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책으로 공부중인데 개념이 생략된 부분이 많은것 같아 이해가 안되어서 여쭙니다.
1. 질산환원과 질소동화는 같은개념이 맞는건가요?
문제를 풀어보면 같은의미로 쓰이고 있는것 같은데
ㅇ질산, 아질산 환원을 하는 목적(의의)는 무엇인가요?
질산환원과 아질산환원이 효소에 의해 일어난다고만 적혀있어서
책에 그려진 그림에서는 이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암모늄이 아미노산으로 되네요. 아미노산이 되기 위한 과정들인지 그렇다면
아미노산이 된 후 단백질로 흡수가 될 수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전에 공부했을때 식물은 질산화질소 혹은 암모늄태질소로만 이용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환원을 통해서 암모늄태로 바뀌어야 되는게
이해가 안되서 전반적인게 머리에 잘 안그려지네요 ㅠㅠ
ㅇ그리고 이과정이 탄수화물과 연관이 되는부분이 있나요?
2. 생명체가 이용하는 형태 중
유기태질소는 아미노산 , 아마미드, 요소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것들이 암모늄태 -> 질산태로 바뀌어야 식물에 흡수가 가능한가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깐 최종적으로 질산태가 되는걸로 나와있으며, 그래야
식물에 흡수가 된다고 하는데. 위에랑 비교하면서 공부하는데 혼란이 생기네요 ㅠㅠ
유기태질소는 질산태질소로 바뀌면서
환원과정은 암모늄태질소로 바뀌어야 아미노산으로 이용된다? 이렇게가 정리가 안되네요..
너무 장황하게 적어서 질문을 이해못하실수도 있을까봐서요.
3. 아질산환원과정에 아질산환원효소 nir은 단량체라고 되어있는데
아래 참고에는 금속플라보단백질이라고 되어있어서요.
그렇다는건 이것도 복합체 아닌가요? 무엇이랑 결합되있는지는 나와있지 않아서... 이것도 헷갈리네요 ㅠ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양학이 시험 과목이 아니라서 깊이있게 보지 않고 단순하게 하려했는데
연결이 안되니깐 답답하네요 ... 단백질까지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작물생리학 등은
과연 내가 생각한게 맞나 의구심도 들면서
앞에 공부한거랑 상충된단 생각이 들어 어렵게 느껴지네요
시간되실때 도와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① 식물이 토양에서 흡수한 무기태 질소 NH4+과 NO3-는 식물 세포 내에서 아미노산을 비롯한 여러 유기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이용되는데, 무기물질이 유기물질로 전환되는 것을 “동화”라고 합니다.
이런 동화과정은 식물 세포내에서 일어나며 토양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식물이 단백질 형태를 어떻게 흡수하느냐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질산 환원”은 식물에 흡수된 NO3-가 아질산(NO2-)을 거쳐 NH4+로 환원되는 것을 말합니다. 흡수된 NH4+는 그대로 동화될 수 있지만 NO3-는 NH4+로 환원된 다음에 유기화합물로 동화됩니다.
질소대사, 탄수화물대사 등은 직간접적으로 모두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② 식물은 주로 암모늄태, 질산태 질소를 흡수 이용합니다만, 분자량이 작은 아미노산, 아마이드, 요소와 같은 유기물을 직접 흡수 이용합니다.
③ “단량체(monomer)”라는 것은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한 개라는 의미입니다. 효소에 따라서 여러 개의 단백질로 구성되기도 합니다. “금속플라보단백질”은 효소단백질에 보효소로서 금속과 FAD가 결합되어 있는 효소를 저렇게 부릅니다.
그런데 아질산환원효소 nir은 금속플라보단백질이 아니며, 질산환원효소가 금속플라보단백질입니다. 향문사 삼고 작물생리학 202-203 페이지의 설명을 확인해보세요,
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뜨자마자 확인했는데 잘정리해주셔서 많음 도움이 됩니다.
soilman님의 지식에 감탄하며 좋은 하루 되십시요!!
컨셉엔 nir도 금속플라보단백질이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