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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족사랑길순 원문보기 글쓴이: 다니엘심판
제 3차 대전 - 2013년 6월1일 발발
2부 덴버 국제공항
덴버 국제공항 (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근교에 소재한 덴버 국제공항은 덴버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37km 떨어
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객 기준에서는 세계 10위 권, 면적을 기준으로 해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국제공항입니다. 총 6개에 해당하는 공항 활주로는 연간 6천만명의 수송여객과 연간
60만 회의 항공기 운항을 가능하게 하며, 활주로 간의 간격은 동시 이착륙이 가능한 1310m 입니
다. 그리고 95년에 개항한 이래 세계 130여 개의 도시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1995년 2월 28일, 몇 차례의 연기 끝에 개항한 이 덴버 공항의 터미널은 그 외관이 인디언 천막
의 형태와 꼭 닮아있는데 이는 인디언의 넋을 달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이
공항이 세워진 터가 본디는 인디언의 공동묘지였으며, 공항 신축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그 곳에
묻혀있던 인디언들의 부장품이나 뼈 등을 파헤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덴버 공항의 터와 이색적인 외관은, 공항에 장식되어 있는 오컬트적 심볼들과 더불어 갖
가지 무성한 추측들을 자아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이 이 공항을 주
요 활동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말입니다.
덴버 공항이 위치한 콜로라도 주 덴버 시 바로 아래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는 미 공군과 우주
방위의 주력부대가 모두 몰려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 우주사령부( USSC ) 가 험준한 로
키 산맥의 '마운틴' 지하 아래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으며,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North
American Aero space Defence Command )" 통칭 NORAD 센터가 샤이엔 산 지하 600m 아래에
견고히 무장되어 있습니다.
NORAD는 적의 핵 미사일이나 핵무기 탑재 항공기 등의 침공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임
무를 띠고 1958년에 창설된 항공우주 방위조직입니다. 핵방호를 위해서 샤이엔 산의 화강암 70만
톤을 파내고 구축한 NORAD의 핵전쟁 기지는, 방호 벙커 아래에 거대한 충격 흡수 스프링이 무려
1319개나 달려 있어 핵무기가 직격으로 타격한다 해도 그 여파를 충분히 견디어 낼 수 있는 아주
견고한 요새입니다.
미소 냉전시대에 하나의 상징이기도 했던 NORAD는 지금은 그 역할이 줄어들어 유사시 즉각 활용
할 수 있는 예열 모드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이며, 그 기능과 임무의 대부분은 "미 공군 우주 사
령부( AFSPC )" 로 이전되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외곽에 있는 피터슨 기지에서 창설된( 1982년 ) "미 공군 우주 사령부( AFSP
C )" 는 미국의 모든 군사위성, 미사일, MD 시스템 등을 관리 통제하는 아주 특별한 사령부인데
이 곳은 전략적 본토 방공 및 전략 공격을 위해 미 전략사령부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운영하
며, 국가급 우주 발사시설 및 발사대, 레이더 감시장비 및 각종 군사위성 등을 운용 및 통제하
는, 미 군사 방위의 '두뇌' 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적 기관입니다.
AFSPC는 첨단 군사위성인 'Milstar' 군사통신위성도 통제하고 있는데, 이 밀스타는 덴버에 소재
한 세계 최대의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써, 각종 전함, 잠수함, 전투기,
지상군 등의 전 병력을 입체, 복합적으로 엮어 단일 전투세력을 구축케 할 수 있는 군사용 통신
위성입니다. 만약 핵전쟁 등이 발생하게 되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미 병력을 효율적으로 통제
하게 되는 곳이 '미 공군 우주 사령부' 인 것입니다.
이렇듯 덴버 국제공항과 근접해 있는 첨단 군사도시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는 미국 군사 방위
의 중추신경과 같은 도시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조상대대로 신성히 여겨왔다는 '덴버' 및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대는
지리적 여건상, 그 어떤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완벽한 지하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렇기에 이 일대가 위와 같은 핵방호가 요망시 되는 '주요 군사기지' 들의 터전 역할을 할 수 있
는 것입니다.
따라서 덴버 국제공항 일대가 가진 이러한 지리적 요건은, 프리메이슨의 여러 기묘한 상징물들과
더불어 다양한 추측들을 쏟아내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덴버 국제공항과 관련된 여러 무성한 추측들 중 하나는 덴버 공항의 지하에 거대한 기지가 들어
서 있다는 것인데, 그 지하 기지가 단순히 비상 대피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유사시엔 '미 공군
우주 사령부' 마저 통제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핵심 비밀기지라는 것입니다. 진위의 여부는 관
계자만이 알고 있겠지만, 단순히 낭설로만 치부할 수 없는 데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가 더
있기 때문입니다.
(1). 덴버공항에는 총 길이가 5300마일에 이르는 광파이버 케이블이 부설되어 있다. - 미국 서
해안에서 동해안까지 대륙횡단으로 깔더라도 3000마일 정도면 충분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턱없
이 긴 길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덴버공항은 1분간 1000갤런씩 제트연료를 주유할 수 있는 펌프시설을 갖추고 있다. - 민간
공항에서는 있을 수 없는 거대한 분량입니다.
(3). 덴버공항의 전체예산을 훨씬 넘을 만큼의 많은 양의 화강암이 전 세계에서 수입되었다. -
견고한 지하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건축자재입니다.
(4). 거대한 지하 터널 및 네트워크가 구비되어 있다. - 일반적인 지하철관 전혀 다른 운용시스
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몇가지 이유들은, 덴버 국제공항 아래에 거대한 지하 군사기지가 자리잡고 있다거나 혹
은 '덴버 공항은 프리메이슨의 총본산' 이란 세간의 풍문들이 단순히 뜬구름 잡는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 해 줍니다.
만약 덴버 국제공항이 신 세계 질서를 이루기 위해 마련한 그들의 새로운 아지트라면, 그 곳을
장식하고 있는 여러 기괴망측한 미술 작품들도 쉽게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프리메이슨은 그 동안 '상징' 이나 '숫자' 같은 것에 병적인 집착을 보여 왔으
며, 그들의 미래 구상이나 계획 등을 여러 상징물이나 미술 작품 속에 숨겨놓기도 했습니다.
덴버 국제공항이 개항한 연도( 1995 ) 와 같은 해에 발매된 "일루미나티 카드 게임" 에는 6년
뒤에 발생한( 2001 ) '9.11 테러' 를 묘사해 놓은 몇 장의 카드가 들어 있었는데, 우리는 9.
11 테러가 터지고 난 후에야 그 카드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
설 '예고 살인' 의 내용처럼 사전에 몇가지 힌트를 던져놓고 정확한 날짜가 다가 오면 그 사
건을 보란듯이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광기 어린 예고 학살은 9.11 테러에서 끝나지 않고 10년 뒤, 일본에서 또 한번 발생합
니다. 'HAARP' 를 이용해 일으킨 후쿠시마 대지진과 원전 붕괴는 약 10만명의 희생자를 내고
일본 전역을 방사능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2011년도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 역시, 16년 전에 발매된 '일루미나티 카드 게임' 속의 몇 장의 카드에 의해 미리 예고
되었었던 학살이자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 2011년 3월 11일 " , 이 날짜가 단 하루의 오차도 없이 일루미나티 카
드에 의해 십 수년 전 부터 예고되어 왔다는 건 분명 놀라운 사실입니다. ( 일루미나티 카드는
3부에서 다루겠습니다. )
그리고 일루미나티 카드의 경우처럼 근 미래의 재앙들을 예고해 놓은 음침한 작품이 또 하나
존재하는데, 그 작품이 바로 '덴버 국제공항' 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
게 될, 그리고 일루미나티 카드와 같은 년도에( 1995년 )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가 된, 덴버 국
제공항의 그레이트 홀에 위치해 있는 '4개의 벽화' 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 덴버 국제공항의 명물로 자리잡은 네가지 벽화속에, 그들의 미래에 대한 구상안과 비전이
어떤 식으로 감추어져 있는지, 본문을 통하여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덴버 국제공항의 벽화 ( DIA Murals )
덴버 국제공항의 Great Hall 에 있는 4개의 벽화는 Leo Tanguma 라는 벽화가에 의해 1993년도
부터 약 2년 여에 걸쳐 완성되어 졌습니다. 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어떤 영상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지워지고 그려지고를 반복한 것이 아니라 4개의 벽화가 모두 1995년에 대중들에게 일
괄 공개된 것입니다.
4개의 벽화는 2개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세트는 각기 빅 사이즈 벽화와 스몰 사
이즈 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개의 빅 사이즈 벽화는 가로 28 ft, 세로 12 ft 로 양 세트
의 빅 사이즈 벽화가 서로 같은 규격이며, 2개의 스몰 사이즈 벽화 역시 가로 15 ft, 세로 12
ft로, 양 세트 간에 벽화의 치수가 서로 동일합니다.
지금부터 이 벽화들 속에 감추어져 있는 메세지들을 하나씩 꺼내보고자 하는데 앞서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은, 2개의 빅 사이즈 벽화들은 '전 세계' 를 배경으로 한 그림이며 2개의 스몰
사이즈 벽화들은 '미국' 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4개의 벽화중 첫째, 둘째, 셋째 벽화들은 그 내용
이 이미 이 세상속에서 완전히 실현이 되었으며(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할지라도 ), 4번째
벽화 역시 그 내용의 일부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이미 성립된 첫째, 둘째, 셋째 벽화의 내용이 연전의 어떤 사건과 부합되어 있는지,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고 머지 않아 일어나게 될 마지막 벽화의 일대 사건은 전대미문의 대재앙
을 초래할 것이기에, 이 넷째 벽화는 심층적인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벽화 ( set 1, smaller )
< 개략 >
두 개의 건물이 방독면과 나치 제복을 착용한 독일 병사의 신월형 칼에 의해 반파됩니다.
반파된 두 개의 건물중 하나는 철골물의 빌딩이고( 좌 ) 다른 하나는 아랍 지방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아랍형 석조 건물( 우 ) 입니다.
신월형의 칼이 건물들을 내려치기 직전에, 칼의 궤적을 따라오던 무지개 호선은 벽화의 중간에
서 끊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건물들을 내려친 칼 끄트머리엔 비둘기 한 마리가 칼에 찔린 채
죽어 있습니다.
그리고 벽화의 좌측 하단에는 전쟁고아와 전쟁과부들이 침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 해석 >
파괴된 두 개의 건물은 9.11 테러로 무너져 내린 WTC( World Trade Center ) 쌍둥이 빌딩을 암
시해 주는 것입니다. 이 벽화가 공개된 뒤 6년 만에, 어떤 이슬람 과격원리주의 단체의 테러로
말미암아 110층 쌍둥이 빌딩은 무너지게 됩니다.
빌딩을 무너뜨린 병사는 그의 복장의 형태에서나, 또는 벽화의 우측 하단 끄트머리를 장식한
편지의 내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독일인( 나치 ) 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 아우슈비츠 강
제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하마 헤르첸베르그' 라는 14세 소년의 편지 )
이 병사에게서 주목해야 할 것은, 나치 복장의 병사가 이슬람 무기의 상징인 신월도( 샴쉬르 )
를 주무기로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나치 병사가 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을
상징하는 칼인 신월도를 휘두르는 것은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광경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이 나치 병사는 프리메이슨 내부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어떤 '독일 가문'을 상징하는 것이며, 방독면으로 자신의 얼굴( 실체 )를 가리고 있는 것은 이
일을 장막 배후에서 행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쥐고 있는 신월도는( 서
구의 관점에서 신월도는 이슬람 세를 의미 ) 9.11 테러를 주동했던 이슬람 과격단체인 "알카에
다" 및 그에 연계된 세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9.11 테러의 배후 실세가 프리메이슨( 로스차일드 가문 등 ) 이라는 것을 알고 있
습니다. 9.11은 조작된 것이고, 오사마 빈 라덴도 그들의 하수인일 뿐입니다. "로스차일드 가
문이 알카에다를 이용해서 9.11 테러를 일으킬 것이다" 란 메세지를 6년 전에 그림으로 예고
해 놓은 것이 이 첫째 벽화입니다.
즉 독일 나치 병사는 '독일계 가짜 유대인' 인 '로스차일드' 가문을 암시하는 상징이며, 그가 휘
두른 신월도는 '알카에다' 등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9.11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자금과
지원으로 발생된 테러입니다.
