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은 나보고 요령없다, 고집불통이다, 사람좋게 봤는데 알고보니 정없다....
말이 참 많습니다만, 사고는 잠깐 딴 생각하거나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납니다.
비록 50대 업자의 작업반장님이라도, 보호구착용, 안전모 턱끈 조임, 방진 마스크 착용등....
잔소리하며 돌아 다녔더니 갑질 한다고 하네요.
부장님은 작업자들을 믿고, 가끔 현장에 나오라고....
라떼는 전부 업자들에게 맡기고 현장은 아침, 저녁 퇴근전에 나와 보기만 했다고.....
(그러니 엉망이었군 - 보온재 철거하다보니 엘보부분은 보온재 없이 석면으로 대충 틀어 막은 곳 2곳 발견)
작업하시는 것은 대부분 사진 찍어 컴에 순서대로 보관.
업자분들이 저를 싫어하기 시작하는데.....
이거 갑질인가요?
첫댓글 갑질? 아니요. 님께서 너무 잘하시는 겁니다.
사고는 언제든지 조심하지 않는다면 일어나요.
부끄럽지만 예전에 안전에 주의하지 못해
여러번 다쳤거든요 ㅎㅎ
갑질이라고 또 그러면 더 꽉 조이세요 ㅋ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 '전력질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