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분명 삼면 (三面)이 바다로 되어있는 반도 (半島)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며 3/ 4 도 (島)이다. 게다가 한반도 중간에 ‘비무장지대’로 남과 북을 바다 보다 더 건너기 어려운 지형적 조건 때문에 완전 섬과 같은 나라라고 하겠다. (그래서 남과 북과 언어와 습관적 차이가 매우 심하다)
바다 같이 넓은 공간도 두 나라나 지역의 문화를 다르게 하는 수단이지만 때로는 높은 산이 그런 역할도 한다 그래서 같은 강원도라 해도 영서 (嶺西)와 영동 (嶺東)의 생활습관과 사투리도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영서와 영동의 문화 차이가 크지 않지만 유럽과 같은 나라는 산이나 강으로 인해 이런 현상도 생긴다. The center and PERIPHERY of the country are kept separate by mountains as well as rivers. 나라의 중심부와 변두리가 강은 물론 산에 의해 나누어진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변두리보다 중심지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런 역설 (逆說)도 있다. 변두리가 잘 사는 지역 (또는 나라)이 되는 ~ Finland has always been in Europe's northern PERIPHERY. 핀란드는 북유럽 변방에 언제나 위치해 있다. But ironically she is first top healthiest (or well-being) country in the world. (2021 Global Health Security Index) 그러나 그녀 (영어에서 국가는 여성명사)는 세계에서 제일 건강한 나라 (복지국가) 의 첫번 째에 있다. (2021년 세계 건강 안전 통계)
periphery 는 Greece 어 접두어 peri (around) + pherein (carry) 가 그 낱말의 뿌리이다. 중심이 아닌 주변으로 뭔가를 나른다는 뜻이다.
나는 periphery 라는 낱말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All kinds of leaders look around their PERIPHERY subordinates to know who is who or which is which. 각종 지도자들은 누가 어떤 인물이고 어는 것이 어떤지 그들 주변 부하들을 살펴야 한다.
또하나 ~ There might be a huge shift in power from the center to the PERIPHERY. 권력의 대이동이 중앙에서 변두리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자기가 아니면 한 단체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에게 하는 충고)
골치 아픈 얘기는 그만 하고 ~ I like to drive on the ring road running around the PERIPHERY of the city center. 나는 동심지 외곽순환도로 운전하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