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1월 30일(월)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더 플라자 호텔 22층 루비홀에서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pendemic 세계적대유행)으로 국경이 봉쇄되고 국제 교류가 힘들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싱가포르‧유럽연합 대표부 주한대사와 공감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공감 토론회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 대사 ▲필립 안토니 터너(Philip Anthony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 대사 ▲김영철(53회) 서울시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오래 근무한 외교관의 시각으로 본 서울교육에 대해 생생한 조언을 듣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한국 교육정책에 대해 느낀 점과 개선사항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교육제도 ▲코로나·기후위기·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해서 교육과 학교를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가 등 토론회 주제를 설명하고 5개국 대사와 자유롭게 토론하며 90분간 교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대사들도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자국의 교육제도를 안내하며 상호신뢰 관계 형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토론회 전 과정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