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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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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욕심 많은 인생..
가을이오면 추천 2 조회 259 16.04.06 00:0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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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4.06 10:58

    ㅎㅎ..예
    요즘 어디를 가도 꽃을 만날수 있네요.
    화무십일홍이라하지만..그래도 호시절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비스님..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소서!

  • 16.04.06 05:00


    잔인한 달 사월
    응답하라 1980
    프로야구

    목련이 피고지고
    베르테르의 편지 읽는
    사월은 잔인한달

    OB베어스 유니폼 걸친 꼬맹이들
    그때 그사람
    사월은 잔인한달
    생명에 열광할때 죽음도
    함께 하는 역설의 난해함

    잠시 황무지에 빠져보며
    찬란했던 1980년~
    되돌릴 수 없는 나의 청춘이여
    라일락의 향기여~~



  • 작성자 16.04.06 11:01

    누구나 봄을 말할때는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줄 생각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픔으로 이야기도 하나봅니다..아마도 잔치 맛을 모르거나
    잔치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겟지요.

    그나저나 1980년이 그리도 찬란햇나요?
    신순정님 연세 많으신줄 알았는데..범띠 아직도 전도양양한 나이인데..ㅎ

  • 16.04.06 07:09

    오랜만입니다 ~
    궁금하였어요 ! 가을이 오면님이어 ~

    유인님이 같이들 한잔하자고 할때가 ,
    불행하게도 내가 눈길에 넘어져 코뼈가 부러질때인데,
    그후로 ,
    내가 한잔하자고 할때가 벌써 3주가 넘어가네요 .

    소리세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

  • 작성자 16.04.06 11:08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바쁜 일이 생겨서 선배님께 인사도 못드렸습니다.송구합니다!

    그나저나 엊그제까지 엄동설한이었던거 같은데
    주변에 활작핀 아름다운 꽃들..화창한 봄날을 바라보니 정말 세월 유수같다는 말 실감납니다.
    모쪼록 오늘도 알차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 16.04.06 07:09

    내가 행복하면 겨울이고 사월이고
    사계절이 다 의미있고
    축복이겠지요
    우리가 모두 시인이 아니어도
    내 좋은 날 그날은 가슴에서 시가 나오고
    행복의 노래가 흘러 나오겠지요

  • 작성자 16.04.06 13:06

    그런거 같습니다.
    행복하다는 마음..여유있는 마음에서 詩心도 나오고..
    또 선행도 나오겠지요.
    운선님의 빛나는 계절을 축원합니다!

  • 16.04.06 07:44

    오셨군요.
    그간 문득문득 궁금했습니다.
    총 방문 1000회 ..
    나는 어떤지 살펴 보았습니다.
    가입 5년 째
    총방문 수 1,700회가 넘었으니
    가입 후 대단한 열혈 팬이었다 싶어집니다. ^^

    어린시절 트랜지스타 라디오를
    아버지 몰래 이동하며 야구 중계를 듣던
    꼬마가 뚝심의 군기 반장이 된 모습도
    오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봄의 합창 소리와 함께
    가을님의 발걸음이 많이 반갑네요. ^^

    항상
    기쁜 일상에 머무시길 바랄게요. ~~

  • 작성자 16.04.06 13:10

    회장님은 댓글 15,000회에 빛나는
    카페 최우수 회원이면서 일등공신..ㅎ

    지난날 객지 생활하시던 아버지..
    주말에나 가끔 들리시셔 뉴스라도 들으려하면 라디오가 안보이고..또 건전지도 다 닳아서 들을수도 없고..
    맨날 놀러다니지 않으면 라디오나 듣는 녀석이었으니..제가 당시에 그랬습니다.
    그랫으니 중학교 입시에도 거푸 낙방했겠고요..ㅎ
    당시 라디오는 부피 큰 트랜지스터가 아니라 고성능 외제 소형이었기에
    방음 잘되는 이불속에서도 들을수 있었지요..

