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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대정원 증원계획이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약대정원 배정에 대한 자문을 위한 임시기구인 약대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복지부의 약대정원 계획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첫 회의가 열린 약대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한 한 약학계 인사는 17일 “교과부 관계자가 약대 정책자문위의 의견을 복지부에 건의 또는 요청하겠다고 말했다”며 “또 정책자문위의 의견에 따라 복지부가 입장을 바꾸기는 상당히 어렵겠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이어 “약대 정책자문위의 의견에 따라 복지부의 약대정원 계획안이 어느 정도는 수정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대 정책자문위는 약대정원 배정을 비롯해 6년제 약학교육, 주요 약대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약학계, 의학계, 산업계 등 18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약학계에서는 김영중 오정미(이하 서울약대) 김대경(중앙약대) 정서영(경희약대) 김희두(숙명약대) 박혜영(이화약대) 전인구(동덕약대) 교수가 참여하고, 최재운 충북의대 교수, 박영인 고려대 생명과학 교수,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 교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참석한다. 이와함께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자원보니터링센터장, 이정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윤명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김대업 대한약사회 기획이사, 안순길 이큐스팜 고문,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상무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책자문위는 오는 9월까지 2개월간 운영, 약대신설 정책방향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현안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안에 약대설립 심사기준을 확정해 공고하고 9월 중으로 ‘약대 설립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대 신설을 희망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정원 배정 문제를 결론지을 계획이다. |
문애경 akmoon@kpanews.co.kr |
출처-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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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럼 신설약대발표는 연말이후에 한다는 소리죠?;;
아쫌 빨리 확정이나되지 짱나게 머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