강원 춘천 금병산(652M)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산행코스 : 김유정역-마을회관-잣나무숲-산립욕장-능선삼거리
쉼터-정상-계곡길-문학의현장-김유정문학촌-김유정역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한 날씨
벌써 해빙기 인가?
등산로가 벌써 질척거려 등산하기 어럽다.
한등 동문산악회 2월 정기산행
인천 검암역에서 장장 전철로 3시간여 걸리는 전철 산행
검역에서 오전 7시3분 전철을 타고 공덕역에서 하차 7시34분
공덕역에서 7시45분 중앙선 덕소행 타고 상봉역 하차 8시20분
상봉역에서 8시37분 경춘선 춘천행 타고 김유정역 하차 9시53분
처음가보는 춘천의 금병산
완전 초보코스의 등산로 잘정돈된 등산로와 이정표
정상에서 바라보는 춘천시내는 한가로운 겨울이였다.
★ 산소개글 ★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는 1930년대 우리나라 문학사에 귀중한 작품들을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출생지가 있다.
'봄봄' 등의 명작을 남긴 김유정의 출생 기념비 서쪽,
개천길을 따라 저수지를 지나면서 금병산 산행이 시작된다.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는 금병산은 높이 652.2m로 4계절 중
겨울철에 오르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동북 능선길에서 1시간을
산행하면 5거리 고개가 나타나고 여기서 주능선으로 들어선다. 광장을 지난 능선에는 억새가 무성,
앞으로 헤쳐 나가기가 힘들 정도이다. 초원 끝에 다시 나타나는 제2광장,
이곳에서 정상은 왼쪽으로 오른다. 하산은 북쪽 능선길로 접어든 다음 두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안골마을로 내려간다. 안골마을에는 사슴목장이 있다.
공덕역에서 출발하는 중앙 경의선 열차시간표
김유정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시간표
김유정역의 풍경들이다.
여기서 부터 등산을 바로 시작한다.
역에서 나와 우측으로 가다
주차장앞에서 좌측으로 금병초등학교
쪽으로 진행한다.
양쪽으로 춘천의 명물
닭갈비집이 즐비하다..
마을회관을 지나간다.
금병초등학교앞에서 등산로
B코스로 시작하여 A코스로 하산할
예정이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등산로로
진입하면 잣나무숲으로 접어든다.
쭉쭉 뻗은 잣나무들이 시원하다.
금병산 산림욕장이다.
산림욕을 즐길수 있게 편의시서리
잘되어있다..
뒤에서 금병초등학교의 숲속교실이 있다.
걷기싶게 등산로가 잘되어있다.
능선에 도착하면 쉼터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정상을 향한다.
소나무가 이상하게도 꼬였다.
중간중간 쉼터도 잘되어있다.
완전초보 좋아하는 그런길이다.
여기저기 고사목들도 보기좋다.
이산의 소나무들은 참으로 이상하겐 많다.
정상에 도착하니 주변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도 잘 말들어졌다.
정상인증삿도 찍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춘천시가도 둘러본다.
김유정 문화촌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보시다시피 등산로 잘되어있다.
참으로 희얀하게 생격다니까.
나무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친절하게 이름표도 달아놓았다.
김유정이란 작가는 짧은 생에
많은 작품을 남기고 갔다네요..
김유정문화촌 방향으로 진행한다.
책과인쇄 박물관앞에 전시된
오래된 인쇄기란다.
귀엽게 생긴 나무 조각상이다.
여기서부터 김유정 문화촌이다.
여기는 김유정역의 옛 역사이다.
나무에 물을 주는 로봇은 아마도 역장인듯~~
하산후 이집에서 뒤풀이을 했다.
닭갈비에 우동사리을 볶아 먹는 맛
아마도 최고로 맛있다.
메밀전병과 메밀국수도 먹었다.
영등포에서 저녁 모임 약속이 있어
가평역에서 내려 ITX청춘열차로
바꿔타고 왔다.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각종 시간표 및
일반열차에서 청춘열차로 갈아타는 방법
가평역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들이
역사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청춘열차을 타고 용산에서 하차하여 바로 1호선으로
갈아탈수가있다.
출처: 산을 사랑하는 중년의 한뫼 원문보기 글쓴이: 한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