    겨울인가 했더니 어느새 빛나는 봄이네요..
    찬란한 새봄에 많이 행복하시길 바래요..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16.04.06 08:29

    가입ㅡ2년7개월
    방문수ㅡ952회
    갑자기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참 열심히도 들락했네요
    아직 열정이 있다로 스스로 위안하면서요ㅡ이 또한 지나갈때가
    어느분의 떠날때를 알아야 하는글에서
    김감독님 이야기를 읽었는데
    많은팬들이 느끼는것이구나 싶네요
    내려올때를 알아야 하는데
    대구 월드컵경기장옆에 야구돔구장
    어마하게 지어서 오픈했다소식만 뉴스통해서
    라이온즈에 열받으믄ㅡ제게 화풀이하이소 ㅎㅎ

  • 작성자 16.04.06 13:22

    열받을게 뭐 있겠수..
    게다가 연약한 우리마을 참새에게 화풀이하는 졸장부 절대 아니올시~~ㅎ

    당시 프로야구가 과열되다보니 관중들 매너도 꽝!!
    어느구장이고간에 배타적이고 전투적이기까지햇으니까요.
    선거때도 지역주의가 망국적이어서..벽보 찢고..돌 던지고..사무실에서도 재떨이 던지고..
    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지요..80년대..
    하긴 나와는 세대차이 있으니 이런 사실 정아님은 잘모르시겠지..ㅋ
    잘지내시고 있지요?

  • 16.04.06 13:30

    @가을이오면 지금도 시민의식이 낮다고 하지만
    그시절이야 무대뽀 시절ㅡ힘으로
    밀고 목소리로 밀고가던 시절이었죠

    오모낭 왠 어르신 흉내를요
    저도 미니검열 통금에
    체루가스에 눈물흘린 세대랍니다
    빌차이 없을낀데~~ㅎㅎ
    잘지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6.04.06 17:36

    @정 아 명실공히 어르신이죠..
    하기사 별차이는 없겠구만..ㅎ

  • 16.04.06 16:01

    처음 뵙네요^^

    글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ㅎ

  • 작성자 16.04.06 17:33

    신참이시군요..반갑습니다!

    셀리의 김해사랑..
    겨울이오면 봄은 멀지않나니~~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거 같습니다..ㅎ

    봄바람과 함께 오신 설부화용님..모쪼록 즐거운 시간 되시길~~^^

  • 16.04.06 17:35

    @가을이오면 네~
    가을이 오면님~~
    김해 산먼디 사는 촌노입니다
    잘 부탁합니데이~~ㅎㅎ

  • 작성자 16.04.06 17:45

    @설부화용 촌부에게 부탁은 무슨..
    사위가 부산 사는데.. 제가 잘 부탁합니데이.....
    그나저나 사진보니 새댁같구만..굳이 촌노라하시니 순진한 제가 믿어야겠지요..ㅋ

  • 16.04.06 17:56

    @가을이오면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 16.04.06 18:07

    잘 계시지요.
    1000 번째 방문 축하드려요.
    그렇다면, 저와의 만남도 적게 잡아도 꽤 되겠지요.
    이렇게 삶방에서 글로 오래 만나다 보면, 사람의 정이 흐르거던요.
    우리아이들도 OB팀을 굉장히 응원했죠. 우리부부는 롯데를 응원했습니다.
    아이들이 서울출생이었는데, 부산가서 살다보니 그런가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자기편을 응원하는 것 까지야 팔이 안으로 굽는다나 그런 것을 인용해서라도...
    그렇다고 자기편이 아니라고 남을 공격하는 것은 수준 낮은 시민의식일겁니다.
    한국민을 패거리 문화라 하죠. 자기일도 아닌데 나서서 누구편을 드는 것은
    문화인이 할일은 아니죠. 팀웍을 이상하게 남용하는 것? 가을님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 작성자 16.04.06 23:34

    그렇습니다.
    금년만 해도 콩꽃님과 만나는 기회들이
    친형제들이나 자식들과 의사소통하는 횟수보다 훨씬 많은거 같네요..ㅎ
    하여 이건 보통의 인간관계하고는 분명 다른거 같습니다.
    지난 삼사년 이곳에서 콩꽃님과 유언 무언으로 친교하며
    몇번 뵙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눠주신 따듯한 그 마음
    제가 오래오래 간직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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