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 고질라 영화를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당시 레옹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실망한 것 하고 참치만 기억나요.ㅋ 고질라는 영화보다도 그 이전까지의 마케팅이 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마지막까지 고질라는 안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는 전략도 좋았고 아직까지 회자되는 사이즈가 중요하다는 문구도 영화 성격하고 완벽하게 어울려서 멋드러졌고 극장에선 예고편으로 관객들이 압도당했죠. 쥬라기 공원이 아직 관객들에게 생생하던 때 박물관에 전시된 티라노의 뼈를 한발로 짓밟아버리는 고질라 예고편은 갠적으로 역대최고 티저라 생각...낚시하는 아저씨가 나오는 예고편도 기억나구요. 하지만 영화가 나오고는 다 망했죠;;
공감합니다. 저도 그 티저 보면서 얼마나 두근 거렸었는지...근데 막상 영화는 왠 거대 도마뱀 한마리가 ㅠㅠ 인디펜던스데이로 초대박히트를 친 에머리치의 후속작이라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진짜 마케팅때문에 그정도 성공한거라 봅니다. 그리고 문구는 size does matter 이었죠. 이번엔 좀 제대로 만들었음 하는데 마지막에 고질라 실루엣이랑 울음소리가 98년작이랑 왠지 비슷하게 여겨지네요 ㅠㅠ
첫댓글 그전 고질라 망했나요? 전 너무 재밌게 봤는데 ㅋㅋ
메튜 브로데릭 어리버리 이미지 거기서 완전 박힘
저도 예전 고질라 영화를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당시 레옹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실망한 것 하고 참치만 기억나요.ㅋ 고질라는 영화보다도 그 이전까지의 마케팅이 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마지막까지 고질라는 안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는 전략도 좋았고 아직까지 회자되는 사이즈가 중요하다는 문구도 영화 성격하고 완벽하게 어울려서 멋드러졌고 극장에선 예고편으로 관객들이 압도당했죠. 쥬라기 공원이 아직 관객들에게 생생하던 때 박물관에 전시된 티라노의 뼈를 한발로 짓밟아버리는 고질라 예고편은 갠적으로 역대최고 티저라 생각...낚시하는 아저씨가 나오는 예고편도 기억나구요. 하지만 영화가 나오고는 다 망했죠;;
size is matter!! 였던가요~~
공감합니다. 저도 그 티저 보면서 얼마나 두근 거렸었는지...근데 막상 영화는 왠 거대 도마뱀 한마리가 ㅠㅠ 인디펜던스데이로 초대박히트를 친 에머리치의 후속작이라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진짜 마케팅때문에 그정도 성공한거라 봅니다. 그리고 문구는 size does matter 이었죠. 이번엔 좀 제대로 만들었음 하는데 마지막에 고질라 실루엣이랑 울음소리가 98년작이랑 왠지 비슷하게 여겨지네요 ㅠㅠ
음......퍼시픽 림 재밌게 봐서 그런지 상당히 그런 느낌도 나네요.
전작 고질라덕에 미국 고지라를 스토리에 굳이 넣어 고질라 시리즈를 깔끔히 종료했는데 왜 새삼......참치나 밝히는 넘이 머가 무섭다구.......
와.. 저는 느낌 좋네요. 예고편 초반부 너무 좋음ㅎ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기다 킹콩을 등장시키면 완전 3류 영화가 되려나요?
킹콩 밟혀 죽을껄요?ㅋ
그냥 퍼시픽림처럼 로봇이나 만들어서 상대 하지.ㅋ
긴장감 잘 유지하다 마지막 고질라 실루엣 보니 기대감이 많이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