그리고 이 첫째 벽화엔 2001년도의 9.11 테러 외에도 9.11 테러에 의해 촉발된 또 하나의 사건
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 사건은 9.11 테러로부터 기인된 '이라크 전쟁' 입니다.
죽은 아이를 안고 슬퍼하고 있는 과부와, 전장의 폐허와 잿더미 위로 강보에 싸인 채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있는 고아는 전쟁의 참담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쟁의 비극적 표상입니다. 여기서
과부들의 대열과 칼의 궤적이 일치되어 있는 것은, 이 전쟁이 9.11 테러( 병사의 신월도로 말
미암은 ) 로부터 연계된 후속 전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은 2003년 3월 20일,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방지 등을 명분으로 삼은 미국과 영국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선제 침공함으로써 발발된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21일 만에 바그다드를 점
령하는 등 파죽지세, 속전속결의 양상을 띠었던 전쟁이었지만, 전면전으로 인한 미군의 사망자
보다 종전 후 무장세력의 항거 등으로 발생했던 미군의 사망자가 수 십배는 더 많았다는 것에
서 알 수 있듯, 미국도 적지 않은 희생을 낳게 만든 전쟁이었습니다.
이 벽화는 미국의 희생에 대해서도 묘사해 놓았는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곰인형을 안
고 있는 아랍 소녀 뒤로 백인과 흑인 아기가 강보에 싸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랍 소녀가 이라크의 희생을 의미한다면 백인 아기와 흑인 아기는 미국( 미군 ) 의 희생을 의
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랍 소녀가 전면에 부각되어 있는 것과 두 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것은
이라크 전쟁에 의한 희생이 미국보다 이라크가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
다.
이런 논리가 오른쪽의 건물들에도 적용되어 있는데, 보시면 우측의 이라크 건물이 미국의 빌딩
보다 더 높으며 또한 더 앞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비정부 기구 '이라크 보디
카운트( IBC )' 에 의하면 2003년 3월 전쟁 발발 이후 2011년 말 미군이 완전히 철수하기 까지
모두 16만 2천명이 희생되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전체 희생자의 79%인 11만
4천 212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가 미군과 연합군, 이라크군 등이며, 그 중에서 미군의 사망자 수는 4474명으
로 집계되어 있으니 위 그림의 암시대로 미국의 희생보다 이라크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
습니다.
그리고 이라크 전쟁을 암시하는 '3명' 의 전쟁고아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03년 03월' 과 모
종의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쨌든 수년 후를 예보한 덴버 공항의 벽화가 수일 후를 예보하
는 일기예보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은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벽화를 전체적인 얼개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벽화는 아래와 같이 '삼등분' 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연녹색 얼안에 있는 '무지개' 는 미국에서의 '평화' 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유지되어 오던 평화는 2001년 9월 11일, 비행기 테러에 의해 WTC 빌딩이 산산히 붕괴되면서,
평화를 상징하는 무지개가 평화의 심볼인 '비둘기' 의 목숨과 함께 중간에서 끊어지고 맙니
다.
"1" 자 형태로 벽화의 중앙에 자리잡은 신월도의 우측 전면 부가 9.11 테러가 발생한 그 날
바로 당일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선 형태의 호를 그려가는 신월도의 궤적속에는, 2003년도에 발발했던 '이
라크 전쟁' 의 전쟁고아와 전쟁과부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상의 '9.11 테러' 와 '이라크 전쟁' 은 덴버 공항 벽화가 일반에 공개 된 연도로 부터 각
기 '6' 년과 '8' 년 뒤에 발생한 참황들입니다. 그리고 이는 성경에서의 완전 수인 숫자
'7' 를 의도적으로 기피한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아마도 이러한 심증은 나머지 벽화
들을 해석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확고해 지게 될 것입니다.
둘째 벽화 ( set 1, larger )
< 개략 >
벽화의 한 가운데엔, 독일 장교의 제복 차림을 한 독일 소년이 망치로 칼을 쳐서 보습을 만
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보습으로 만들고 있는 칼은 첫째 벽화에서의 '신월도( 샴쉬르 )
' 입니다.
그 아래에는, 첫째 벽화에서 신월도를 휘둘렀던 나치 병사의 '석상' 이 곳곳에 균열이 간 채
바닥에 거꾸러져 있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석상의 발등상에 '전쟁', '폭력', '증오'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걸로 봐선, 이 석상은 앞서의 이라크 전쟁 등을 기리기 위하여 전쟁 및
폭력 지향 단체들에 의해 건립된 전쟁 예찬 기념비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 을 상징하는 기념비가 깨어지고 '평화' 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무지개가 깨진 석상 위
에 드리워져 있는 것은, '이라크 전쟁이 완전히 종식' 됨으로써 다시금 평화가 도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노란 플래카드에는 "평화" 가 각국의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
그리고 망치를 들고 있는 독일 소년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다양한 인종의 어린이들이 모여들
고 있는데, 이 중에는 서로 대립관계에 있는 몇몇 국가의 어린이들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들이 함께 '시미터( 샴쉬르의 영어 표기 )' 다발을
자기들의 국기로 싸매어 들고 독일 소년을 향해 나아오고 있습니다.
미국 - 러시아, 중국 - 대만, 인도 - 파키스탄, 영국 - 아일랜드, 이스라엘 - 요르단
등의 서로에게 대립각을 세워 왔던 나라들이, 시미터 다발을 보습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은 이 벽화의 주제인 "전쟁 종식에 의한 평화" 와도 잘 부합되어 있는 듯합니다.
< 해석 >
중앙에 목이 구부러져 있는 칼과 국기로 싸맨 칼들은 모두 시미터( 샴쉬르, 신월도 ) 입니다.
시미터는 페르시아-아라비아 에 기원을 둔 날이 완만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칼로써, 서구
인들에겐 '중동-이슬람' 을 상징하는 무기로 널리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벽화에 묘사되어 있는 칼들이 시미터가 확실한지 실제 시미터 사진과 비
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벽화에서 나치 병사가 들고 있는 칼은 의심의 여지 없이 시미터입니다. 마찬가지로
둘째 벽화의 목이 구부러진 칼 역시 확실무의한 시미터입니다. 그리고 국기에 싸매어져 있
는 비교적 작은 칼들은 검신이 국기에 가려져 있는 탓에 식별이 분명치 않은데, 이런 난점
은 칼의 손잡이 부분에서 해소됩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시미터는 완만하게 휘어진 검신과 반대 방향으로, 손잡이가 구부러
져 있거나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독특한 외형 때문에 이슬람 세계를 묘사한
수 많은 작품들에서도 시미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해 왔습니다. 이 시미터 특유의 한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손잡이는, 보시는 바와 같이 둘째 벽화에서도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벽화에는 벽화에 묘사된 칼들이 시미터란 것을 간접 입증해 주는 장치가 한
가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벽화에서 파란색 모자를 쓴 소년의 손에 들린 '장난감 전차 및 전
투기' 가 바로 그것입니다.
함상 전투기 '시미터' 는 영국의 슈퍼마린사가 1956년도에 개발한 것으로, 처음 실전 배치될
당시엔 영국 해군 항공대에서 가장 무겁고 강력한 비행기였습니다. 하지만 총 생산된 76대의
전투기 중에서 무려 39대를 추락이나 착륙사고 등으로 잃고 만 비운의 전투기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차 중 하나인 'FV107 시미터' 는, 역시 영국에서 개발된 것으로서 경
전차로 사용 중에 있는 장갑 수색 차량입니다. 1971년도에 취역해서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소년이 가지고 있는 '시미터 전투기' 와 '시미터 전차' 의 장난감 모형은 벽화에 묘사되어
있는 칼들이 시미터란 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소년 역시 다른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장난감 '시미터' 의 용도 변경 혹은 폐기를 위해 벽화 중앙의 독일 소년에게 협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벽화속의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시미터의 처분에 반색을 표하고 있거나 협력하고 있으며 심지
어는 서로 앙숙 관계에 있던 나라들까지( 미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 ) 시미터의 폐기에는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둘째 벽화의 배경과 주제는 '전쟁 종식 후의 평화' 입니다. 그렇다면 이슬람을 상징하는 시
미터가 폐기 처분되고 있는 장면은, '이라크 전쟁 및 그 근원인 9.11 테러' 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어떤 이슬람 조직과 그에 연계된 세력의 처단을 가리키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리고 이 시미터가 상징하는 '이슬람 조직' 에 대한 힌트는 시미터를 감싸고 있는 국기들에서
도 찾을 수 있습니다.
벽화속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들의 국기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 이 있습니다. 알카에다와 견원지간에 있거나 알카에다 소탕 등의 '대테러 전
쟁' 에 동참하고 협력한 나라들이란 것입니다.
둘째 벽화속에 나와 있는 나라들은 알카에다와 악연을 맺고 있거나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했
던 나라들입니다. 아마 시미터가 국기에 싸매인 것은 알카에다 조직원의 신병 인도를 의미하
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들은 알카에다 축출에 협심했던 나라들이며, 현재도 알카에
다와의 관계성이 악화일로에 있는 국가들입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러시아나 중국 시리아와 같은, 미국과 앙숙인 나라들도 눈에 띄는데 이
런 국가들 역시 알카에다 및 테러리즘에 대한 대외 입장과 정책 기조는 미국과 크게 다를바
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반미국가들이 알카에다와 어떠한 적대관계를 맺고있는지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중국 - 중국은 2002년도, <반테러 백서> 에서 " 외부에 근거를 둔 신장 분리독립 운동단체들
이 빈 라덴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지난 수 년간 신장 위구르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은 대부
분 이들의 소행이다 " 라며 알카에다에 대해 깊은 적개심을 표출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위
구르족의 분리 독립운동을 근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알카에다와의 결탁설' 을 주장하며 미국
의 대테러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루무치 유혈 사태 때는 알카에다
관련 조직으로 부터 '피의 보복' 선언을 선포받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 1979년 러시아가 아프간을 침공했을 때 빈 라덴이 아랍 의용군으로 참전한 바 있
습니다. 그 후 체첸전쟁 때에도 알카에다가 개입하는 등, 러시아에 있어서 빈 라덴과 알카에
다는 두고두고 골칫거리가 됩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 있었던 체첸반군의 인질극 유혈테러에
도 알카에다가 관여하여, 대테러 전쟁에서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한 2006년도에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납치된 러시아 외교관 4명이 알카에다
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건이 있었는데, 알카에다는 즉후 인터넷을 통해 " 러시아가 무슬림
형제 자매들에게 저지른 고문, 살해, 추방에 대한 보복 " 이란 성명을 내어 러시아를 격분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리아 - 2000년 7월 아버지가 사망한 후 대통령에 취임했던 바샤르 알아사드는, 취임 후 관
계가 더 악화된 미국과 부시 행정부 보다는 자기들관 성향이 전혀 다른 알카에다 조직을 더
욱 혐오해 왔습니다. 미국의 '마이클 헤이든' 전 CIA 국장은 어떤 강연에서 알아사드 대통령
의 대테러 전쟁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알카에다 같은 수니파 무장세력과의 싸움에서
'매우 좋은' 파트너 였노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알카에다 역시 알라위트 종파인 알아사
드를 매우 이단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지금도 시리아 정부와 이들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아사드는 이러한 대립을 이용해 자국의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알카에다
가 개입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부군의 유혈진압과 민중학살을 줄곧 정당화해 왔습니다.
알카에다 퇴치에 협조하고 있는 나라들, 세계 각국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얼굴, 그리고 이
라크 전쟁을 상징하는 석상의 파괴는 분명 새로운 평화의 도래를 암시해 주는 듯합니다. 물
론 더 큰 재앙을 가져오기 위한 위장된 평화이지만 벽화속에 묘사되어 있는 평화는 그럴 듯
해 보입니다.
이제 시미터가 뜻하는 것이 '알카에다 세력' 임이 분명해진 이 시점에서는 벽화의 정 중앙
에 위치해 있는 '목이 구부러진 시미터' 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난히 부각되어 있는 이 칼은 어떤 사람을 상징하고 있는 것인지, 독일 소년이 망치를 들
고 있는 모습은 어떤 상황을 암시하는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이 둘째 벽화안에 숨어
있는 핵심 비의를 밝히 드러내 줄 것입니다.
우선 오른손에 망치를 들고 있는 '독일 소년' 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앞서 첫째 벽화의 독일 병사가 로스차일드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둘째 벽화에서는 그
병사를 기념하는 석상만이 반파된 채 바닥에 엎드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나치 장
교의 복장 차림을 한 독일 소년이 태연한 얼굴로 망치를 내려치고 있습니다.
