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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고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참고말씀: 사30:20,21; 마12:11,12; 막13:11; 눅6:12,13; 10:21; 요4:23,24; 14:26; 16:8,9; 행1:8,24-26; 8:29,30; 롬8:9,14,26,27; 고전12:3,11; 갈5:16; 엡1:13; 6:18; 빌3:3; 요일2:27
읽을말씀: 막3:1-35
주제말씀: 막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첫째, 안식일이라도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막3:4)
예수님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주시하고 있었습니까? 예수께서 한쪽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는가의 여부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예수님이 안식일에 율법을 범한다고 하여 고발하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1,2절)
그러나 예수께서 이를 모르실리 있었겠습니까? 아닙니다.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물으셨습니까?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가 입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4절 상)
그들이 잠잠하고 아무 말을 하지 않자, 예수님은 그들의 무엇을 아시고 탄식하셨습니까? 마음의 완악함입니다. “...그들이 잠잠하거늘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탄식하사...”(4,5절) 그들을 어떻게 둘러 보셨습니까? 노하심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완악함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5절 중)
그러면서 한쪽 손 마른 사람을 어떻게 해주셨습니까? 손을 내밀어 고쳐주셨습니다.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5절 하) 안식일이라도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옳다는 말씀과 함께 말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마12:11,12)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안식일이라도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에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안식일에만 그리 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당신에게 나아온 자들을 다 일일이 고쳐주시고, 또 귀신 들린 자들은 그 더러운 귀신들을 모두 쫓아내주셨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10,11절)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행하되, 평일에는 물론이거니와 주일이라도 긴급한 경우는 당연히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사람을 세우고 성령을 의지하여 사역해야 합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3:13-15)
하나님 나라의 일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처럼, 사람을 세우고 그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13,14절)
예수님은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세우셨습니까? 산에 올라가셔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후에 그리 하셨습니다. 즉 철저히 기도하신 후에 신중하게 세우셨던 것입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6:12,13)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처럼 우리도 철저히 기도로써 준비하신 후에 신중하게 사람들을 세우고 있습니까? 아니면 별다른 기도도 없이 무턱대고 사람을 세우고 있습니까? 기도 없이 사람을 세우면 공동체에 화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면서 신중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로써 준비하면, 우리가 사람이 세우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누가 사람을 세우시고 보내시며 권능도 주시는 것입니까? 우리 주님입니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14,15절) /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행1:24-26)
때로는 예수님께서 무엇을 더하시면서 제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셨습니까? 새로운 이름입니다. 이를테면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셨으며, 야고보와 요한에게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더하셨던 것입니다.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곱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16,17절)
한편, 하나님 나라의 일은 누구를 힘입어서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예수님도 누구를 힘입어 사역하셨습니까? 성령님입니다.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29,30절)
그런데 서기관들은 무엇이라고 말하면서 성령의 사역을 모독했습니까? 귀신의 역사, 곧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는다고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22절)
그러니 그들처럼 우리는 무슨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까? 성령의 역사를 외면하고 이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성령을 의지하고 또 성령으로 봉사하는 일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상)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빌3:3 상)
어디 그 뿐입니까?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6:18 상)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
성령으로 기뻐하며,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눅10:21 상) 성령을 따라 행하며,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으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상) 성령으로 전도하고,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행8:29,30),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따라 우리의 죄를 깨닫고,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16:8,9)
성령으로 말씀을 깨닫고 배우며,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요일2:27 상)
성령으로 예배하고,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3,24) 성령으로 말미암아 담대히 말하며,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막13:11)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하) 성령으로 각종 은사를 받으며,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12:11)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고,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성령을 통해 우리의 갈 길을 지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사30:20,21)
어째서입니까? 우리는 모두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고,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엡1:13 하)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롬8:9 하)
끝으로, 본문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강조하셨습니까? 영적 공동체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공동체의 소중성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35절)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사람을 세우고 성령을 의지하여 사역하되, 우리의 교회, 곧 영적 공동체를 중심으로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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