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에서 2가지 기능개선을 건의합니다.
카카오내비는 인수한 김기사를 더 산뜻하게 개선하여 국민내비로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점 감사드립니다. 특히 메뉴의 구석에 찾아들어가 자신의 차량을 설정한 후에도 국도 이용여부를 조정할수 있게 자동차 전용 제외 기능버턴이 메뉴 초기에 존재하게 된 것은 무척 환영합니다.
이것은 자동차와 바이크를 번갈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될뿐아니라, 자동차로 국도여행을 여유있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코스 선택을 도와주는 기능이기도 하고 한산한 국도와 달리 고속도로나 전용도로에 차량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의미가 있는 개선 내용입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국민들의 생활상 내비의 활용이 단순하게 목적지까지 빨리 가기위해 도와주는 개념만 유지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내비가 될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비록 돌아가더라도 자신이 가고 싶은 루터(경로)를 미리 정할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행객에게는 필수적인데 지금의 내비로는 코스의 곳곳마다 목적지를 계속 수정해주는 식으로 불편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즉,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위해서는 중간 경로를 어떻게 설정할것인지를 사용자가 정해볼수 있도록 개선해주시기 바랍니다.(1)
약 1년전 고속도로에서 경험한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야간에 고속도로에 철재물이 떨어져 있었지만 미쳐 피하지 못해 타이어의 파손이 생겼고 휴게소에 겨우 도착하여 타이어를 교환하고 귀가하는 아찔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다음 사고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기관을 알아내고 연락을 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시간이 지체된다는 사실입니다. 고속도로 관리 연락처 안내판은 정말이지 너무 띄엄띄엄 있기도 하지만 국도에는 표지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란 TV프로를 보면 화물을 제대로 적재하지 못하여 도로에 낙하한 화물때문에 생겨나는 사고로 무고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잃은 것을 보지만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는 않고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카카오내비를 사용하여 다니는 차량에서 내비화면을 누르면 응급연락처가 보이고 경찰이나 119 또는 지금의 사용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에 자동으로 현위치 정보와 자신의 폰번호가 보내지고 음성연결이 가능할수 있도록 기능개선을 부탁드립니다.(2)
저는 이 정도의 기능개선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기에 빠른 시일내 개선할수 있길 희망합니다. 무료라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아끼는 마음에서 정보제공을 하는 이 시대의 카카오이길 기원합니다.
2016년8월14일 최정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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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건의하면 잘 안들어 줍니다. 내용에 동의하신다면 함께 건의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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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는 데이타 안쓰는 네비가 있었으면 하네요... 지도는 마리 다 받고 와이파이나 데이타 연결없이 가지고 있는 지도 데이타 가지고 할 수 있는... 카카오 네비도 데이타 연결이 있어야 하더군요... 그래서 걍 지웠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