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기차여행은 약 20여년만 인듯 합니다.
갑작스레 표를 구하느랴 하행은 무궁화 상행선은 새마을 호
가는날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하여 여행을 포기 할까 했지만 오랜만에 하는 기차 여행이라 설레임을 가지고 출발 했습니다.
열차에서의 묘미는 찐계란과 사이다의 어릴적 추억과 다른 후기에서 본 열차내 맥주...
이동용 물품파는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안옵니다... ㅠㅠ
승무원께 여줘보니 매점칸에서 구입을 해야 한다나요....
너무도 오랜만에 기차를 탔으니 모를 수밖에요 ... 집에서 삶아간 계란에 맥주 한잔 했습니다
개인 차량으로 여행갈때는 못했던 여행중 맥주 소원풀이 했습니다.ㅎㅎㅎ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백양사 역에 내려서 택시로 백양사로 이동하여 식당으로 직행하였습니다
백양사 입구의 식당 산체 정식입니다( 딱히 맛은 그저 그래요)
약 2시간정도 걸려서 영천굴,백양사 내부를 구경하였습니다
백양사 대웅전에 달려있는 조각상입니다
비온 다음이라 운무에 단풍... 어떠세요
저녁 숙소를 정읍으로 와서 하는데 시즌이라고 모텔들이 협정해서 무조건 8만원 이상 합니다
내장산 가시는 분 참조하세요
아침일찍 서둘러 내장사로 가는데 차량및 인파 장난이 아닙니다.
아래 나오는 단풍 열차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해서 신성봉(내장산 봉우리중 제일 높은곳)다녀왔습니다 내장산 단풍 함 보시지요
약 30여분 기다리다 탄 단풍 열차입니다
아직 내장산의 단풍이 다들지 않았네요 금주말(11월3~4) 단풍 축제 한다고 합니다.
가보시려면 내장사 보다는 백양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허접한 후기 마칩니다
첫댓글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자칫 마음이 무거운 월요일 아침, 머리가 맑아지는 듯 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 다녀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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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만에 기차 여행 즐거움도 있지만 고통스러움94시간 동안 금연)도 있습니다 ㅎㅎㅎ
백양산장 제가 친한 형님집인데 가실분있으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