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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냥이네 원문보기 글쓴이: 집사라도 괜찮아
우다다 때문에 괴로우신가요?
- 고양이 우다다의 원인과 해결방법 -
애묘인들이라면 또 초보집사라고 할지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고양이 용어.. 우다다....
밤에 자려고 불을 끄고 누으면 어디선가 갑자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다다~~ 우다다~~
그러다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아침이 될때까지 이러기를 수도 없이 반복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고, 또 반려인의 생활패턴에
맞춰 밤에 같이 자는 고양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고 특히 여러마리가 같이 그러면 반려인에게는 과히 고통이 아닐 수 없겠죠..
특히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시는 초보집사님들에게는 무척 당황스럽고 힘든 점일테고, 고양이가 왜 이렇게 한밤중에
또는 새벽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고양이는 왜 우다다를 하는걸까요??
우다다를 알고 이해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질문을 하면 쉽게 얼른 대답을 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의 우다다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1. 우다다의 뜻
(1)
고양이는 불과 약 1만년 전 인간에게 길들여지기 전에는 원래 야생에서 사냥을 즐기며 생활하던 야생동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길에서 또는 들에서 야생의 생활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도 많고, 또 집고양이라고 할지라도 집을 나가면
언제든 다시 야생의 습성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게 바로 고양이입니다.
이런 고양이들이 좁은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면 또 인간이 주는 정해진 먹이만 먹다보면 자연 사냥을 할 수 없게 되고
본능적인 사냥 본능과 욕구가 쌓일 수 있는데 이런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집안을 마구 달리는 행동을 우리는 우다다
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죠...
2. 우다다의 개념과 원인
1)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 처럼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주간에 활발하고 밤이 되면 졸려 하는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동물은 야행성 동물과 주행성 동물로 나뉩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지만, 그렇다고 밤새도록 깨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밤에는 일어나 있는 사이 중간중간 잠을 자고, 낮에는 잠을 자는 사이 중간 중간 일어나 있다는 것이
고양이의 생활패턴을 가장 잘 설명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생의 고양이들은 낮에 햇빛을 받으면 따듯하게 푹 자고, 밤이 되면 사냥에 나섭니다. 집 고양이들도 그런 야생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밤이 되면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이 시간이 가장 컨디션이 좋아지는
시간으로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외출묘로 키우고 있다면
대부분 이시간 밖으로 나가 미친듯이 뛰어 놀다가 새벽쯤 집으로 다시 귀가하게 될 것입니다. 꼭 누군가 스위치를
누른 것처럼 뭔가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가만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야생의 경우 이렇듯 '행동 스위치'가 켜지면 고양이에게는 사냥할 에너지가 분출된다고 합니다. 심야에 몇 번이나
들어왔다 나가는 '행동 스위치'라는 체내 시계를 고양이는 선조 대대로 물려 받아 온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한밤중에 요란스럽게 뛰어다니는 고양이 때문에 반려인은 수면 부족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
역시 선조 대대의 '행동 스위치'가 제대로 발현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쫓아가기 놀이, 싸움 놀이 등 새끼 고양이가 보이는 움직임의 정도는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찹니다.
이야말로 심야의 대운동회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외출묘의 경우 이러한 활기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늦은 밤
밖으로 놀러 나가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이런 이유 외에도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발정에 의해서 또 짝짓기 본능에 의해서 짝을 찾아 밖을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고양이를 밖으로 나가게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언제든 자신의 고양이와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작별을 하게 될 수 있는 상황이 예고 없이 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보통 밤 10시 이후 이런 에너지가 폭발해서 새벽 늦게까지 우다다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이런 야행적인 본능때문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찾아보길 권유하고 있는 것이죠....
2) 집 고양이도 사냥본능이 남아 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사냥을 하고 사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집 고양이들은 주로 반려인이 사료도 주고, 간식도 주게 되므로
사냥을 할 필요도 또 그럴 기회도 없는 것이죠. 따라서 틈만 나면 반려인을 공격하거나 움직이는 작은 벌레를 잡기도
합니다. 이런 고양이 고유의 사냥본능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그 본능이 밤에 우다다로 폭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고양이의 배변 습관과 행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배변 시간을 관찰하다 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배변하기 전후에 심야의 운동회
수준으로 뛰어다니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갑자기 달리기 시작한 고양이를 보고' 갑자기 왜 그럴까?' 생각하고 있으면
고양이는 자신의 배변장소로 뛰어가서 대소변을 눕니다. 그리고 배변 처리가 끝난 후 또다시 맹렬히 뛰기 시작하지요..