첫째 벽화에서 방독면을 쓰고 시미터로 건물들을 파괴시켰던 독일 나치 병사가 둘째 벽화
에서의 독일 소년입니다. 그는 단지 뱀이 허물( 부서진 회색 빛깔의 석상은 뱀의 허물을 상
징 )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듯 옷만 갈아입은 채 둘째 벽화속의 '사건의 중심' 에서 이 모
든 일들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나치 석상에 드리워진 빨간 무지개 천과 독일 소년의 목에 둘린 빨간 넥타이도 이 소년의 정
체성을 명시해 주는 표징입니다. 소년의 복장과 석상이 모두 비슷한 계통의 무채색으로 도
배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독 선명해 보이는 듯한 이 '빨간색' 은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지난 2세기, 정치, 사회, 군사, 금융 분야 등 전 세계를 호령해 왔던 로스차일드 가문은
프리메이슨 내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문입니다. 독일어로 rot는 '붉은
'을 schild는 '방패' 를 의미하며 이는 붉은 방패를 집 앞에 내걸었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
입니다. 이스라엘 랍비들과 고명한 유대 학자들은 이 가문을 이스라엘의 쌍둥이 형인 에돔
( 붉다 ) 의 후예로 여기고 있는데, 이들이 스스로 유대인을 자처하면서도 유대인에 대한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것은 선조인 에서가 이스라엘에게 가졌던 질투와 시기, 분개심 등이
계보를 이어 후대에까지 미쳐 후손들의 얼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 로스차일드를 상징하는 독일 소년이 칼을 모루 위에 올려놓고 망치로 내려칠려는 동작에
서도 유심히 살펴야 할 게 있습니다.
첫째 벽화에서 그의 도구로 유용하게 쓰여졌던 칼이 둘째 벽화에선 주인을 대신한 희생양으
로써, 그 주인의 손에 의해 용도 폐기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극한 토사구팽의 전형입
니다.
국기에 싸여진 작은 칼들의 중심에서 벽화 정 중앙에 강조되어 있는, 그리고 로스차일드
가 직접 자기 손으로 목을 꺾어 놓은 이 시미터는, 당연한 추론이겠지만, 알카에다 및 이라
크의 '수장' 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로스차일드는 알카에다와 그에 연계된 세력을 이용해서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으며 결국 이라크를 고립무원의 국가로 전락시켜 놨습
니다.
그렇다면 이젠 이 시미터가 알카에다의 수장인지 이라크의 수장인지를 따져 봐야 합니다.
만약 벽화의 배경을 9.11 테러에만 국한짓는다면 이를 오사마 빈 라덴으로 해석할 수 있겠
지만, 둘째 벽화의 배경이 이라크 전쟁의 종식임을 감안했을 때는 이를 꼭 '이라크 전쟁'
과 결부지어서 해석해야 합니다.
9.11 테러도 이라크 전쟁을 위한 자작극이었고 이라크 고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키 위한 수단
이었기 때문에 '첫째, 둘째 벽화( set 1 )' 에서의 가장 큰 구심점은 '이라크 전쟁' 입니
다. 즉 세트 1의 주제가 이라크 전쟁이라는 얘기입니다. 석상의 발등상에 적힌 " WAR " 라
는 단어 역시, 이라크 전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관념적으로 양 진영간의 전쟁은, 상대의 우두머리 즉 적군의 수장이 항복을 하거나 수장의
목숨을 끊어 놓을 경우에 결판이 납니다. 이 벽화가 얘기하고 있는 부분은 이라크 전쟁의
완전한 결말을 위한 체스판에서의 '킹의 제거' 입니다. 따라서 이라크 전쟁에 종지부를 찍
기 위해서 상대 진영의 수장을 제거하는 장면이 벽화의 정 중앙에 의미심장한 상징들로써
묘사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담 후세인' 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말입니다.
사담 후세인은 이라크 내 소수종파인 수니파 출신으로서 바트당 정권을 이끌고 이라크를 철
권 통치했던 인물입니다. 바트당은 같은 수니파 계통의 알카에다와 걸프전 이후로 밀월 관
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부시 정권 등은 이러한 이유를 근거삼아 "사담 후세
인과 알카에다와의 연계설" 을 끊임없이 주장해 왔습니다. 장악된 언론으로 확대 재생산한
이러한 일련의 주장들은 수 많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9.11 테러의 최종 배후엔 사담 후세
인이 존재한다." 는 믿음을 갖게끔 만들었습니다.
물론 사담 후세인이 9.11 테러에 얼마나 깊게 연루되어 있었는가에 대한 '사실 여부' 는 중
요치 않습니다. 이 벽화는 프리메이슨에 의해 그려진 것이고 따라서 프리메이슨의 시각에서
해석해야 합니다.
'알카에다와의 연계' 그리고 '이라크 수장', 이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인물은 사담
후세인 뿐입니다. 이렇게 중요성을 띠는 인물이기에 일루미나티 카드에도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 빈 라덴 카드는 없습니다. )
오른쪽 카드는 왼쪽 카드의 사담 후세인이, '막후 세력' 의 사주로 사형 판결을 받으리란
것을 뜻하는 카드입니다.
검은 법복을 입고 나무 망치( 의사봉 ) 를 두드리는 판사의 배후에는 사람 형태의 검은 그
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hidden influence', 판결을 실상 좌우하는 배후 세력입니다.
'빨간 장막' 과 어우러진 검은 실루엣이 로스차일드라는 것엔 따로 부연 설명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째 벽화에서 독일 소년의 손에 들린 망치가 판사가 두드리는 나무 망치인 '의사
봉' 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도 이제는 눈치 채셨으리라 믿습니다.
검은 사무라이 복장을 한 일본인이 사담 후세인을 상징하는 시미터의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
고 있습니다. 여기서 검은 사무라이 복장은 판사의 검은 법복에 대한 환유입니다.
그리고 로스차일드가 내려친 망치에 의해 칼의 목 부위가 구부러져 있는데, '목이 구부러진
시미터' 는 '교수형 당한 사담 후세인' 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형 선고는 판사에 의해 언
도되었지만, 첫째 벽화에서 처럼 실제적인 판결은 배후에 있는 로스차일드의 손에 의해 이
루어 졌습니다. 그렇기에 판사( 사무라이 )는 손잡이만 쥐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의사 결정의 의사봉은 로스차일드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입니다.
로스차일드의 의도대로 사담 후세인은 교수형 확정 나흘만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전격적인 사형 집행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써 그 당시에도 큰 논란거리가 되었습
니다. 이들이 이렇게 사형을 조기에 집행하게 된 배경에는 숫자와 관련된 한가지 음모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담 후세인이 유명을 달리한 날은 2007년을 며칠 앞둔 " 2006년 12월 30일 " 입니다.
2006년도가 의미하는 상징성 때문에 해당년도에 사형을 집행해야 했던 이유도 있지만, 굳
이 12월 30일에 사형을 고집해야 했던 데는 12월 30일이란 숫자에 오컬트적인 비의와 관
계된 매우 중요한 음모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2006년도 12월 30일, 이 날과 숫자는 일루미나티에게 있어선 주술적인 의미를 띠고 있습니
다. 마치 비행기 테러가 9월 11일에 꼭 일어나야 했고, 일본 대지진이 3월 11일에 발생해
야 했던 것처럼, 사담 후세인은 무조건 12월 30일에 사형당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날과 수
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선 3부에서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첫째 벽화는 '9.11 테러' 와 '이라크 전쟁', 둘째 벽화는 '사담 후세인의 교수형' 에 대
한 그림입니다.
첫째 벽화, 둘째 벽화( set 1 ) 에 세가지 사건들이 묘사되어 있듯 셋째 벽화, 넷째 벽화
( set 2 ) 에도 세가지 사건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set 2의 벽화들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셋째 벽화 ( set 2, larger )
< 개략 >
원경으로 묘사된 바다, 온대림, 설산, 열대 우림, 사막 등의 다양한 배경은 셋째 벽화( l
arger ) 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의미해 줍니다.
셋째 벽화엔, 만면에 미소를 띤 32명의 아이들이 벽화 중앙에 위치해 있는 이름모를 색색
의 꽃을 향해 모여드는 장면이 활기차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각각 자기 나라,
혹은 자기 고향을 대표하는 의상들을 하고 있는데 이는 앞서의 벽화처럼 이 세상의 여러
나라와 민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앞서의 벽화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각종 동식물들도 출현하여, 벽화속 평화의 행렬에 화합
의 몸짓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류와 자연 생태계의 융화 및 조화는 한층 진일보된 세
계 평화를 시사해 주는 듯합니다.
< 해석 >
set 1은 smaller -> larger 로, set 2는 larger -> smaller 순으로 전개됩니다.
미국 -> 세계, 세계 -> 미국 순으로 초점이 다시 미국으로 회귀하는데, 이는 이 모든 계획
의 중심에는 프리메이슨의 국가인 미국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즉 시작과 끝이
미국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벽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총천연의 무지개색을 발하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꽃입니
다. 이 꽃을 중심으로 지구촌 어린이와 동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벽화의
주제인 " 하나된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 " 을 드러내는 주요 표상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무지개 오색빛깔과 더불어 꽃의 중심부를 장식하고 있는 '하얀 비둘기' 는 인류 평화
와 자연 생태계의 조응을 의미해 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예사롭지 않은 꽃의 형태에서 또
하나의 상징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벽화의 꽃이 상징하는 것은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우는 유대 카발라의 '세피로트 나무' 입
니다.
카발라는 고대로부터 중세에 형성되어 현대에까지 내려오는 유대 신지학입니다. 이들은 한
상징체계를 중심으로 밀교적이며 비의적인 가르침을 행하는데, 그 상징체계가 바로 세피로
트의 나무입니다.
여기서 세피로트 나무( 생명 나무 ) 란 신의 존재, 창조 원리, 생명의 순환, 윤회설, 인간
의 구조 등 다양한 카발라 이론을 설명하는 하나의 상징적 체계로, 카발라 사상이 한데 응
집되어 있는 상징 문장입니다.
그들은 이 생명 나무가 신에게서 발출된, 그리고 신이 거주하는 우주라 생각하고 있으며,
인간 역시 작은 소우주로써, 신과의 일체화를 가능케 해 준다는 믿음이 반영되어 있는 카발
라 사상의 집대성입니다. 생명 나무는 10개의 세피라와 상호간을 연결하는 22개의 길로 구
성되어 있으며, 가장 낮은 단계인 '말쿠트' 에서 맨 윗 단계인 '케테르' 로의 각성 프로세
스에 대한 교의 등이 흡사 영지주의와도 비슷해 프리메이슨의 영적 바탕인 영지주의와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을 이 상징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10개의 세피라는 10개의 광휘를 말하는 것이며, 22개의 연결 통로는 또한 22개의 히브리
알파벳에 대응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세피라인 지혜를 상징하는 세피라 호크마에 닿으면
지혜의 '32길' 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32' 는 10개의 광휘와 22개의 통로를 합
한 수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셋째 벽화속의 어린이들도 정확히 '32명' 입니다.
프리메이슨의 법황이었던 '알버트 파이크' 는 " 모든 메이슨 조직은 그 비밀과 심볼을 카
발라에서 빌렸다. 카발라는 오컬트 과학의 핵심이다. "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32명
의 어린이에 둘러 싸인 생명 나무의 유목' 은 그들의 일대 숙원인 'NEW WORLD ORDER' 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상징물입니다. 이는 이 셋째 벽화속의 유목이 자라나서
전 세계 만방이 그 그늘 아래에 깃들이게 되는, 통합 단일체제를 이루게 할 유목임을 의
미하는 것입니다.
'나무가 자라서 그 아래에 만민이 깃들인다' 라는 비유는 성경 말씀에서도 찾아 볼 수 있
습니다.
( 다니엘서 4 : 20 ~ 22 절 )
[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
이다 ]
따라서 셋째 벽화속의 생명나무는 일루미나티의 지상 권세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생명나무
가 성목이 되어 전 세계가 그들의 세력권안에 머물게 될 날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셋째 벽
화는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오랜 염원을 이루어 줄 이 생명나무의 '발아' 는, 그들의 막바지에 이른 계획이 차
질 없이 시행될 수 있는 어느 시국의 주요 '변곡점' 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며, 더불어 중
요한 위치에서 그들의 음모를 추진할 수 있는 한 '주요 인물의 등장' 을 암시하는 것이기
도 합니다.
