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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un beau matin d'ete ( 어느 개인날 아침 갑자기) OST
어느 개인날 아침 갑자기/ Par Un Beau Matin D'ete
우리나라에선 미남의 대명사로 불리었던 알랑 드롱(Alain Delon. 1935. 프랑스)의 그늘에 가려 이 영화의 주인공, 장 뽈 벨몽도(Jean-Paul Belmondo.1933. 프랑스)의 인기가 한 수 아래인 것처럼 평가되기도 했었지만, 그러나 사실 프랑스에서는 그렇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액션 영화 팬들에게는 이 벨몽도가 드롱보다도 훨씬 더 인기가 대단하였다는데, 계속 인기몰이를 하였었다.(특히 스페니쉬 언어권에서 1960년대의 이 장 뽈 벨몽도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였었다.) 영국출신의 인기 작가, 제임스 해드리 체이스(James Hadley Chase. 1906-1985. 영국)가 출판한 동명제목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을 통해, 자크 드레이(Jacques Deray. 1929-2003. 프랑스)감독은 프랑스 영화계의 쟁쟁한 라이벌, 알랑 드롱 과 장 뽈 벨몽도, 투 탑을 내세운 (버디 무비)히트작 연속 행진의 계기를 만들게 된다.
이 두 명의 대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하였지만, 알랑 드롱과는 ‘태양은 알고있다’(La Picine. 1969)에서부터 1994년도의 ‘L' Oursen Peluche’ 까지, 그리고 장 뽈 벨몽도와는 이 작품에서부터 ‘형사, 조르당’(Le Marginal. 1983)과 ‘Le Solitaire’(1987)까지, 영화감독으로 1960년에 데뷔를 한 이래 몇 십년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었다.
이 자크 드레이의 감독 작품으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었다. 터프한 주인공, 후랑시스(Francis)역을 맡았던 최전성기 때의 장 뽈 벨몽도의 연기도 연기지만, 7살 때의 어린 시절, 아버지, 찰리 채플린(Charles Chaplin)이 만든 ‘라임라이트’(Limelight. 1952)의 오프닝에 아무것도 모르는 채, 형제 자매들과 형제 자매들과함께 엑스트라로 출연한 이래, 처음으로 장편 극영화에 출연을 하며, 이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를 한 제럴딘 채플린(Geraldine Chaplin. 1944. 미국)의 신선한 모습도 볼거리의 하나였는데, 그러나 그녀는 같은 해에 (동시)촬영을 하였던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 1965)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소피 더마이어(Sophie Daumier. 1934-2003. 프랑스)도 이 작품을 포함해 같은 해에 모두 4편에 겹치기 출연을 하면서 최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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