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가 실시한 ‘한약사제도 폐지 및 약사제도일원화’ 찬반투표 결과 찬성표가 415표(95.2%)로 집계돼 향후 대정부 투쟁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한약사회 한약사제도 폐지 및 약사제도일원화 특별위는 지난 11일 이에 대한 개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자 436명 중 찬성 415명(95.2%) 반대 19명(4.4%) 기권 2명(0.4%)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한약사면허 등록자는 1354명, 그중 협회 신상신고자는 약 740명으로 약사·한약사 동시 면허 소지자 200여명과 주소 확인 불가자 등을 제외한 436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이른바 회원들의 ‘결연된 의지’를 확인 한 집행부는 앞으로 면허반납과 대정부 집회 등을 통해 ‘한약사제도 폐지 및 약사제도일원화’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뜻을 공공히 했습니다.
<인터뷰>최형석 총무이사(대한한약사회): “95.2%라는 회원들의 앞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10월 중에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약사제도 일원화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선 개국 한약사들도 집행부의 이 같은 대정부 투쟁에 함께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모 한약사: “조직이 이런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대정부 투쟁으로 방향을 잡았다면 조직의 일원으로서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적극성을 띄고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집행부는 대한약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이고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 나가갈 뜻을 내비췄습니다.
또 약사제도 일원화에 대한 잠정적인 로드맵으로 현 한약학과 재학생들에 한해 졸업 후 약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약사회의 이 같은 결연된 의지와 총력전이 정부로부터 긍정의 답을 얻을지 아니면 제2의 한약분쟁의 도화선이 될지 이제 활시위는 당겨졌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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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95%, 약사제도일원화 찬성, 현 한약학과 재학생 한해 약사고시 응시 자격 부여 구상
最期之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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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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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약사가 되고 싶으면 어서 피트 준비하세요. 본인이 한약대 가놓고 약사자격증 달라고 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요새 약대가기 얼마나 힘든데, 날로 먹으려고 하나요.
게시판에도 많은 댓글 다셨던 분? 님!!! 한약학과 학생들 나름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답니다. 날로 먹다니요????
약대 가는 것보다 한 10만배 쉽게 들어갔을것 같은데
이거 편입생은 해당사항 없나요?
약대보다는 10배는 쉬운듯...ㅋㅋ~~
약대보다는 10배는 쉬운듯...ㅋㅋ~~
한약과 되면 졸라기분나쁠거같다 ㅡ.ㅡ 싥타
약사 100%, 약사제도일원화 반대.. 할듯. 무시하는게 아니라 출발점이 달랐으니 어쩔수 없죠. 누군가 의사와 한의사 일원화를 주장한다면 과연 받아들여질까요? 절대불가죠. 똑같은 논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