그 주요 인물은 셋째 벽화에서 가장 위엄있는 동물로 묘사되어 있는데, 배후에서 생명나무
와 어린이들을 흐뭇한 미소로 내려다 보고 있는 '스노우 레오파드' 가 바로 그 인물입니
다. 눈표범이라 불리우는 스노우 레오파드는 사자, 호랑이와 같은 대형 고양이과의 동물로
써 하얀 바탕에 검은 반점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맹수입니다.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분
류되어 있는 이 눈표범이 상징하는 인물은, 백인과 흑인의 혼혈이면서 미국의 대통령 자리
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입니다.
2008년 11월 4일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혼혈 대통령입니다.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출생인 그는 케냐 출신의 아버지 버락 오바
마 1세와 켄자스 주 출생의 아이리쉬계 미국인 어머니 앤 던햄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백인인 어머니와 흑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하얀 바탕에 검은
얼룩무늬를 가진 스노우 레오파드에 비유해 놓은 것입니다. 확실히, 동물의 왕인 사자류의
대형 고양이과의 맹수이면서 흑백 얼룩무늬를 가진 스노우 레오파드가 '흑백 혼혈 대통령'
에 대한 환유로선 아주 적격인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의 두 딸인 말리아와 샤샤 역시 어린 눈표범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 벽화가 그려진
시점을 생각해 보면 벽화의 예지력은 역시 놀랍기만 합니다. ( 자녀계획도 벽화에 맞추어
서 했나 봅니다. )
일루미나티 카드에도 몇 장의 오바마 카드가 존재합니다. 위 2장의 카드는 오바마가 대통
령에 당선된 이후에, 마음에 준비가 필요한 모종의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임을 시
사해 주고 있습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연도는 2008년입니다. 그가 선출될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수의
나라가 그에게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신음하던
때였고 부시 행정부는 지탄의 대명사로 일컬음 받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배경이 그가
일국의 통수권자로 발돋움하는데 호조로 작용했습니다.
2008년도 부터 4년 간의 임기 기간이 별 탈없이 끝나고 그가 다시 재선을 한 지금 시점에
서의 형국을, 전 세계 인류가 함께 막차를 타고 낭떠러지로 거침없이 돌진해 가는 형세에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일루미나티 카드에도 오바마 이후의 대통령이 나오지 않
는 것은 크게 암시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그의 재임 기간중에 전쟁이 터진다' 라는 이러한 추측은 덴버 공항의 넷째 벽화를 통해
서 확고해지게 됩니다. 셋째 벽화에 이어 넷째 벽화에도 스노우 레오파드( 오바마 ) 가 등장
하는데, 그의 뒷 배경으로 핵폭발에 의한 거대한 버섯구름이 묘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오바마의 재임 기간중에 핵전쟁이 발생할 것이라는 메세지가 일루미나티 카드와 덴버
공항 벽화 모두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오바마 임기 중에 3차 대전이 일어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 일루미나티가 제작한 'I PET GOAT II' )
마지막으로 셋째 벽화의 배경이 되는 해인 2008년에 대해 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2008년은 벽화가 공개된 1995년으로 부터 정확히 '13년' 째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둘째
벽화의 배경인 2006년은 같은 연도로부터 '11년' 째 되는 해입니다.
앞서 1부에서 [ 성경 상의 완전 수는 '7' 과 '12' 와 '17' 이다. ] 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
다. 숫자에 대해서 지나치리 만큼 집착하는 이들은 성경의 완전 수에서 하나를 빼거나 하
나를 더한 수를 기념비적인 사건들을 치루는 해로 삼았습니다.
첫째 벽화에서 넷째 벽화 까지의 모든 사건들은 1995년을 기점으로 하여 [ 6년 과 8년 ]
[ 11년 과 13년 ], [ 16년 과 18년 ] 뒤에 일어나게 되며, 또한 이 사건들은 [ 01년 과
03년 ], [ 06년 과 08년 ], [ 011년 과 013년 ] 도에 발생하게 됩니다. 글 말미에서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겠지만, 이 숫자들은 그들이 그동안 각별한 애착을 갖고 왔던 숫자들이
기도 하기 때문에, 21세기 새 밀레니엄에 들어서선 1000년에 단 한번 꼴인 이 기념비적인
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나머지 사건들은 넷째 벽화에 묘사되어 있는 '핵전쟁' 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고 디
딤돌입니다. 아프간과 이라크를 쳐서 이란을 고립시키고, 오바마 행정부로 이란을 끊임없
이 압박하는 것도 3차 대전을 위한 시나리오의 일환입니다. 벽화속의 모든 상황은 NWO의
수립을 위해 야심차게 계획되고 기획된 음모들이고 그 종착역이 바로 핵전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과감하게도 '몇 장의 일루미나티 카드' 와 '넷째 벽화' 에 2013년 6월
1일에 3차 대전이 일어날 것이다. 라는 메세지를 은밀하게 감추어 놓았습니다.
본 2부에선 넷째 벽화속에서, 3부에선 일루미나티 카드속에 감추어져 있는 이 '메세지'
들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벽화 ( set 2, smaller )
< 개략 >
넷째 벽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뒷 배경으로 보이는 거대한 핵폭발입니다. 그런데
이 버섯구름 형태의 핵폭발이 조금은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충분히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이는 뒷 부분에서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나무들을 집어삼킨 핵폭발의 좌측으론 녹색 방사능으로 뒤덮인 조그만 섬도시 하나가 눈에 띕
니다. 이 섬에서 유출된 방사능 때문인지 앞서 셋째 벽화에도 등장했던 고래 한 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피를 잔뜩 흘린 채 죽어 있는 이 고래는, 저 조그만 섬도시가 불법 포경과 관련되
어 있는 섬나라란 걸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고래 사체의 우측으로는 붉은 옷의 백인 소녀를 비롯, 슬픈 낯빛을 띠고 있는 6명의 어린이들
이 시야에 들어찹니다. 그리고 이 어린이들의 정 중앙엔, 버락 오바마를 상징하는 동물인 스
노우 레오파드가 목을 길게 늘어뜨린 채로 죽어 있습니다. 오바마의 임기 중에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리란 것을 짐작해 낼 수 있습니다.
한 가운데에서 양팔을 벌린 채 오바마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흑인 소녀는 앞서 셋째 벽화에
서 '남아프리카 줄루족' 의 차림새로 나왔던 '오프라 윈프리' 입니다. 그녀는 남아프리카의
줄루족 출신인 동시에,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데 일등 공신이었다는 평을 세간으로
부터 받은 인물입니다.
오바마의 시체 아래에는 3개의 관이 놓여 있는데, 왼쪽에서 부터 흑인, 황인, 백인 소녀의 앙
상 마른 세 구의 시체가 관속에 나란히 누워 있는 풍경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넷째 벽화엔 거대한 핵폭발과 이 핵폭발에서 비롯된 사람 및 동물들의 죽음이 노골적
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특히 특정 야생동물 종의 멸종과 관련된 묘사는, 핵전쟁으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붕괴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듯합니다.
3개의 유리박스 안에는 멸종된 동물( 조류 )의 박제가 들어 있습니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멸종되었던 큰바다오리와( 1844년 ), 역시 무차별적 포획에 의해 멸종된 나그네 비둘기는( 191
4년 )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파괴' 를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측 상단의 '께짤' 은 현 시점에서 '멸종위기종' 으로 분류되어 있긴 해도 멸종된 동
물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멸종 연도에도 < ? > 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추측
해 볼 수 있는 건, 이 동물이 앞으로 핵전쟁으로 인하여 멸종되고 말 것이며 이 괄호속의 물음
표는 핵전쟁 발발 연도일 것이라는 걸 전후 관계성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앞서의 두 개체군은 인간의 손에 의한 직접적인 '포획' 으로써 멸종되었던 동물들입니다. 하지
만 께짤의 박제는 두 멸종 동물의 박제와는 달리 '어린이의 손에 들려있지 않고' 핵폭발을 배
경으로 하여 공중에 둥둥 떠 있습니다. 이것은 이 동물이 핵폭발, 즉 핵전쟁에 의하여 멸종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입니다.
그렇다면 수 많은 조류종 중에서도 왜 하필 께짤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께
짤이란 새가 가지고 있는 어떤 상징성 때문입니다.
께짤은 '과테말라' 의 국조입니다. 중미에 위치해 있는 과테말라는 마야 민족이 수 백년에 걸
쳐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곳이며 지금도 마야의 후예들이 생존해 있는 곳입니다. 이들이 쓰
는 통화의 화폐단위가 '께짤' 이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에게 있어 께짤은 단순한 상징성
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의미가 부여되어 있는 조류입니다.
"과테말라를 상징하는 새 께짤", 즉 께짤의 멸종은 과테말라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화
자는 "핵전쟁으로 과테말라란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라는 메세지를 께짤이란 상
징성을 통해 던져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한 나라의 파멸을 암시하고 있는 이러한 벽화속 상
징물은 유리상자 안에 박제되어 있는 께짤 뿐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징물들은 넷째 벽화의
여기저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 들소 -- 흔히 버팔로 라고 불리우는 아메리카 들소는 미국을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
입니다. 유럽이 서진한 당시만 하더라도 북아메리카엔 6000만 마리나 되는 많은 개체수가 분
포되어 있었지만, 가죽과 고기 또는 스포츠나 유흥을 위해 수 천만 마리가 도살되면서 한 때
멸종 위기에 까지 이르렀던 동물입니다.
6개의 상아를 가진 흰 코끼리 -- 마야 부인이 태자를 얻기 위해 백일 기도를 하던 중, 6개의
상아가 달린 흰 코끼리가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태몽을 꾸게 되고, 이 태몽으로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를 낳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흰 코끼리는 불교에서 매우 신성시 되
고 있습니다. ( 태국, 캄보디아 같은 불교 국가들도 포함 )
러시아 지도 석판 -- 러시아 지도 형태를 하고 있는 석판입니다. 이 석판에는 고대 마야의 그
림 문자가 인각되어 있는데 그 뜻은 '문명의 종말' 입니다. 즉 러시아의 종말을 나타낸 석판입
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섬도시 -- 녹색 방사능에 뒤 덮힌 섬도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있었던 날로
부터 지금까지 속수무책으로 언론만 통제하고 있는 극동의 섬 국가 '일본' 입니다. 일본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패권주의를 상징하는 일본의 욱일승천기에 비유되어 미국 본토에 까지 그 영
역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의 상징물들은 모두 국가의 멸망, 문명의 종말을 의미하는 상징물들입니다. 일루미나티는
핵전쟁을 인구 감소와 NWO를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는 유일의 수단이라 여기는 듯합니다.
어떤 부분에선 네 번째 벽화가 앞서의 벽화들보단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가장 난해한 벽화가
넷째 벽화입니다. 중의적인 상징 요소들이 군데군데에 배치되어 있기에 현상적 고찰만으론 화
자의 진의와 저의를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벽화의 해석을 모형( 현상 ) 과 참 형상
( 본질 ),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석 ( 현상 ) >
넷째 벽화의 배경은 태평양을 원경으로 하고 있는 '미국 본토' 입니다. 본토에서 일어난 거대
한 핵폭발이 일렬로 세워진 10그루의 나무들을 불 태우고 있으며, 핵폭발에서 뿜어져 나온 시
커먼 방사능 연기가 좌측으로 산포되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 사이론 빌딩숲으로 이루어진 도시 섬 하나가 시야에 들어 오는데, 이 섬도시는 온
통 녹색 방사능으로 뒤 덮혀 있습니다. 이 섬도시가 가리키는 나라가 정확히 어떤 나라인지
다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같은 해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덴버 공항의 벽화와 일루미나티 카드 게임은 상호 보완-절충
의 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서로 대조해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더
러 존재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욱일승천기의 상징 사이로 뻗혀 나온 일본발 방사능이 미국 본토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1년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
염 물질이 태평양을 횡단하여 미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기현상을 그들은 16년 전에
벽화와 카드로서 묘사해 놓은 것입니다.
이 놀라운 '방사능 재앙' 발생 메커니즘은 아래와 같은 도식을 따릅니다.
