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아멘
오늘은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스돗으로 가져다가 신전에 두지만 다곤 신상은 하나님의 궤앞에 다 엎어지고 목은 끊어지고 잘리게 됩니다. 고대시대에는 나라 간의 전쟁을 그 나라 신들의 전쟁으로 여겼다고 하니 하나님을 대상으로 궤를 옮겨서 이겼다 생각했는가 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기전 시골에서 자랄 때 점쟁이를 좋아하고 무슨 일만 있으면 굿을 하고 미신을 믿었던 이웃집이 있었습니다. 그 집은 아내가 점쟁이와 날마다 동거하다시피 하며 굿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은 가정이 파탄나고 파산하였습니다. 내가 믿지 않을 때 어린 나도 너무한다 생각했는데 하나님을 믿고나서 보니 정말로 한심한 행동 이었다 판단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미신을 믿고 유교를 믿으며 자연스럽게 신을 믿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다곤 신을 믿었던 블레셋 백성들의 불안함과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으로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격에 다곤 신을 믿었던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무너지고 당합니다.
다시한번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내가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죄로 하나님의 명예가 실추 되어도 하나님 스스로 영광과 존귀를 지키시는 능력이 있슴을 믿습니다.
삶속에서도 매 순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신뢰하겠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자격없는 나에게도 은혜를 거저주시려고 나를 깨끗하게 하시고 흠이없게 하시어 축복주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과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보다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바라보며 내 마음을 하나님께만 두겠습니다.
주인이 포도나무를 필요한 곳에 심듯 하나님은 나를 필요한 곳에 심고 열매 맺게 하시니 내가 있는 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계획따라 살도록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서 있는 곳에 나를 보낸 이유를 늘 질문하고 그곳에서도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