화장실에서 뛰어 나오는 고양이의 뒷다리에 화장실과 매트까지 밀릴 정도니 말입니다. 이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예전에는 고양이가 배변을 하기 위해서 꽤 많은 에너지가 필요
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야생의 경우에는 보금자리에서 나와 자신이 마음에 들고 익숙한 배변 장소까지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는 그만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겠지요. 대소변을 보고 있는 사이에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갈때 역시 위험과 만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무로 배변욕구를
느낀 고양이는 상당한 동기부여와 결심을 한 후 보금자리에서 떠나 일을 마치고 최대한 빠르게 돌아와야 했을 것입니다.
즉, 고양이에게 배변 행위와 행동 스위치는 함께 결합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야생의 고양이나 길고양이는 늘 어느 정도 결심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배변 장소로 이동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집 고양이들의 경우 배변 장소가 안전한 집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에너지를 투자해 배변 행위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배변행위와 행동 스위치라는 본능은 여전히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어서
배변 전후에 그런 행동을 보인다고 추측해 볼 수 있겠죠..
또한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늦은 밤 배변활동이 잦고, 특히 대변은 거의 밤에 보는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배변습관에 따른 우다다 역시 늦은 밤에 활발한 이유인 것입니다.
생활의 변화와 함께 변화되어 가는 것도 있는 반면, 아무리 환경이 변화해도 바뀌지 않는 것도 존재하고, 이는 고양이의
본능과 생활습관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3. 우다다에 대한 이해와 관용
고양이들이 우다다를 하는것은 그들만의 특유의 본능적인 행동이며 절대 어디 아픈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들이 한밤중에 또는 새벽에 우다다를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애묘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고로 고양이는 좋은데 우다다는 정말 싫다는 공식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은 고양이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짜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우다다를 막는 방법보다는 오히려 이것을 즐기는 방법이나 고양이의
생활패턴을 바꿔 아침이나 낮에 우다다를 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는게 어떻게 보면 정상이라는 것이죠..
왜냐 우다다는 고양이의 본능이니까요.. 누가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들을 못하게 한다면 우리 인간은 그것을 견딜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고양이의 본능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그것을 막기 보다는 반려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다른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는게 합리적이고 관용적인 반려인의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다다는 고양이 고유의 본능이므로 그걸 물리적으로 또 강압적으로 막을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존중해주고 이해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죠. 고양이가 우다다를 한다고 미워하고 싫어한다면 반려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반려인이라면 자신이 키우는 동물이 하는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해 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다다는 고양이가 성장하면서 어느정도 점차 줄어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집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주인의 생활패턴에 점점 적응하면서 자연스레 우다다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심하게 우다다를 해도 '그래 이것도 한때다. 나중엔 보고 싶어도 못보겠지..' 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다다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우다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만약 밤에 우다다가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고양이의 사냥본능을 해소해 주고, 고양이의 생활패턴을
이해하여 우다다를 줄여 보는 노력을 해 볼 수 있습니다.
1) 저녁에 놀아 줍니다...
퇴근 후 저녁 식사를 하시고 고양이랑 놀아 주세요. 고양이가 우다다를 하는 이유는 사냥본능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주무시기 전에 고양이의 사냥본능 해소를 위해 놀아주세요.
낚시대도 좋고, 쥐돌이도 좋고, 오뎅꼬치도 좋습니다. 어차피 고양이는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폭발하여 사냥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지속력과 근지구력이 매우 떨어지는 동물이기 때문에 대부분 30분 정도면
지쳐서 얌전해 집니다.
이렇게 놀아줌으로써 밤에 우다다할 에너지를 미리 소비시키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포인터도 아주 좋은 장난감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낚시대 보다는 흔들어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힘이 덜 들고
빠르게 고양이를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작은 불빛에 대부분의 고양이는 미치도록 흥분하니까요..
하지만 레이저포인터를 고양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아직 레이저 포인터가 고양이 시력에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연구된 자료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는게 대부분의 전문가 의견이라고 하니까요..
