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들어 북한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영봉으로 가는 기회를 갖게 되었답니다.
대단한 풍경으로 다가오는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멀리 보현봉, 문수봉과 대남문까지
보게해 주고, 뒤돌아 보면 상장능선, 오봉, 도봉산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전망대로서 최고의 역할을 하는 곳이 영봉(604M)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지요.
우이동역에서 시작하여 영봉을 오르고 돌아오는 길에 연등으로 멋을 내고 있는 도선사의 겨울도 보고 오는
날이 되어 주었지요.
함께 보면서 좋은 시간이 되어주 길 바랍니다.
우이역에서 북한산 들머리로 가는 중에 만나는 산행천사를 만나 오늘 안전 산행을 부탁하게 됩니다.
맑은 하늘아래에 멋있는 산행천사, 볼 만 하나요?
북한산 주봉군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도선사와 소귀천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가는 산행로가 오늘 들머리가 되었답니다.
계속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루재를 만나게 되지요.
북한산 백운대를 갈 때 제일 힘들게 하는 게 하루재 고개로 가는 산행로라는 건 다 알고 있나요?
하루재에서 인수봉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하루재에서 우측으로 영봉까지 가는 200M의 급경사 산행로가 다시 한번 산꾼들을 죽이지요.
그리고 가는 중에 만나게 되는 인수봉과 북한산 주봉 군은 눈 맛으로 너무 좋습니다.
벌써 영봉에 가까이 오게 되는 계단의 마무리 지점에서 아름다운 소나무로 위안을 받게 되고요.
영봉에 왔습니다.
나의 배낭으로 인증샷을 대신하고요.
영봉에서 보는 인수봉과 주변의 산에서 산행의 즐거움을 눈 맛으로 받게 합니다.
인수봉과 만경대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에서 너무 멋있는 눈 맛에 빠지게 되고요.
뒤돌아 보니 도봉산이 아름다운 자태로 눈앞에 다가오게 됩니다.
오봉도 이렇게 멋을 부리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인수봉을 조금 더 가까이 보게 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의 위문도 보이는지요?
이제 만경대(800M)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아름다운 곡선으로 보게 합니다.
멀리 보현봉(711M)과 문수봉(727M) 사이에 있는 대남문도 쳐다보게 되고요.
하산하면서 다시 보는 북한산 주봉 군, 아름다운 소나무와 함께하니 절경이네요.
다시 하루재로 내려와 도선사로 가는 길에서 보는 풍경도 함께 합니다.
이곳이 도선사로 들어가는 로터리에서 백운대로 가는 입구지요.
여기에서 하루재까지 700M이고 다시 200M를 올라가아 영봉을 만나게 됩니다.
도선사로 들어가게 되고요.
도선사의 연등은 칼라가 일반적인 사찰과는 많이 다른데요.
도선사 13층 탑도 보게 됩니다.
왜 도선사는 아직까지 연등으로 치장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됩니다.
우이역으로 가는 길에서 보는 계곡에는 아직도 겨울철이 됩니다.
오늘 간단하게 산행을 했다고 했는데 8KM가 조금 넘었는데요.
2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겨울을 보내면서 건강하게 즐거운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함께 본 영봉에서 보는 북한산과 주변의 겨울 풍경이 어떠한가요?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겨울과 함께인 봄 의 태동, 구경 잘하였습니다.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세 봉우리가 만드는 북한산 정상의 위용이, 잘 보입니다.
오봉과 도봉 주봉이 한장에 나오는 장면은 보너스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