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5 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내일 개통
▶ 오송‧세종‧대전을 연결하는 광역 경제권역 형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고리 완성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복도시 5 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12월 28일(목)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 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킬로미터이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킬로미터 중 3.6 킬 로미터)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금빛노을교는 4 생활권과 5 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미터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 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한결 편리해지고,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 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단지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권역 등을 연결하는 씨(C) 자형 첨단산업권역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7일 현장을 찾아 그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사 관계자 및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 상하면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의 골격을 구축하였다.”고 의 미를 부여하고, “현재 진행 중인 6 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또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