HAARP의 고주파로 전리층이 들리게 되면 번개 에너지의 100만 배에 이르는 주파가 지구와 충돌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늘과 땅은 콘덴서의 양극과 같아서 하늘에 이상이 생기면 그 파장이 고
스란히 땅에도 미치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전리층 조작으로 지진 등의 각종 자연 재해와 기상
이변을 인위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무기가 첨단 전자기파 기후 무기인 'HAARP' 입니다.
프리메이슨은 HAARP를 이용하여 일본의 동해 120km 해역에 규모 9.0의 강진을 발생시킵니다.
이 강진으로 최고 37m 높이의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을 덮치게 되고 무려 10만이 넘
는 사망자와 실종자를 양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쓰나미에 의해 후쿠시마의 원전 4기가 모
두 붕괴되어 지금처럼 일본 전역이 유출된 방사능으로 뒤 덮히게 된 것입니다.
'Nuclear Accident' 일루미나티 카드를 자세히 보면 원전 건물에 금이 가 있는 걸 볼 수 있는
데 그 형태가 꼭 일본을 상징하는 나무인 '사쿠라' 를 닮아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원전
사고' 를 암시하는 것이며, 따라서 위 카드들은 2011년도에 발생한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사
고를 카드가 발매된 해로부터 발생 기일까지 쭉 예고해 왔던 셈이 됩니다.
일본 당국은 프리메이슨의 의도에 따라 지진과 쓰나미에서 기인한 원전 사고를 장기간 방치하
게 되고 결국 일본 전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는 수순으로 '일본발 방사능 재앙' 이 완성되게 되
는 것입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대지진과 연이은 재앙들은 1995년에 공개된 일루미나티 카드와 덴버
공항의 벽화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꼭 '16년 전' 입니다. 이들은 단 하루의 오차도 허
용치 않고 십 수년 전에 예고했던 음모를 예정된 날짜에 보란듯이 그대로 실현시켰습니다. 그
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장기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우매한 대중을
장기판의 졸과 병과 같이 취급하고 있기에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넷째 벽화의 다섯 번째 사건은 첫째 벽화의 9.11 테러 만큼이나 밀교적인 중요성이 내포되
어 있는 사건입니다. 9월 11과 3월 11일에 희생된 모든 사람들은 일종의 희생 제물이며 그들이
희생된 이 날짜들에도 심오한 오컬트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앞서도 언급했듯이 3부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넷째 벽화를 보겠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오바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장면 아래에는, 세 구의 시신이 안장된 관
들이 놓여 있습니다. 백인, 황인, 흑인 소녀의 세 시신이 나란히 관속에 안치되어 있는데, 이
소녀들의 시신이 말하고 있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맨 오른쪽의 백인 소녀부터 살펴 보겠습
니다.
금발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백인 소녀입니다. 일각에선 이 소녀를 유대인이나 러시아 소녀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입니다. 이 소녀의 정체성은 그녀의 가슴 언저리에 놓인 4
개의 소품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4개의 소품은 왼쪽에서 부터 "회중 시계" , "장미" , "성경( 개신교 )" , "잉글리쉬 데이지"
입니다. 하나씩 그 의미하는 바를 살펴 보겠습니다.
회중 시계 -- 18세기, 런던이 휴대시계 제작의 중심지가 되자 영국 신사들 사이에서 필수품으
로 자리잡게 된 것이 '회중 시계' 입니다. 20세기에 접어 들고서도 회중 시계에 대한 영국 신
사들의 애착과 애집은 식을 줄을 몰랐는데, 독일이 '정확도가 더 높은 손목시계' 로 전환하는
와중에도 이 회중 시계는 신사의 품격 유지에 필수적인 아이템이기에 영국의 신사들에게서 끝
까지 고집됩니다. 그리고 세계 1차 대전 중, 영국 연합군이 참패했던 갈리폴리 전투에서의 중
대 패착이 바로 이 '회중 시계' 란 것이 세간에 드러나고 나서야 이들은 회중 시계의 단점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장미 -- 장미는 영국의 국화입니다. 영국 왕실은 장미를 왕가의 문장으로 삼아왔는데 그 전통
이 잉글랜드의 국화로 굳어지게 되고 마침내는 영국 전체를 대표하는 꽃으로 인식되게 되었습
니다. 세계사에서 장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한 장미 전쟁입니다. 1455년 부터 약 30년
간 영국에서의 왕위 계승 내전이 '요크 가문' 과 '랭커스터 가문' 사이에서 벌어졌는데, 이때
요크 가문의 문장이 흰 장미였으며 랭커스터 가문의 문장이 빨간 장미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장미는 헨리 7세가 요크 가의 엘리자베스와 혼인한 후에 화합을 의미하는 '튜더 장미' 로 혼
합되면서 오늘날 영국 왕실의 상징 문장이 되었습니다.
성경책 -- 붉은색엔 개혁, 혁명이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붉은 성경책은 신교( 프
로테스탄트 ) 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벽화의 배경인 '미국' 과 '프로테스
탄트' 를 관련지었을 때 머리에 떠 올릴 수 있는 것이 '청교도' 입니다. 흔히 미국 건국의 시
조를 Pilgrim Fathers 라고 하는데 이들은 영국의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청교
도인들입니다.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의 종교 개혁을 철저하게 실천하려고 했던 성공회 안의 프
로테스탄트 각 파를 통틀어 청교도라고 합니다.
잉글리쉬 데이지 -- 데이지는 영국 사람들이 낮에는 꽃이 열렸다가 밤에는 닫히는 모습을 보고
day's eye 라 불렀는데, 여기서 변형되어 유래된 명칭이 데이지( daisy ) 입니다. 데이지에는
샤스타, 마가렛, 페리스, 크라운 등 여러 품종이 있으나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쉬 데이
지' 를 일컫습니다.
소품들을 종합해보면 이 백인 소녀는 영국인( 앵글로 색슨 ) 으로써,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
으로 건너 온 '청교도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황인 소녀가 아메리카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이란 데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소녀의 귀에 걸린 조개껍질 귀걸이와 가슴에 놓인 옥수수도 아메리칸 인디언임을 가리키는 증
표들입니다.
오른쪽의 백인 소녀가 아메리카로 이주해 온 앵글로 색슨이라면 이 인디언은 콜럼버스가 아메
리카 대륙을 찾기 전 부터 쭉 그곳에 주거해 왔던 아메리카 토착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래서 이 시신이 세 시신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것입니다. 미국 땅의 '원 주인' 이란 의미로써
말입니다.
이 시신에서 특이할만한 부분은 인디언 소녀의 품에 안겨 있는 기묘한 '인디언 인형' 인데 인
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얼굴엔 방독면이 씌여 있고 한 손엔 '종' 이 또 다른 손엔 푸른
'잎사귀' 가 들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인형이 의미하는 바를 간단히 해석해 보겠습니다.
보편적 상징체계에서의 종은 '끝' , '종료' 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인형의 오른 손에 들려 있
는 종은 왼 손의 푸른 잎사귀로 대유된 '푸른 자연' 의 종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즉 미국 내 자연 생태계의 말로를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태계의 말로가 핵재앙에서 기인된 방사능에 의한 것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이
얼굴에 씌여진 '방독면' 입니다. 이 인형은 미국의 자연 생태계가 핵재앙에 의한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메세지를 함축하고 있는 인형입니다.
마지막으로 흑인 시신을 살펴 보겠습니다.
시신의 가슴에 놓인 꽃은 남부 아프리카가 자생지인 '디모르포테카' 입니다. 금잔화와 비슷해
서 아프리카 금잔화 또는 아프리카 데이지라고도 불리우는 꽃입니다. 굳이 꽃의 상징성을 살피
지 않더라도 시신의 피부나 아프리카 전통 악기 등의 부장품을 통해서 아프리카 출신의 소녀라
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흑인 소녀의 목과 팔목에 채워져 있는 노예
목걸이와 노예 팔찌인데, 이것은 이 소녀가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팔려 온 노예임을 뜻해 주
는 것입니다.
근세 노예 무역은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시점과 맞물려서 횡행되었습니다. 아메리카의 산업
개발에 필요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하여 아프리카 대륙의 흑인들을 대규모로 수입해서 강제
로 노동을 부과했습니다. 노예 무역이 절정에 달했던 18세기에는 해마다 9만명에 달하는 아
프리카 흑인들이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팔려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순수 흑인의 90%가 노예 무역으로 잡혀 왔던 흑인들의
후손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백, 황, 흑의 세 시신이 의미하는 바를 종합하여 고찰해 보겠습니다.
벽화에 묘사된 세 시신은 미국의 인종을 크게 백인, 황인, 흑인 세 단위로 분류해 놓았을 때,
다인종 국가인 미국 땅에서 백, 황, 흑 각 인종 별로 대표성을 띠고 있는 종족입니다. 앵글로
색슨, 아메리칸 몽골로이드,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는 미 대륙을 지탱해 오고 융성시키고 일구
어 왔던 오늘날 미국의 주체라 할 수 있기에, 이들이 속한 각각의 인종을 대표하여 관속의 시
신으로 묘사해 놓은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백, 황, 흑' 세 시신은 미국 내의 모든 종족을 크
게 세가지 인종으로 대별해 놓은 포괄개념체인 것입니다.
넷째 벽화엔 관속에 누워있는 세 소녀의 주검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어린이가 그려져 있는데,
이 9명의 어린이는 각기 3명의 백인, 3명의 황인, 3명의 흑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
은 미국의 총 인구를 인종 별로 균등히 축약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인종별로 3명당 1명의
어린이가 관속의 주검으로 묘사되어 장면은, 전체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이 벽화에 묘사되
어 있는 대로 핵전쟁이 발발한 연도에 사망할 것이란 걸 암시하는 것입니다.
수 년전에 미국의 총 인구는 3억을 돌파했습니다. 벽화대로 라면 약 1억명의 미국인들이 그들
의 오랜 숙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희생 제물이 되어야 하는 셈입니다. 신 세계 질서를 수립하
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희생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넷째 벽화속의 생존자는 각 인종 별로 남녀 한 쌍 씩입니다. 생존 인구가 단 6명으
로 축약되어 있습니다. 오바마를 에워싼 생존자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데, 과연 벽화
가 시사하고 있는 대로 오바마가 진짜로 죽게 될지 아니면 이것이 단지 위장일지는 지금으로
선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오바마의 죽음이 세계 대전을 가속화시킬 촉매제 역할을 하리란 것
은 자명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이 입고 있는 옷 색깔을 보겠습니다. 황인은 모두 '파란색' 옷을 입고 있
는데 파란색은 내향성, 수동적, 영리함, 청결, 고독, 숙고, 인내, 우울, 창백함, 미성숙 등을
의미하는 색입니다. 이것은 서구의 관점에서 바라본 황인의 색이기도 합니다.
양쪽 끄트머리의 백인 두 명은 '빨간색' 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빨간색은 역동, 으뜸, 정열,
모험, 벽사, 생명, 권력, 혁명, 위험, 폭력, 지배, 공격성 등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상대적으로 백인을 나타내는 색이지만 이들이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데는 더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두 백인이 양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 이유와 이들이 입고 있는 붉은 옷에
내포되어 있는 진의는, 이 벽화속에 감추어진 참 형상( 본체 ) 를 다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자
연스레 설명이 되어질 것 같습니다.
< 해석 - 넷째 벽화의 본태(本態) >
세상 모든 사물에는 그 저변에 본질이 내재해 있고, 그 본질들은 외양이 각기 다름에도 불구
하고 조화상태에 있다고 믿는다는 지론. 이것은 프리메이슨의 신지론에서 기초한 철학입니다.
현상과 본체의 양립과 조화, 그리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만물의 본질들은 신
지학의 사상 근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지론은 넷째 벽화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일면적이고 단편적
이며 가변적인 외적 현상에는 불변성을 띠는 본체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
이 본체로부터 투영된 조영이라면 지금부터는 핵전쟁의 시일까지 가늠할 수 있는 넷째 벽화의
본태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이 넷째 벽화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미국과 프리메이슨을 연관 지었을 때
떠 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가 '조지 워싱턴' 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으며, 또한 동시에 프리메이슨의 그랜드 마스터였습니다. 그
리고 지금까지도 프리메이슨과 수 많은 미국인들로 부터 신격화되어 추앙받고 있는, 미국이란
나라에 있어 아주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 당시 프랑스의 귀족 출신인 라파예트와 교분을 쌓았는데 이 라파예트
도 결국엔 프리메이슨의 33도 고위 등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그는 미국의 독립전쟁에서 혁
혁한 공을 세웠으며 그 뒤에 발생한 프랑스 혁명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등, 프리메이슨
의 역사에 크게 공헌을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 라파예트와 조지 워싱턴 두 사람은 독립전쟁
이후에도 지속적인 친분을 쌓아 나가다가, 1784년 쯔음에 조지 워싱턴이 라파예트로부터 어떤
한 선물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조지 워싱턴이 받았던 선물인 '에이프런' 이 바로 지금부터 알
아볼 넷째 벽화의 '본체' 입니다.
