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 초반 예상 초과하는 히트 후 5-6월 부진
4/29 글로벌 론칭한 백년전쟁은 론칭 후 열흘간은 일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으로서 회사및 시장 기대수준을 초과하는 빅히트를 시현했었다. 그러나, 백년전쟁의 일평균 매출은그 이후부터는 당사 및 시장의 기대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즉, 당사 및 시장의 기대와 달리 5-6월 각 2차례씩 총 4차례 컨텐츠 업데이트(5/13 희귀급 몬스터 1개, 5/27 전설급 1개 및 일반급 1개 몬스터 + 월장원 토너먼트 컨텐츠, 6/10 전설급 1개 및 영웅급 1개 몬스터 + 신규 패키지 추가, 6/24 혈투전 컨텐츠트)에도 불구하고 일매출은 반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감소 속도도 예상을 초과했다.
참고로 백년전쟁 일평균 매출 추이는 초반 Peak 시 17-8억원에 달했고 첫 열흘간 10억원 이상이었으나 1st 컨텐츠 업데이트 무렵(5/13)엔 5-6억원, 2nd 컨텐츠 업데이트 무렵 (5/27)엔 3-4억원으로 지속 감소했으며 6월엔 6/10, 6/24 2차례의 컨텐츠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1-2억원 수준으로 더 감소했다. 이에 따라 백년전쟁 2Q21(영업일수 63일) 일평균 매출 전망치는 론칭 직전 6.7억원에서 론칭 직후 1Q21 리뷰 자료에서 7.8억원으로 상향했었으나 금번 2Q21 프리뷰 자료에선 3.85억원으로서 51% 대폭 하향한다.
2Q21 실적은 백년전쟁 부진 & 마케팅비 급증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종전 전망치 대폭 미달 전망
2Q21 연결실적은 매출 1,645억원(qoq 41%), 영업이익 181억원(qoq 2%)으로서 기존 서머너즈워 매출의 7주년 기념 프로모션에 따른 반등, 백년전쟁 신규 기여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1% 대폭 증가하나 인건비 증가 및 백년전쟁 마케팅비 급증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치며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크케 미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마케팅비는 기존 마케팅비도 서머너즈워 7주년 프로모션 마케팅으로 전분기 대비 꽤 증가하는데다 백년전쟁 마케팅비만 200억원 이상이 집행되어 분기 전체로는 4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백년전쟁 부진 & 크로니클 일정 연기. TP 하향은 불가피한 상황
의견은 Buy를 유지하나, TP는 205,000원에서 166,000원으로 19% 하향한다. TP 하향은 백년전쟁 예상 대비 부진, 크로니클 일정 연기 등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크로니클의 경우 6월 E3 대신 8월말 게임스컴 참가를 결정함에 따라 CBT 일정이 7월에서 9월로 조정될 예정이므로 론칭일정도 4Q21(12월)에서 1Q22(2-3월)로 2-3개월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베스트 성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