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데 엄마의 미숙함이 아니라 엄마의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한 거라 생각함. 에바는 원치 않은 임신을 했고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음 하물며 남편도. 케빈이 싸페라도 에바가 준비 되어있는 상황에 그를 만났어도 케빈이 이 만큼 에바를 싫어했을까 싶음. 에바는 자신의 상황이 버거워 모성애가 따라오지 않았고 케빈을 방치하게 된거야. 케빈의 보호자는 두 명인데 에바가 불가했음 남편이 하면 되잖음? 엄마의 탓도 아이의 탓도 아님. 사회 탓을 사회가 개인에게 돌려버린 사태가 어떤 건지 보여준다 생각함. 질문 자체 부터 사회가 한 그대로를 보여준다 생각함! 문제를 개인에게 던지는 것.
진지충일수있는데 케빈이 사이코패스이냐 아니냐는 것은 성립될 수 없어.일단 저기서 케빈은 사건을 저지른후 2년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어 다른곳으로 수용되기때문에 사건을 저질렀을 시점을 보면 만 16~17세 로 예상되는데 그 시점에는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을 수 없고 대신에 품행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질 수 있어. 품행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이 사이코패스가 될 확률은 있지만 품행장애 =\= 사이코 패스이기 때문에 사이코패스이다라고 볼 순 없어. 그리고 사이코패스들은 대부분 불안을 느끼거나 하지 않는데 케빈은 성인교도소로 갈때 불안이 나타나는게 매우 들어난것 또한 케빈은 사이코패스라고 보긴 힘들다는게 내 생각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케빈은 태내에서 부터 에바로부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것이고 그에 따라 민감한 기질이 함께 더해졌을 것으로 보여. 그러한 욕구와 결핍이 모성에 대해 더 집착적으로 이어졌을것인데 그러한 어필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더 나아가 아주 공격적이고 폭력적이고 잔인한 모습으로까지 나아간것 같아. 나는 케빈이 에바와 약속을 잡았을때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승락을 했으나 같이 골프을 칠때 에바의 건조한 모습에 케빈은 다시 한번 마음의 문을 닫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음식을 먹는 모습이 불안한 감정을 해소하는 모습으로 보였거든..
@팬닉팬닉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먼저 조절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듯한..? 그리고 나는 이혼이라는 주제가 나오면서 케빈이 폭발한거는 이미 지능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성장을 했지만 애정적인 문제에서는 아직 많은 결핍을 느끼고 있는 케빈이라 유기불안을 느꼈을것 같다고 느꼈어... 당연히 자신을 싫어하는 엄마는 자기를 버릴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이 세상에 엄마와 자신 단 둘만 남으면 자기를 봐주지않을까 하는 마음 + 복수심이 공존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면회갔을때 입에서 손톱을 꺼내는 장면이 클로접 되는데 나는 그것도 케빈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장치같다고 느꼈어
@건강충케빈이 성인이 되서 검사를 했으면 사패진단을 받았을수는 있어!! 하지만 저 영화 안에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부터가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야 ㅋㅋㅋㅋㅋ 물론 나는 다른 부분들도 진단기준에는 미치지못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사이코패스는 아니었을것이다라고 추측을 하고 나 나름대로의 이유를 대봤엉... ㅎㅎㅎㅎ 직업병이랄까... 나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케빈의 시선에서 영화가 흘러갔으면 어땟을까 하고 매우 궁금하긴해 ㅜㅜ
그냥 주저리 내생각인데 계란이 영어로 에그= 난자랑 같은 뜻이니까 계란을 모성과 같은 장치로 쓴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계란사는 장면에서 피해자 부모를 보고 계란이 깨지는장면이나 에바가 입에서 깨진 계란조각을 뱉어내는 장면이 부숴진 모성애를 말하는거같고 불안할때마다 손톱을 씹어 뱉어내는 케빈의 모습하고 겹쳐보이는건 둘다 똑같이 결핍이 있고 불안정한 사람이라는걸 보여주는게 아닐까싶음..은 이상 뇌피셜입니다
나 이 영화로 가족관계 분석하는 과제 하느라 몇십번 돌려봤는데 보면 볼수록 케빈을 바로 잡을 수 있던 시기가 명확하게 보였음...주인공 부부가 실수했던 건 우선 개비가 육아를 전담했어야 했는데(육아에 있어 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줌) 지는 일하고 오히려 일하기를 원했던 아내에게 육아에 전념하길 바랐던 점(난 강요라고 생각함), 그리고 머리속이 꽃밭인 남편 때문에 아이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거....저 두가지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케빈 저렇게 안 컸을거임
2인데 엄마의 미숙함이 아니라 엄마의 부정적인 상황으로 인한 거라 생각함. 에바는 원치 않은 임신을 했고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음 하물며 남편도. 케빈이 싸페라도 에바가 준비 되어있는 상황에 그를 만났어도 케빈이 이 만큼 에바를 싫어했을까 싶음. 에바는 자신의 상황이 버거워 모성애가 따라오지 않았고 케빈을 방치하게 된거야. 케빈의 보호자는 두 명인데 에바가 불가했음 남편이 하면 되잖음? 엄마의 탓도 아이의 탓도 아님. 사회 탓을 사회가 개인에게 돌려버린 사태가 어떤 건지 보여준다 생각함. 질문 자체 부터 사회가 한 그대로를 보여준다 생각함! 문제를 개인에게 던지는 것.
캐빈 족가튼놈.... 난 아직 에즈라밀러 못보겠음.. 캐빈때매..