이렇게 고양이와 놀아주다 보면 우리는 고양이가 이렇게 사냥에 미치도록 좋아하는 동물이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본능때문에 또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그렇게 우다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와 이렇게 놀아 주다 보면 더 친해 지기도 하고 고양이가 주인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깊어져 훨씬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부가적인 소득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운동량을 늘려 주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이렇게 1개월 정도만 꾸준히 놀아 주면 고양이가 야밤에 우다다하는 횟수와 시간이 많이 줄어 들게 되고, 더 나아가
우다다를 주간에 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배변습관에 따른 우다다도 이렇게 미리 기운을 빼 놓으면 배변
후에도 심하게 뛰어 다니는 일이 많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2) 자기 전에 간식을 줍니다...
고양이가 밥 먹을 때를 잘 관찰해 보면, 식사 후 온 몸을 꼼꼼히 그루밍한 뒤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폭발시켜 사냥하기 때문에 사냥 후에는 몸단장을 하고 잠을 자게
되는 거죠. 또한 야생의 고양이는 사냥감이 없거나 실패할 경우 굶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필요없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려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소비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잠을 자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패턴이 집 고양이에게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죠.
따라서 밤에 우다다가 너무 심하다면, 밤 늦게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식을 줘 보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전에 충분히 놀아 주시고 간식도 조금 주면 대부분 우다다를 많이 줄일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3) 고양이의 생활패턴을 바꿔 줍니다...
고양이는 성장과 함께 조금씩 우다다가 좀 얌전해 지거나 횟수가 줄어 들게 됩니다.
주인이 잠드는 시간에 함께 잠들기 시작해서 아침까지 계속 잠을 자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일어나서
사료나 물도 먹고 화장실도 가겠지만요.. 낮시간에 충분히 자면서도 이렇게 밤에 또 반려인과 함께 같은 시간 다시
잠을 자고는 하는데, 이는 낮시간에 집에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특히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비단 연령의 문제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문화 자체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의 생활에 맞춰 고양이의 생활도 변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조 대대로 내려온 체내시계가 생활 방식의 변화와 함께 바뀌어 나간 것입니다.
간혹 사람의 아기도 밤과 낮이 바뀌어 낮에 자고 밤에 업어 달라고 우는 애들의 경우 며칠 일부러 낮에 재우지 않고
놀게 만들어 밤에는 자게 만드는 경우처럼 고양이들도 이렇게 일정 기간 동안 주간에 사람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지고, 또 늘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처럼 낮에 잠만
자지 않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고양이들은 낮에 혼자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잠으로 채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밤에 자지 않아도 팔팔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근데 사람과 낮에 함께 생활하다 보면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 들게 되어 밤에 마냥 좋다고 돌아다닐 수만 없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사람과 함께 밤에 같이 잠을 자게 되고
낮에 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들 고유의 생체시계와 야행성이라는 본능도 반복에 의해..또 피곤함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양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고등한 동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간에 사람이 없는 경우엔 이 방법을 쓸 수 없으므로 앞서 말한 것처럼 퇴근 후 최대한 고양이와 많이 놀아주어
고양이의 사냥본능과 축적된 에너지를 소비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 마치면서...
고양이의 우다다에 대해 지금까지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고양이의 우다다를 너무 미워하지만 마시고, 왜 우다다를 하는지 이해하고, 그 행동을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한 반려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또 얼마든지 노력에 따라 밤에 우다다하는 횟수와 시간을 줄일 수도, 또 우다다하는 시간을
밤이 아닌 낮으로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포기하시지 마시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글 - 본인 작성 (가토 요시코의 '고양이 탐구생활' 참고.인용)
사진 - 본인 촬영 (단. (1) ~ (2)는 네이버 검색 이미지)
모델 - 금동, 유짱, 콘세, 니쿤, 다롱.