The George Washington Apron
온갖 프리메이슨의 심볼들로 수 놓아져 있는 '조지 워싱턴의 에이프런'입니다. 의미심장한
여러가지 심볼들이 마치 부적의 문양처럼 주술적인 구도로 배치되어 있어 오늘날에도 많은
masonic scholars 로부터 연구되고 있는 물건입니다. 기기묘묘한 심볼들로 장식되어 있는
이 에이프런을 밑바탕으로 하여 그려진 그림이 바로 넷째 벽화인데, 이 각각의 심볼들이
벽화속의 어떤 형체로 구체화 되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에이프런속의 몇가지 기호를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에이프런의 한 가운데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커다란 광구는 '태양' 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광구에는 '전시안' 이 그려져 있는데, 태양과 전시안은 모두 '호루스' 의 주요 심볼들입
니다.
그리고 태양의 왼쪽에는 '검은 태양' 이, 오른쪽에는 '달' 이 있습니다. 무지개 아치가 이
들을 두르고 있으며 무지개와 태양들의 아래에는 네 개의 기둥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중
안쪽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은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 이고, 바깥쪽의 두
기둥은 '에녹의 기둥' 입니다.
안쪽의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 사이에는 비둘기, 야곱의 사닥다리, 피타고라스의 정리,
모종삽, 리본( 태슬 ), 망치, 심장을 관통한 검 등의 여러 가지 심볼들이 질서 정연히 배치
되어 있으며, 제단 위에 있는 세 촛대 사이에는 콤파스와 직각자가 그려져 있는 성법경이
놓여 있습니다.
성법경 아래에는 6개의 계단에 이은 흑백 체크 무늬의 바닥이 있으며, 또 그 아래에는 해골
이 들어있는 관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이 심볼들 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것은 야긴과 보아스의 안쪽에 있는 소기호들이
아닌 이 소기호들을 에워 싸고 있는, 야긴과 보아스 바깥쪽의 비교적 굵직한 '8개의 심볼',
8개의 대기호들입니다. 이 8개의 심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지개를 포함한 기둥 안쪽의 소기호들은 ( 첫째 ~ 셋째 벽화 ) 의 곳곳에서 비유적으로 묘
사되어 있습니다. 첫째 벽화에서의 [ '비둘기' 심장을 관통한 '검' ] 이라든지 둘째 벽화에
서의 [ '리본( 넥타이 )' 를 하고 '망치' 를 든 독일 소년 ] 등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 바깥쪽 8개의 심볼들은 넷째 벽화에서 주요 얼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4개
의 벽화가 모두 이 에이프런과 관련이 있는 셈입니다.
특히 넷째 벽화는 전체적인 그림의 구도가 이 에이프런의 심볼들로 짜여져 있기에, 비록 번
거롭더라도 에이프런의 심볼과 벽화속의 상징물들을 하나씩 대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
벽화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메세지가 넷째 벽화속의 대기호 안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들이 벽화를 복잡다기한 구도로 그려 놓은데는 충분히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8개의 심볼들이 넷째 벽화에선 어떤 형태로 묘사되어 있는지,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 순서로 살펴 보겠습니다.
달 -- 영미권에선 달의 색깔을 종종 ivory color 라고 합니다. ( 코끼리 상아가 영어로 iv 프리메이슨의 상징체계에서 '달' 은 세미라미스, 이시스, 밀리타, 아프로디테, 마리아 등의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 에이프런의 남사제는 또한 '닻' 을 가지고 있는데, 프리메이슨의 기호체계에서 닻은 평탄하 닻 십자가는 기독교 초기부터 사용된 전통적인 십자가상의 변형입니다. 이런 십자가들은 대부
ory 입니다. )
'여신' 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특히 카톨릭 도상학에서 마리아는 발치에 '초승달' 이 그려
진 모습으로 종종 나타나는데, 이 초승달은 마리아로 분해 있는 프리메이슨 여신( 세미라미
스 ) 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 -- 여기서의 별은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시리우스' 입니다. 시리우스는 고대
이집트의 종교체계에서 천문학적 근간이었으며, 이 별은 지금도 일루미나티에게 있어 숭상의
대상입니다.
덴버 국제공항에 세워져 있는 '아누비스 동상' 이 'dog star' 라고도 불리우는 이 시리우스
별과 관련이 있습니다.
프리메이슨 사제 -- 붉은 옷을 입은 프리메이슨의 남사제입니다. 바벨론의 제사장들과 주술
사들은 제의를 행할 때마다 붉은 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둘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계승되어서
오늘날 바벨론 종교의 연장선상에 있는 '카톨릭' 의 주교들이 공식 행사 때마다 붉은 사제복
을 착복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도 붉은 옷으로 치장한 음녀 바벨론( 프리메이슨 ) 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
습니다.
( 요한계시록 17장 4,5절 )
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
고 안정된 삶의 항해와 '희망' 을 상징하는 것이라 합니다. 물론 남사제가 들고 있는 닻이 단
순히 희망을 의미하는 상징물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가 들고 있는 닻은 'anchor cro
ss' 라는 '프리메이슨의 십자가' 입니다.
분 프리메이슨이 섬기는 신을 기리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남사제가 들고 있는
닻 십자가도 담무스의 타우 십자가가 그 효시이기에 담무스에 대한 숭배 사상이 깃들어져 있
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에이프런의 닻 십자가는 넷째 벽화에서도 묘사되어 있는데, 다만 쉽게 발견되지 못하
도록 주변의 동식물들로써 은유적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상징과 비유를 통한 은밀한 암시는
프리메이슨의 주특기며, 전매특허입니다.
어린이의 품에 안긴 다람쥐가 주시하는 것은 고사리과의 다년생 초인 '십자고사리'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이 식물은 첫째잎조각이 길게 발달하여 '십자형' 이 되기에
십자고사리라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십자고사리의 꼭두에는 붉은 이삭같은 것이 달려 있는데 이것은 '봉인 도장' 에 대한 대유입
니다. 편지 봉투를 봉함하는 것처럼 들소의 '뿔' 과 십자고사리의 '십자' 를 연결시키기 위한
은유적 장치입니다.
넷째 벽화에서 화자는 닻 십자가를 표현하기 위해 중의적인 요소들을 사용했습니다. 아메리카
들소의 뿔은 닻의 고리 부분을, 십자고사리는 닻의 몸체인 십자를 연상시키는데 충분하기에
이 두 가지 사물의 연계로써 닻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렇게 중의적 의미가 내포된 상징물들
이 벽화의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에이프런의 하단 )
관 -- 에이프런의 관은 '죽음' 을 상징합니다. 관속의 해골종단도 역시 '죽음' 을 상징하는
심볼입니다. 벽화속 관속의 앙상 마른 '시체' 의 몰골은 마치 해골을 연상시키는데, 이는 에
이프런의 심볼을 충분히 반영한 것입니다.
관 위로는 흑백 체크 무늬의 바닥이 보입니다. 흑과 백의 체크무늬는 이원적으로 구성된 세상
만물과 선과 악으로 얼기설기 얽혀 있는 인생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흑백 체크무늬는 모
든 프리메이슨 랏지 바닥에 장식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의식이 이 바닥 위에서 치루어 진다고
합니다.
흑백 체크무늬의 바닥이 넷째 벽화에선 스노우 레오파드에 비유되어 있습니다. 흑인과 백인의
혼혈을 의미하는 스노우 레오파드의 '흑백 얼룩' 이 또한, 에이프런의 바닥에 장식된 흑백 체
크무늬를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역시 중의적인 상징요소입니다.
( 에이프런의 좌측 )
검은 태양 -- 검은 태양은 담무스의 아버지인 '니므롯' 및 호루스의 아버지인 오시리스 등을
나타내는 심볼입니다.
니므롯이 셈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이 태양 신이 되었다고 선포했습니
다. 그리고 유복자로 출산한 자신의 아들인 담무스를 니므롯의 환생이라고 선언하면서, 담무
스가 태양 신으로써 만인의 추앙을 받게끔 만듭니다. 이때부터 담무스는 신앙적 숭배의 대상
이 되었습니다. 또한 태양 신으로 신격화된 담무스가 니므롯의 환생이기에 그의 전생인 니므
롯은 태양의 그림자 즉 '검은 태양' 으로 상징화 되게 되었습니다. 벽화에선 태양의 그림자
를 태양에서 비롯된 검은 연기로 은유화 했습니다.
노아의 방주 -- 노아의 방주는 세상의 끝( 종말 ) 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노
아의 시대엔 약 20억의 인구가 있었다 합니다. 여기서 노아의 가족 8명을 제외하고선 모조리
몰살당하였으니 노아의 방주는 인류의 멸망 또는 '구시대의 종말' 을 나타내는 심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 6:13 ]
넷째 벽화에 묘사되어 있는 방추형 고래는 각종 동식물을 통틀어 방주에 대한 메타포로썬 가
장 적합해 보이는 동물입니다. 벽화속의 이 고래는 대형 고래중에서도 가장 흔히 발견되는
수염고래아목의 긴수염고래, 일명 참고래인데 영명으론 [ Fin Whale ] 라고 합니다. 여기 참
고래를 뜻하는 'Fin' 이란 단어에서도 노아의 방주에 대한 암시를 읽어 낼 수 있습니다.
Fin은 Finish의 줄임말로 도면, 프로그래밍, 문화 등에서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약어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와 불어에서도 끝, 최후, 종말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가 [ Fin ]
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로 노아란 단어는 하던 일을 끝낸다란 뜻의 '휴식' 인데, 이 역시 Fin과 연
결지을 수 있습니다.
프리메이슨 여사제 -- 붉은 옷의 프리메이슨 여사제입니다. 그녀도 남사제 처럼 손에 무언가
를 가지고 있습니다. X자 형태의 기물인데, 프리메이슨은 이 물건을 다음의 두가지로 해석하
고 있습니다.
[ 베드로의 crossed key ] 와 [ andrew's cross( 안드레는 베드로의 형제 ) ]
입니다.
예수님으로 부터 수여받았다는 성 베드로의 '천국의 열쇠' 와 X자 형태의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한 성 앤드류의 '앤드류의 십자가' 입니다. 넷째 벽화는 이 두가지 해석을 모두 취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 벽화엔 천국의 열쇠와 앤드류의 십자가가 모두 암시되어 있습니다.
앞서 남사제가 들고 있던 닻 십자가는 두가지 상징물의 합집합이었습니다. 이 좌측 여사제
의 손에 들려 있는 X자의 키( 와 십자가 ) 도 두가지 상징물들로 암시되어 있는데, 여기선
두 상징물의 합집합이 아닌 교집합입니다.
그 두가지 상징물이란 큰바다오리의 발 끝이 가리키고 있는 '자줏빛 새' 와 어망에 걸려 있
는 '바다거북이' 입니다.
올리브 각시바다거북이는 바다거북중 가장 작은 종중의 하나입니다. 벽화에서 처럼 몸이 올
리브 빛을 띠고 있어 올리브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물까치라켓벌새는 경이로운 새라고 일컬어지는 희귀종으로써, 세상에서 꼬리 깃털이 딱 네개
인 새는 이 벌새 한 종뿐입니다. 꼬리 깃털 중 두 개는 끝이 화려한 부채 모양을 하고 있으
며 이 두 깃털이 X자로 교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벽화속의 물까치라켓벌새는 자연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벌새완 달리 온 몸이 자줏빛으로 물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색의 물까치라켓벌새는 실존하지 않는 것으로, 상징과 암시를 위해
벽화가로부터 새로이 창출된 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벽화가는 올리브 열매가 녹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녹색인 새 본연의 색
대신에, 완전히 익은 올리브 열매로의 암시로써, 새의 온 몸을 자줏빛으로 착색한 것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물까치라켓벌새의 '몸통' 이 '크기, 색깔, 모양' 에서 모두 올리
브 나무의 열매와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자는 이런 방식으로 두 동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두가지 공통분모' 를 부각시켜 두었습니
다.
