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 출전 너무 못해서 경기감각 딸리니 뽑히는거 별로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던 사람인데
반응이 넘나 안좋아서
경기 다시 보니까 워스트나 최악이 아니고
묵묵히 1인분 해준걸로 보이네여
실수라고는 전반 초반에 한번 뺏긴거랑 손흥민 보고 로빙패스 뿌린게 빗나간거 하나 그2갠데 임팩트가 커서 그런건가?..
1~3선 포함해서 실수 제일 적고 고요한도 살려주고 연결고리 역할도 자기몫은 해준 것 같아여
손흥민 칩슛 작품도 이청용 기점이고
황희찬 측면 드리블 2명돌파하고 넘어졌을때도 근처에서 연계든 슛이든 하려고 옆에서 움직임 가져갔었고
이청용한테 부정확하게 와서 못받은 패스나, 오프더볼가져가는 상태에서 제대로 못줘서 짤린 패스는 이청용 문제가 아니니까 패스하고
뭐랄까.. 이청용은 패스하고 연계가담하러 가도 위쪽에서 도중에
턴오버 당하거나 개인돌파위주로 빠르게 마무리 지을려고 한건지 빨리 끝나버리니까 이청용이 존재감 없게 느껴졌던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여
암만봐도 반응처럼 최악이나 워스트 소리들을 정도는 아닌걸로 보이네여
23인 못들어도 상관없는데 털린것도 아니고 이긴 경기에서 부정적으로 본다고해도
조용히 묻어갔다< 이정도
평이 아닌 최악, 워스트, 물러날때, 보기싫다 등 이런 평은 좀 심한 것 같아여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본다면 저돌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안정감 및 밸런스 잘 가져갔다고도 볼 수있을 것 같은데 최악에 완전 똥싼것같은 이미지 되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여
마지막으로 전반30분 후반7분 허리랑 엉덩이에 충격입었을텐데 별문제없길 바랍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ㅋ 그정도는 아니였음 ㅋㅋ
넵 개인적으로 별로라고는 생각했지만 최악이라까진 생각안함
ㅇㅇ 그런데 너무 여론이 안좋아서 당황했음
직관했는데 너무 박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청기 움직임도 좋았고 열심히 뛰어서 전 그냥 준수햇다 정도 생각했는데 카페 내 반응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공감. 최소 평범한 수준이지 못하지 않았음
전반초반까지만 해도 괜찮았죠. 그런데 이후엔 정말 안보이긴 했어요.
저도 왜 안보였는지 궁금해서 다시 봤거든여 자리를 주로 어디에서 잡았는지 왜 공격때 보이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봐보세여 이청용이 못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란거 아시게 될거에여,
이청용 나가고 경기가 더 잘됐다는 반응도 많던데 이청용때문이 아니라 그쯤부터 온두라스가 수비라인 올리기 시작해서 그런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