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월이 흘러 큰 형님이 칠순을 맞이했습니다. 엄니 생전의 칠순엔 주일이라 핑계차 참여도 못했는데..
이제는 저희 집안의 제일 큰 어른이 되어버린 큰 형님.. 만사를 뒤로하고 칠순기념의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큰 형님의 직계가족.. 큰 형님의 뒤를 이어 큰 아들이 된 장손이 여러모로 수고가 많네요.. 늘 기도한다고는 하지만서도..
둘째 형님은 먼저 가고 이제 이렇게 셋이 남았지만.. 그래도 형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이 되는지..
온 가족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디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강건하시고 믿음안에서 형통하옵기를 소망하옵고..
첫댓글 가족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함께함을,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한 이 시대 —-
와~~ 축하드립니다. 친가외가 모두 가족간에 우애가 좋은 모습이 참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