그 하나는 'X자' 형의 크로스이고 다른 하나는 '올리브 나무' 입니다. 이 두가지 공통분모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베드로의 천국의 열쇠' 와 '앤드류의 십자가' 입니다. 두
공통요소의 조합이 어떻게 두가지 심볼을 모두 나타내는지,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베드로의 천국의 열쇠 - X자 형으로 교차된 베드로의 열쇠는 로마 카톨릭의 교황권을 상징
하는 문장입니다. 카톨릭은 천국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만이 천국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주장하
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해서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교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베드로의 열쇠는 교황이 신적 대리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일종
의 구실로 이용됩니다.
따라서 카톨릭은 천국의 열쇠를 가진 베드로를 높은 경지에 다다른 성인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그를 스가랴 4장에 나오는 두 기름 부음 받은 자 중 하나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스가랴 4장의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바로 '올리브 나무' 에 비유되어 있습니다.
즉 로마 카톨릭이 베드로를 주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로 해석하고 있기에, [ X자와 올
리브 나무의 조합 ] 으로 [ 베드로의 천국의 열쇠 ] 를 암시해 둔 것입니다.
[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올리브 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
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올리브 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
니이까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 4:11 ~ 14 ]
앤드류의 십자가 - 베드로의 형제인 앤드류는 'X자' 형의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 수 많은 성도들이 십자가형으로 순교를 당했는데, 여러 학설과 사료 등에 의
하면 이들이 못 박혔던 십자가 사형틀이 '올리브 나무' 였다고 합니다.
1968년엔 예루살렘에서 최초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뼈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뼈는 십자
가형에 처해진 한 남자의 발뒤꿈치뼈였습니다. 그 뼈에는 11.5센치의 긴 대못이 박혀 있었으
며 못 머리 부분 아래에는 '올리브 나무' 인 것으로 드러난 나무 조각이 박혀 있었습니다. 이
는 십자가 형틀이 올리브 나무로 제작되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역사적 사료입니다.
따라서, 올리브 나무와 X자의 조합이 베드로의 열쇠뿐 아니라 앤드류의 십자가 역시 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벽화속의 이러한 이중암시와 상징들은, 일루미나티가 덴버 공항의 벽
화들을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구상하고 제작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거북이를 포획한 '그물' 은 '베드로와 안드레' 를 가리키는 또 하나의 중의적 상징물입
니다.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실 때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는 베드로와 앤드류를 보시고 " 내가 너희
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고 말씀하셨는데 이 때 베드로와 앤드류는 '그물' 을
버려두고 곧장 예수님을 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앤드류 십자가 등에 대한 상징기호를 찾아보
면 이런 '그물' 이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 에이프런의 상단 )
태양 -- 광채를 발하는 커다란 광구는 담무스 및 호루스 등의 상징인 태양입니다. 당시 담무
스는 당대의 사람들로부터 살아 있는 태양 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이후 바벨론 종교가 각
민족과 언어별로 전승되어 내려오면서 담무스 신화 역시 여러가지 형태로 분파되었는데, 이
를테면 가나안은 바알, 신바벨론은 벨루스, 이집트는 호루스, 로마는 쥬피터 등으로 그 이름
과 형태만 달리하여 계승되어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톨릭의 예수' 역시 담무
스로부터 파생된 담무스의 또 다른 형태이며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일루미나티가 제작한 'i, pet goat ii' 란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면 호루스의 눈을 이마에 새
긴 카톨릭의 예수가 세상을 바꾸는 중추적 인물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상의 이 예수가 바로 프리메이슨이 섬기는 담무스의 또 다른 형태인 것입니다.
( 태양의 광채 부분에는 7개의 별로 이루어진 다비드 별이 있습니다. 이 다비드 별은 3부에
서 설명하겠습니다. )
이 태양이 넷째 벽화에선 핵폭발로 교묘히 위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넷째 벽화의 핵폭발이
부자연스러웠던 이유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 표면과 핵폭발을 동시에 묘사해야 했기 때문입
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게 있습니다. 앞서의 세 벽화처럼 간단하게 표현
할 수도 있는 음모와 메세지를 이렇게 복잡하고 심도있는 상징과 비유들을 가미해가면서까지
꾸밀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있어 조지 워싱턴의 에이프런을 바탕으로 넷
째 벽화를 복잡하게 구안해야 했던 이유, 아마도 그 이유는 사람들이 쉽게 접해서는 안되는
내밀한 무언가를 감추어 둬야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해보면 9.11 테러도 그렇고 3.11 대지진도 그렇고 항상 일이 발생하고 난 뒤에야 카드와
벽화 등의 암시물속에 감춰진 메세지들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뒤집어 생각해 본다면
그들은 일이 터지기 전 까지는 알아 챌 수 없는, 그리고 일이 발생하고 난 후에야 아차하게
만드는 각종 난해한 메타포와 사인이 담긴 암시물들로, 속칭 음모론자들을 우롱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9월 11일' 테러 당일에 있었던 테러 날짜를 영화속 여권과 시계 등으로 암시해 왔던 몇몇
영화( ex 매트릭스 1 ) 가 바로 그 예입니다. 단편적인 퍼즐 조각만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완
성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덴버 공항의 네 개의 벽화와 일루미나티 카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벽화가 얼마나 난해
한 상징 요소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지, 이젠 충분히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얘기
하기 위해 이렇게 까다롭게 구성했으며, 이 벽화가 궁극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건 무엇일까
하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봐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답은 '전쟁 시일' 입니다.
일루미나티는 이 마지막 벽화속에 그들이 오래 전 부터 치밀히 계획하고 준비해 왔던 3차
대전에 대한 기일을 집어 넣은 것입니다. 3차 대전( 핵 전쟁 ) 을 시사하는 넷째 벽화의
전체적인 구도속에는 그들이 구상해 온 전쟁 일짜가 은밀히 숨겨져 있습니다.
이는 에이프런 상단의 '세 심볼들( 천체 )' 을 이용한 것인데, 달력이란 것이 '천체' 의 주
기적 현상에 따라 시간의 단위를 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벽화가는 원근감을 고려하고 반영해서 태양과 달의 구도를 잡았습니다.
이 태양과 달에서 핵전쟁의 날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태양은 '年'를, 달은 '月'
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루미나티가 작정하고 있는 전쟁 일짜를 벽화속의 태양과 달을 통
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 태양 - 年 )
핵폭발로 묘사되어 있는 태양에는 아라비아 숫자 '3' 이 은연 중 암시되어 있습니다. 숫자
3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번 덧칠한 흔적도 역력합니다. 이는 숫자 3과 관련된 해에 핵폭발(
핵전쟁 ) 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숫자 3만으로는 정확한 연도를 유추해 내기가 어
렵습니다. 2003년인지 2033년인지 불분명 합니다.
화자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또 한가지의 의미심장한 상징물을 마련해 두었는데 이 역시 담무
스( 태양 신 ) 과 관련된 상징입니다. 고대인들은 담무스와 세미라미스가 교합을 할 때에 농
토가 비옥해지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교합시키기 위해
절기를 정해 놓고 해마다 제단에서 음란한 축제를 벌였습니다.
가나안인들은 담무스를 바알, 그의 어미이자 아내인 세미라미스를 '아세라' 로 지칭했으며
이들의 교합을 상징하기 위해, 바알의 제단 곁에 가지를 잘라 낸 나무기둥을 세워 함께 섬겼
습니다. 여기서 바알의 제단 곁에 세운 '나무기둥' 이 곧 '아세라' 입니다. 신명기 16장
21절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곁에 어떤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을 세우지말
며 ] 라는 말씀도 이와 같은 가나안의 종교 풍습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넷째 벽화의 모든 사물에는 나름의 심장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태양이 바알( 담무스 ) 를
의미하듯이 태양이 사르고 있는 나무기둥은 아세라( 세미라미스 ) 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양이 나무를 품음으로써 합일을 이루고 있는 모양새는 담무스와 세미라미스의 교
합 에 대한 일종의 비유인 것입니다.
벽화에는 총 10개의 나무가 태양의 불꽃 가운데에 있습니다. 각각의 나무는 그 형태에서 알
수 있듯이 숫자 '1' 을 뜻합니다. 따라서 '숫자 3의 태양' 과 10개의 '숫자 1의 나무'를 합
한 총 수, 곧 '13' 이 벽화에 암시되어 있는 핵 전쟁 발발 연도인 것입니다.
일루미나티는 그들이 가장 신성시 하고 있는 수인 숫자 '13' 에 그들의 운명을 맡겼습니다.
13년은 2013년도를 뜻합니다. 2013년은 모 광고 카피문구 처럼 1000년 꼴에 한번 있는, 일루
미나티에 있어 가장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이 2013년은 FRB의 전신인 연방준비제도( FRS )
가 창설된 1913년도로부터 정확히 100년 째 되는 해이며,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14년
도로부터 99년 째가 되는, 그들에게 있어 아주 의미있고 뜻 깊은 해입니다. 알버트 파이크의
百年大計는 '세 번의 세계 대전을 통한 신 세계 질서의 수립' 인데, 그래서인지 그들은 백년
안에 세 번의 세계 대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숫자 13만으로도 2013년에 대한 암시는 충분하지만 꼼꼼한 일루미나티는 '2000' 이란 수 역
시 벽화에 새겨 두었습니다.
벽화의 검은 태양엔 2000을 의미하는 로마숫자 'MM' 이 소문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 로마
숫자로 알파벳 M은 숫자 '1000' 을 뜻합니다. )
이는 검은 태양이 구시대를 상징하는 것이기에, 지나간 2000년을 로마숫자로 검은 태양의
복판에 새겨 둔 것입니다.
위 뭉게연기는 이 벽화에서 가장 부자연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다른 사물들은
정교히 묘사되어 있는데 반해 유독 핵폭발과 거기서 비롯된 뭉게연기만큼은 중, 초등학생의
그림 보다 못합니다. ( 다른 그림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는 역시 암시와 상징 복선 등이 이중 삼중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기의 정 중앙에 엠자 두 개를 집어넣은 것이 뭉게연기 전체를 다소 왜곡된 형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엠자들은 확실히 강조되어 있으며, 온갖 상징으로 범벅되어 있는 넷
째 벽화에서의 이러한 강조는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달 - 月 )
벽화에서 식별 가능한 초승달은 정확히 6개입니다. 6개의 초승달이 모여서 또 하나의 큼직한
초승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초승달은 다른 두 인접한 달들에 가리워져 있
는데 이것은 30일이었던 본래의 2월달에서, 다른 두 달들에게 하루씩 총 이틀을 빼앗긴 것을
풍유적으로 해석해 놓은 것입니다.
또한 2월달이 가장 짧은 달이기에, 두 번째 초승달도 다른 두 달들에 가리워서 가장 짧고 가
늘게 묘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관에 가려진 초승달의 밑둥은 왼쪽에서 부터 달의( 시간의 ) 흐름을 나타낸 것입니
다. 시들어 있는 노란 꽃이 바라보고 있는 곳부터 오른쪽으로 달의 흐름이 이어지다가 여섯
번째 달에서 시간의 흐름은 끊어지게 됩니다. 왼쪽의 만개한 꽃과 오른쪽의 시든 꽃은 시간
의 흐름이, 좌에서 우로 경과한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장치입니다. ( 달의 자전과 공전 방향
도 서에서 동쪽입니다. )
시든 꽃은 또한, 자연 및 인류 문명의 황폐화와 구시대의 종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각각의 벽화속 사물들엔 나름의 심장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승달의 모양에서 마지막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초승' 이라는 말은 "음력으로
그달 초하루부터 며칠 동안" 이란 뜻의 낱말입니다. 우리는 이 때에 뜨는 달을 초승달이라
고 합니다. ( 음력으로 1일 ~ 6일 )
달은 삭에서 다음 삭까지 매일마다 형태가 조금씩 변하는데 6월의 삭망월을 29일로 잡았을
때, 날짜에 따른 달의 위상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북반구 )
벽화속 달은 음력 초하루에 볼 수 있는 초승달입니다. 그러므로 벽화속 여섯 개의 초승달은
'6월 1일' 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013년 6월 1일, 일루미나티가 작정한 전쟁 일짜가 태양과 달에 은밀히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태양과 달 외에도 이 벽화엔 핵전쟁의 시기가 암시되어 있는 상징물이 하나 더
존재합니다. 앞에서 잠깐 다루었던 유리관속의 박제 동물에도 핵전쟁의 발발 연도가 암시되
어 있습니다. 다른 두 멸종 동물과 달리 아직 야생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께짤의 라벨에만
'?' 가 기입되어 있었는데, 이 물음표가 장차 일어나게 될 핵전쟁의 발발 연도입니다.