첫댓글 울고양이가 화장실 갔다와서 우다다하는게 이유가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다다하는거 귀여워 ㅋㅋㅋㅋ
결론은 잘 놀아주고 같이 놀아주고 또 놀아주고 그리고 먹이고 또 놀아주고 같이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 우다다라는 용어가 있었구낰ㅋㅋ 난 내남치니네 고양이이름이 우다다여서 이름특이하당했었는데 ㅋㅋㅋㅋ
고양이 많이키워본 여시들아ㅠㅠ 나고양이 키운지 1년반쯤되가는데 대부분 집고양이는 먹고자고만해서 뚱뚱하자나? 우리집야옹이도 먹고자고만하는데 살이전혀안쪄 일단 먹는양이 엄청작아 그리고 편식도 엄청심해서 자기가 먹던거 아니면 안먹고 고양이들이 죽고못산다는 간식줘도 잘안먹음..어떡해?ㅠㅠ 저번에 중성화수술시키러 병원갔을때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별다른건 안나왔는데 애가 너무 삐쩍말라서ㅠㅠㅠㅠㅠㅠㅠ등쓰다듬으면 뻐만만져짐ㅠㅠㅠㅠ
애가 몇kg인데? 보통 암컷이 2.5kg 이상 수컷이 3kg이상이면 정상이야... 그리고 집냥이들 중 토실토실해서 5kg넘는 애들이 비만인거야... 일반코숏인 경우에는.. 물론 놀숲 같은 대형종이나 애가 근육질인 경우는 다르지만
병원에서 정상체중이라고 하면 걱정하지마 그리고 .....사료 바꿔주면 괜찮아 개인적으로 중성화후 전용사료 하나 사서 애기 먹여... 잘찐다더라.. 어차피 중성화하면... 더 찐대...
아그럼 정상체중인가봐! 다행이다ㅠㅠ 난너무 살이안찌길래 간식 진짜 자주줬거든...그랫더니 사료를안먹고..사료바꿔줘봤는데 지먹기싫은건 ㅂ반항하는건지 먹고 토하고 그러더라고 ㅡㅡ;;;휴
..................그냥 나이가 들어도 미친듯이 우다다하는 경우가 있어... 그런경우가 뭐냐고? 아깽이나 청소년묘가 들어오면 잘뛴다오............. 우울하다... ㅠㅠㅠ
덕분에 난 같이 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새벽에 애들이 임신중인 내등짝을 밟고가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잡으러가지... 남편몬이랑.. 같이....
오늘 낮잠자는데 야무지게 밟더라고........
근데 우다다하기도하고 엄청 울기도하는데 ... 왜 우는 걸까? ㅠㅠ 아 그리고 우리 고양이만 내가 오뎅꼬치가지고 20번 움직이면 그때서야 한번 움직이는데... 울 고양이만 그런거야? ㅋㅋㅋ하다 지쳐...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집 개슥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오줌싸기전에도 두다다다다 뛰고, 뭔가 지 맘에 안드는게 있을때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펄럭거리면서 그러는거보면 비글 저리가라여 ㅠㅠㅠㅠㅠㅠ
예전에 내가 키우던 개는 목욕하고 나오면 우다다다다 ㅋㅋㅋㅋㅋ막 미끄러지면서 이방저방 날아다님... 그건 기분좋아서 그런건가?;;ㅋㅋ
우리집개는 옥상에사는데 갑ㅈ자기 막 뛰어댕김 ㅋㅋ옥상넓은데도ㅋㅋㅋ 자기가 생활하기엔 좁은가??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놀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냥이들 키울때를 대비해서 스크랩!!!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 지금은 안키우지만 취직하고 독립하면 꼭 키울거얌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왕 개냥이 ㅠㅠ 진짜 귀엽겠당!! 마당이 없어서 못풀어놓지만 나중에 키우게되면 울집고양이도 개냥이었으면 좋겠다
심즈에서도 고양이 우다다 대박인데..........그럴때 마우스갖다대면 '미친듯이 뛰기' 뜨고 ㅋㅋㅋㅋ .................. 아 나도 고양이 키우고 싶다.......
아씨 열라귀여어 ㅠㅠ
ㅋㅋㅋㅋㅋ우다다의 해결법이 있을리가, 하면서 들왔는데 역시 꾸준히 놀아주는 수밖에ㅋㅋㅋㅋㅋ 사진들 하나하나 다 넘 귀엽다ㅠㅠㅠ 첫번째 노랑둥이 보자마자 빵 터졌음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개새끼가 그러는데 어떡하지???????? 얜 지가 진심으로 라이온킹이라도 되는줄알아.......하튼 나닮아서 망상은 존나잘하는듯
우리애도 개냥이였는데 뭔가 난폭해짐..특히 화장실 갓다와서 우다다하면 한시간동안함...........비싼쇼파앞에서.................ㄴ주..눈물이..
어쩜 댓글들이 다 사랑스랍냐ㅎㅎ 나도 고양이 캐우고샢다 씨빨
좋은 정보 감사!!! 언젠가 키울 것에 대비에 지식 축척중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