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제약/바이오 이동건]
* 제약/바이오(비중확대); 지금 CMO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파이프라인 증가로 CMO 수혜 전망
-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료제/백신 개발 수요는 급증. 하지만 이를 생산하기 위한 글로벌 CAPA는 현저히 부족
- 증설 또는 신공장 건설에 2~3년 소요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치료제/백신 개발사들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CMO 계약 체결을 활발히 진행 중
- 대표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생산시설 CAPA 확보를 위해 Catalent, Emergent BioSolutions 등 다수의 업체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
-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4월 Vir Biotechnology와 4,4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바이오 신약 증가도 관련 업체들에 긍정적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수요를 배제하더라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승인 의약품 증가, 신규 바이오의약품 출시 증가도 CMO에 긍정적
- 최근의 면역항암제 트렌드는 ‘병용요법을 통한 효능 개선’. 면역항암제 수요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
- 한편 바이오 신약 개발 바이오텍의 증가도 주목할 필요. 대형 제약사들과는 달리 바이오텍들은 고정비 부담을 이유로 자체 CAPA 확보 대신 CMO에 의존하는 경향 커
□ 국내 C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바이넥스에 주목
- 1)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세포치료제 또는 유전자치료제 CAPA 증설에 투자함에 따라 신규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수요 흡수 가능. 아시아권 CMO 수요 증가 측면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차질 이슈(중국), 품질 신뢰도 하락(인도)으로 반사수혜 기대
- 2) 바이넥스: 다품종 소량생산 가능한 바이오의약품 CMO 시설 보유. 국내 대다수 바이오텍의 임상 시료 생산 중으로 향후 임상 후기 단계 진입에 따른 수혜 기대. 국내 코로나19 백신에 가장 앞선 제넥신 ‘GX-19’ 공동개발 진행 중으로 향후 상업화에 따른 직접적 수혜 기대
- 3) 에스티팜: RNAi 치료제 시장 개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에스티팜 포함 올리고 생산 Top 3 업체들의 수혜 기대. 특히 2021년 블록버스터급 RNAi 신약 후보물질 ‘Inclisiran(노바티스)’의 시판 예상. 본격적인 CAPA 증설과 함께 이를 상회하는 수주 기대 가능. 한편 코로나19 백신에 필요한 CpG(면역증강제) 기술 보유한 만큼 잠재적 관련 수주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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