큰바다오리와 나그네비둘기는 각각 1844년과 1914년에 멸종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멸
종 동물에서 께짤의 멸종 시기를 유추해 내야 합니다. 일루미나티가 던지는 일종의 수수께끼
인 셈입니다.
하등 관계성이 없어 보이는 두 멸종 동물과 동물의 멸종 시기. 하지만 저는 여기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공통점이란 두 개체군의 '멸종' 에서 유추해 낼 수 있
었던 '이 세상의 종말' 입니다.
여기서 세상의 종말이란 종말론을 말하는 것입니다. 프리메이슨은 개신교를 내부에서 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수 많은 이단 종파를 만들어 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크리스천 사이언스, 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이하 안식교 ) 입니다. 이 사이비
종파들은 하나같이 성경을 곡해해서 그릇된 종말론을 만들어 내었고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지탄받는데 크게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중, 일반에도 잘 알려져 있는 '안식교' 와 '여호
와의 증인교' 의 종말론이 있었던 해가 각각 1844년과 1914년입니다.
'1844년' 의 10월 22일은 안식교의 사상 뿌리인 월리엄 밀러가 세상의 종말의 날로 점한 날
이었으며,
'1914년' 은 여호와의 증인의 창시자인 C. T. 러셀이 주창했던 시한부종말론이 불발로 끝난
해였습니다. ( 러셀은 안식교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은 인물입니다. )
당연한 추론이겠지만, 이 두 해가 시한부종말론으로 시끌벅적한 해였으니, 이와 마찬가지로
께짤이 멸종하게 될 해 역시, 시한부종말론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해일 것입니다.
이 글이 쓰여진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한부종말론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째는
고대 마야 문명의 달력에서 기인한 2012년 종말론이고, 두 번째로는 화성소년 보라스카가 예
언한 '2013년 종말론' 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안점을 두어야 할 곳은 자칭 화성소년이라는
보라스카의 예언입니다. ( 마야 문명은 프리메이슨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에 2012년 종말
론은 배제하겠습니다. )
이 화성소년 보라스카는 C. T. 러셀의 경우처럼 프리메이슨이 키우고 있는, 그리고 어쩌면
장차 거짓선지자 노릇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인물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자신의 전생이 화성인이었다는 이 친구는 스티븐 호킹 박사로부터 우주와 천
문에 관한 지식이 아주 출중하다. 나의 상상도 초월할 정도다. 라는 식으로 극찬을 받았었는
데, 같은 패당인 스티븐 호킹이 이 뻔해 보이는 협잡질에 자신의 고명한 명성을 팔 정도면
보라스카가 프리메이슨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예언자의 예언의 신빙성입니다. 그는 2008년과 2009년에 한 대륙에서 첫째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약 40만명의 희생자를 낸 쓰촨성 대지진으로 일
단은 적중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 2011년도에는 한 대륙에서 세가지 재난이 발생할 것이
다 " 라는 한층 강도 높은 예언을 하였는데, 이 역시 일본에서 발생한 '동북부 대지진' 과
'후쿠시마 원전 붕괴로 인한 방사능 유출 재앙' 그리고 국토의 3분의 1 가량이 수몰된 '태국
대홍수' 의 세가지 재앙이 모두 '아시아 대륙' 에서 발생하면서 그의 예지력에 신빙성을 더
하였습니다. 물론 프리메이슨의 기후무기가 예지력의 원천이란 건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욱 무서운 예언을 하게 됩니다. " 2013년도에는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을 수
있는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 라는 인류 종말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인류의 90%가 절멸케 될 것이라 하였으니 일루미나티의 인구 감소 아젠다와도 정확히 일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루미나티의 메신저로 간택된 이 예언자의 시한부종말론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스티븐
호킹같은 저명인사가 들러리를 서는가 하면, 심지어 NASA 까지 가세해 그의 종말론에 호응
했습니다. 아주 한 때지만 2013년도에 있을 태양 폭풍으로 인류 문명이 초토화 될 것이라
는, '태양 폭풍에 따른 지구 종말설' 이 나돌았는데 이 종말론의 진원지가 NASA입니다. 태
양 폭풍 종말설이 보라스카의 예언과 시기적으로 맞물려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예언자로 떠
받들게 된 것도 충분히 의도된 것입니다. 실제로 태양 폭풍에 따른 인류 멸망 가능성은 전
무하지만 보라스카의 인지도를 높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어쨌든 보라스카는 프리메이슨이
심어 놓은 예언자 아닌 예언자이기에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 또한 쉽게 무시해서는 안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 보라스카와 더불어 2013년을 종말의 해로 선언한 프리메이슨 인사가 한 사람 더
있습니다. 보라스카가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예언자라면 이 인물은 기독교인들을 주 타
겟으로 '2013년 종말론' 을 유포한 인물입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였던 천국은 확실히 있다의 저자 '토마스 주남' 여사가 그 두
번째 예언자입니다. 그녀의 책속에서는 그녀가 모세나 엘리야 수준의 선지자로 격상되어 있
는 등, 이 여자도 보라스카와 비슷한 유형의 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기의 추천사로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유명세를 떨친 자칭 여 선지자, '토마스 주남' 은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아마도 미국과 한국의 개신교가 그나마 건재해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상대적으로 ) 한국계 미국인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프리메이슨이 이 여자를 통해서
살포한 시한부종말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I believe the rapture will happen much sooner than 2014. I am waiting for it every
hour because the Lord is speaking to me about the rapture many times a day for a very
long time"
"나는 휴거가 2014년 보다 일찍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휴거를 매 시간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오랫동안 하루에도 여러번씩 휴거에 대해서 나에게 말씀하기 때
문입니다."
2014년 보다 일찍 올 것이라고 믿는다. 다시 말해서 이 얘기는 2014년 1월 1일 보다 이른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휴거( 세상의 종말 ) 이 이를 것이다. 라는 뜻으로, 이는 늦어도
2013년에는 종말이 닥칠 것이다를 나름 에둘러서 표현한 것입니다. 종말론과 관련해서 살
펴 보면 남 예언자를 통해선 직설적으로, 여 선지자를 통하여는 간접화법으로 시한부종말
론을 유포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인터넷을 통해 이 휴거가 이스라엘 전쟁과도 큰
관련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시한부종말론을 유포한 이 두 사람, 보라스카와 토마스 주남은 월리엄 밀러나 찰스 테일즈
러셀 처럼 프리메이슨에 몸담고 있는 종말론자들입니다. 프리메이슨은 이들을 이용해서 20
13년을 시한부종말론과 관련있는 해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넷째 벽화속, 께짤의 멸종 연
도에 기입될 숫자는 '2013'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벽화에서 알 수 있는 두 사건은 2011년도의 일본 대지진에서 비롯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과 2013년도에 있을 핵전쟁입니다. 4개의 벽화속에 예시되어 있는 사건들이 오
착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니 그들의 최종목표인 3차 대전도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예정된 날 당일에 일으키려고 할 것입니다. ( 꼭 6월 1일어야 하는 이유는 3부에서 설
명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앞에서 얘기했듯이, 4개 벽화속 '6개의 사건' 들을 벽화가 공개된 시점인 1995
년도와 관련지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건은 1995년으로 부터 6년 뒤인 2001년도에 발생했습니다. 잇따라 두 번째
사건이 8년 뒤인 2003년도에 발생했습니다. 이 두가지는 첫째 벽화의 '9.11 테러' 와
'이라크 전쟁' 입니다.
둘째 벽화의 '사담 후세인의 교수형' 은 11년 뒤인 2006년에 집행되었고 셋째 벽화의 '버
락 오바마의 미 대통령 당선' 은 13년 뒤인 2008년도에, 흑인으로선 최초로 대통령으로 선
출되면서 벽화의 예언은 현실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넷째 벽화속의 다섯 번째 사건인 '일본 열도의 방사능 오염' 은 2011년도에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로 인해 가시화 되었습니다. 이는 벽화가 공개된 해로
부터 정확히 16년 뒤에 발생한 인재입니다.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마지막 사건인 '3차 대전' 은 1995년으로 부터 18년 뒤인 2013
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넷째 벽화속의 여섯 번째 사건입니다.
정리하자면 6개의 사건들은 각각 95년도로부터 [ 6년, 8년, 11년, 13년, 16년, 18년 ] 뒤
에 발생하게 되며, [ 01년도, 03년도, 06년도, 08년도, 011년도, 013년도 ] 에 발생하
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숫자들은 [ 1, 3, 6, 8 ] 네가지 수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
다.
앞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들은 성경의 완전 수인 [ 7, 12, 17 ] 에서 하나씩을 가감한
숫자들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숫자 '13' 과 '6' 을 가장 신성
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2013년의 6월이 그들의 평생 숙원을 이루어 줄
절호조의 때이며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21세기의 첫 시작인 '2001년도' 부터 2013년에 이르는 일련의 해들에 6개의 사건들
을 대입해 보면 이미 21세기 전체가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새에 21세기를 그들의 세기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위 심볼은 고대 이집트에서 기원한, 프리메이슨의 대표적 심볼중 하나인 날개 달린 태양
원반입니다. 이 심볼에서 21세기를 지배코자 그리고 통제코자 하는 그들의 야욕과 야심을
살필 수 있습니다.
< 위 일루미나티 카드에서 시계는 물질계를, 단검은 핵을 의미합니다. >
이러한 일루미나티 카드 중에서도 넷째 벽화 처럼 [ 3차 대전은 2013년 6월 1일에 발발 ]
이란 메세지가 들어 있는 카드가 몇 장 있습니다. 3부에선 그 중에서도 아래의 4장을 살
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덴버 공항
편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 3부로 이어집니다. )
첫댓글 어제 덴버 공항에 관한 글을 읽고 댓글 달다가 참고가 될만한 글이라서 스크랩 해봤습니다. 음모론으로 치부할 수도 있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재미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근데 너무 길긴하네요..ㅎㅎ
아 참고로 제목은 스크랩이라 수정이 안되는데, 너무 자극적이고 이미 틀린 부분이라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덴버 공항에 관한 내용만 퍼올려고 했는데 글 차제가 워낙 범위가 커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안에 유다가 포함 됩니다. 13이란 숫자랑은 상관없어요.
일단 싸이의 경우는 와이프 쪽 아버지가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판명난 쪽 인사인 것은 사실인데 머 위의 내용은 그냥 허황된 얘기로 밖에 안보이네요. 근데 위 내용 중에 맞는 내용이 있기는 한가요? 전체적인 내용이 허황된데 그 중에서 덴버 공항 얘기가 신빙성이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다른건 모르겠고, 저 그림 안에서 찾아낸 수많은 상징들을 이것저것 연결시키느라 머리에 쥐났을거 같긴 하네요..
댓글의 반응을 보니 괜히 퍼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 또한 위의 내용을 믿어라 라는 뜻으로 퍼온게 아닙니다.. 그냥 재미로 보자는거죠.. 다만 덴버 공항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덴버 공항에 관한 이런저런 것들을 퍼온 것에 목적을 둔 겁니다.. 덴버 공항에 있는 여러가지 상징적 요소들과 그 역사적인 배경들을 보면 생각할만한 요소가 많다고 보거든요.. 그 모든 것들을 음모론의 범주에 넣어서 전부다 허황된 얘기라고 믿으시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자유니까요..
2013년 며칠 안남았는데... 후달달달
웃으라고 쓴 글이 아니었음??
시리즈인 것 같은데 다른 게시물에 대한 좌표도 얻을 수 있을까요?
해석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림보는 재미가 있네요. 억지같은 해석도 있지만 확실히 의도가 있는 그림도 있는 것 같아 궁금해요.
위글의 진위여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실제로 벽화에는 고대 비의에 관한 내용이 많긴 하네요. 카발라의 생명의나무까지 등장하다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비꼬는 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음모론 읽는 걸 좋아해요..
너무 길어서 다 읽진 못했는데, 일단 제목은 틀렸네요? 2013년 6월 1일에 3차대전이 일어나진 않았잖아요?
제 첫번째 댓글에서 제목에 대해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스크랩이라 수정이 안됩니다.
일루미나티 카드가 일본 대지진을 암시하는건 놀랍네요..물론 이글을 위해 그린건지 진짜 1995년에 나온건진 확실히알순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