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은 비온다는 소식에
수요일 휴무. 일기예보는 실수했다.ㅎ
우리는 한주를 그냥 보내고
3월13일 딸내미
이태리 출장관계로
반려견 미니를
케어해야 하기에
함께 걷기로 합의했다
반려견은
너무 무리하면 안 되기에
평탄한 둘레길 선택
광교 호수공원으로 정했다
11시에 신분당선 상현역을 출발
신대호수.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
광교중앙공원. 광교역사공원
수원 둘레길도 덤으로 잠시나마
광교역 4시도착
오늘은 40리길을 5시간에 마무리
다행히 날씨는 크게 덥지 않았고
바람이 불었지만
반려견 미니는 우리와 보조를
잘 맞춘다.
혹시 무리할까 아스팔트 길은
서로 안고 가면서 걷는 속도도
다른 때보다 줄였다
그래도 건강하게 우리 미니는
잘 걸었다.
우리가 늦으면 뒤돌아 기다리다
우리가 가까이 가면 다시 걷는 센스
참 사람보다 나을 때가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
나는 등산보다
걷기가 좋은 이유가 있다
등산은 조심스러워 남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하지만 둘레길은 걸으면서
나와 가까운 지인들
특히 삶방 문우님들을 생각하면서
걸을 수 있어 참 좋다.
오늘도 나는 많은 분들을 떠올렸다
오늘 매화꽃 .개나리꽃 보면서
다음 주 는
활짝 핀 꽃들을 보게 될 것 같았다
우리 삶방에도
화려한 삶 이야기들로
봄꽃과 마주하리라 기대됩니다.
건강걷기로 부자된
오늘 하루 친구에게 감사했고
동생을 도울수있어 감사했고
반려견 돌볼 수 있어 감사했으니
오늘 하루 감사로
마무리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산티아고 가는 길 제 8코스
청담골
추천 1
조회 158
23.03.15 19:0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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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고 반려견 미니 참 예쁘네요
까~~~꽁^^ 반려견이 나보다도 잘
걷는군요 걷기 모임을 나갈볼까 했는데
벌써 지나갔나 봅니다.
원체 공지글 개념이 없어서 잘 맞추지를
못하겠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차마두님 반갑습니다
예상외로 미니 잘 걷더군요
가족이라는 생각이 더 진하게
건강에 걷기 도움주는건 사실
시간 날때 자주 이용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미니 군요
이뻐라 봄나들이 했으니 오늘은 미니도 일찍 자겠지요
선배님 반갑습니다.
걷기로 피곤했는지
일찍 잤는데
아직도 한 밤중
오늘은 역탐갑니다.ㅎ
날로 체력이 좋아지시니
이젠 웬만큼 걸어서는 성이 안찰듯요 ㅎ
내일은 미니랑 함께 만나요~~^^
신디님 반가워요
이젠 30리 정도 걷기는
단순해젔어요.
걸어보니 좋아요
오늘 역탐서 만나요.
백몀은 참석할 듯.
대박.ㅎ
잘읽고 갑니다.
글을 쓰면서 시선은 온통 삶의 방을 향했군요.
만나면 미니 간식값이라도 드려야겠네요.
난석 선배님 반갑습니다.
삶방 문우님들 매일 만나니
더 깊은 정이
서로 좋은 글로
새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선배님 간식값 이미 도착한 기분.ㅎ
감사합니다
광교호수공원에다
원천호수를 다 돌았으니 40리길이지요.
전 광교호수를 걷고는 원천호수는 너무 넓어 구경만 했는데
벚꽃이 피면 너무 좋은 호수였어요.
이름도 예쁘게
수원팔색길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우리 카페에서 오래전 걷기로 한번 갔답니다.
미니가 몸살 안났나요.ㅎ
안고 갔다니 다행이고요.
대단한 세 분이세요.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었다니 잘했어요.
별꽃 친구님 반가워요
광교호수는 넓기도 하지만
주위 분위기가 신선함을
걷는 것도 지루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걷고있는
미니를 보면서 많이 웃었답니다
피곤한지 아직도 깊은 잠에
잠자는 모습도 귀여워요.ㅎ
반려견이 예쁘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많이 걸으시네요
늘 그대로 건강하게
늘 곱게
늘 즐겁게 생활하시를
낭만 선배님 반갑습니다.
걷다보면 가장 신선한 기분이 들어요
세상 이상한 수다에 빠질 일도 없고 건전한 생각
감사하는 마음만 드니
오래 걸어도 힘들지 않고
감사함이 동행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미니 강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요
저희집도 3살짜리 푸들키우고 있는데
너무 이쁘서 출근하고 나서도
집에 남아있는 강쥐가 보고싶어
빨리 퇴근이 기다려질때도 있습니다
남편보다 우리아이들보다
유일하게 내마음 알아주는
우리 강쥐가 최고의친구입니다~ㅎ
청담골님
강아지와산책 너무 너무 행복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늘 건강하시길!^^♡
김지아님 반갑습니다
반려견 사실 관심없었는데
키워보니 정이 들더군요.
아기 돌보는 거랑 똑같아요
함께 하면 즐겁답니다
감사합니다.
그야말로 반려의 몫을 단디 했네요
오래두고 함께하길 미니와...
유무이님 반갑습니다
반려견과의 걷기도
할만하더군요.
신나게 걷는 모습 보면서
역시 항께 하길 잘 했다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준비하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고행길 준비가 이렇게 힘들군요
TV로만 본 순례길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청솔님 반갑습니다
삶방 문우님들이
반려견 미니도 응원해주시니
너무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청담골님~
미니랑 장장 40리길을 걸으셨군요
참 많이도 걸으셨네요
하기사 돈 안드는 걷기 운동
우리 나이에 딱이지요
늘 건강하게 걸으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 파이팅입니다
시인김정래님 반갑습니다
걷기는 동물도 좋아하더군요
얼마나 잘 걷는지 놀랐어요
걷기 는 사실 돈도 안들고
건강 챙기기는 최고지요
걷는 순간 늘 감사합니다
걸을 수 있는 행복
시인님도 자주 걸으세요
건강 도움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참 건각 이십니다
꿀벅지는 말할것도 없으시죠
자연속에서
거닐수 있다는건
큰 선물입니다
라아라님 반갑습니다
걷기 행복
자연과 즐기는 행복은
경헝할수록 즐겁답니다
건강부자가 될 수 있지요.
라아라님도 매일 활동하시니
건강 많은 도움됩니다.
선물같은 하루
잘 사용하시는 라아라님도
멋진 인생.
감사합니다.
어제는 반려견 미니랑 걷기
오늘은 역탐방으로 미니랑 동행 ㅎ
이 모든 것이
친구심 봉사 덕분이지요
어제도 동생이 집 도착
전화와서
언니 친구 도움 없었다면
내가 광교호수를 어찌.
무척 고마워 했어요.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걷기 잘하시고 밝은 마음으로 밝은 글 올리신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왠 센디아고? 미국 남부의 도시 아닌가? 어떡해서 갑자기 ㅎㅎㅎ.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길 또 바랍니다~
제임스안 친구님 반갑습니다.
제 동생이 산티아고 스페인
걷기는 처음 이라 자신없다고
매주 수요일 예행연습 부탁해서
둘레길 안내하고 있지요.
많은 도움된다고
고마워해요.
놀라셨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