정말 내가 느끼는 이 영화의 좋은점은 이렇게 모성애에 대해 멀리 떨어져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는거야 난 이전까지 사회가만들어온 모성애라는게 여자에게 당연한건줄알았어
캐빈은 싸패같긴해 근데 그냥 남편이 ㅈ같음....원치않은 임신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뒤지면 다냐 시벌
1ㄴ싸패인데 사회화를 못 시켜벌임
사패는 선천적/모성애는 후천적
근데 사패들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 충분히 교정될 수 있다고, 폭력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게끔 훈련할 수 있다고 봄...
둘의 콜라보와 후천적
1 ㄴ
근친아님? 애비딸 근친물은 사람들이 바로 알아채는데 엄마아들 근친물은 익숙치 않아서 잘 못알아챈대 아들이 섹슈얼한 것도 그렇고 약간 좀 그래보임ㅋㅋ 근친도 난 좋은 해석 같아
응 아예 이거라고 못 박지는 않았지만 이 관점에 대해 이 영화를 읽은 평이 있어!!!!
내가 졸 좋아하는 문학평론가의 비평이야
여시들 이 영화를 봤다면 제발 읽어줘ㅠ
http://m.cine21.com/news/view/?mag_id=70784
@카멕스단지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084703?svc=cafeapp
난 어떤 여시가 쓴 글 보고 걍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 깔깔 여시가 알려준 글도 잘 봤어!
111
근데 나 이거 첨 볼때부터 의아했는데 대체 왜 피임안한거야? 그 토마토 축제에서 분위기휩쓸려서 걍 한거지?
1ㄴ
모성애는 이미 끝난 주제라 생각해서ㅋㅋ
케빈은 싸패가 맞다고 봄
근데 싸패 기질이 어떻게 엄마에 대한 집착+근친성애로 이어지는지가 궁금해
천성이지... 모든 엄마가 다 미흡한 점이하나쯤은 있을텐데 모두가 저렇게 크지는 않지 ㅜㅜ
진지충일수있는데 케빈이 사이코패스이냐 아니냐는 것은 성립될 수 없어.일단 저기서 케빈은 사건을 저지른후 2년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어 다른곳으로 수용되기때문에 사건을 저질렀을 시점을 보면 만 16~17세 로 예상되는데 그 시점에는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을 수 없고 대신에 품행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질 수 있어. 품행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이 사이코패스가 될 확률은 있지만 품행장애 =\= 사이코 패스이기 때문에 사이코패스이다라고 볼 순 없어. 그리고 사이코패스들은 대부분 불안을 느끼거나 하지 않는데 케빈은 성인교도소로 갈때 불안이 나타나는게 매우 들어난것 또한 케빈은 사이코패스라고 보긴 힘들다는게 내 생각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케빈은 태내에서 부터 에바로부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것이고 그에 따라 민감한 기질이 함께 더해졌을 것으로 보여. 그러한 욕구와 결핍이 모성에 대해 더 집착적으로 이어졌을것인데 그러한 어필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더 나아가 아주 공격적이고 폭력적이고 잔인한 모습으로까지 나아간것 같아. 나는 케빈이 에바와 약속을 잡았을때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승락을 했으나 같이 골프을 칠때 에바의 건조한 모습에 케빈은 다시 한번 마음의 문을 닫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음식을 먹는 모습이 불안한 감정을 해소하는 모습으로 보였거든..
@팬닉팬닉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먼저 조절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듯한..? 그리고 나는 이혼이라는 주제가 나오면서 케빈이 폭발한거는 이미 지능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성장을 했지만 애정적인 문제에서는 아직 많은 결핍을 느끼고 있는 케빈이라 유기불안을 느꼈을것 같다고 느꼈어... 당연히 자신을 싫어하는 엄마는 자기를 버릴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이 세상에 엄마와 자신 단 둘만 남으면 자기를 봐주지않을까 하는 마음 + 복수심이 공존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면회갔을때 입에서 손톱을 꺼내는 장면이 클로접 되는데 나는 그것도 케빈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장치같다고 느꼈어
@건강충 케빈이 성인이 되서 검사를 했으면 사패진단을 받았을수는 있어!! 하지만 저 영화 안에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부터가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야 ㅋㅋㅋㅋㅋ 물론 나는 다른 부분들도 진단기준에는 미치지못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사이코패스는 아니었을것이다라고 추측을 하고 나 나름대로의 이유를 대봤엉... ㅎㅎㅎㅎ 직업병이랄까... 나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케빈의 시선에서 영화가 흘러갔으면 어땟을까 하고 매우 궁금하긴해 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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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에바가 계란먹을드ㅐ 계란껍질 골라내는거랑 케빈이 지 손톱 입에ㅗ머금다가 뱉어내는 장면들은 무슨 뜻일까??
그냥 주저리 내생각인데 계란이 영어로 에그= 난자랑 같은 뜻이니까 계란을 모성과 같은 장치로 쓴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계란사는 장면에서 피해자 부모를 보고 계란이 깨지는장면이나 에바가 입에서 깨진 계란조각을 뱉어내는 장면이 부숴진 모성애를 말하는거같고 불안할때마다 손톱을 씹어 뱉어내는 케빈의 모습하고 겹쳐보이는건 둘다 똑같이 결핍이 있고 불안정한 사람이라는걸 보여주는게 아닐까싶음..은 이상 뇌피셜입니다
근데 영화 후반에 케빈 우는거 나오지않앗어??.. 뭔가 그 모습 보고 난 싸패 아닌거같앗는데 ㅠㅠ 원래 날때부터 우울하고 예민하고 히스테릭한 기질이 있던 케빈이 나중에 폭발한것처럼 보여서.. 글구 모성애는 후천적인게 맞다고 생각..
1은 진짜 영화 보면 딱 보여 아이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은 모부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결핍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집착하는 대상이 된 엄마가 자기 뜻대로 해주질 않으니 완전 비틀려버린 채 자라서 저렇게 된거야.....
그리고 2번은 무조건 후천적이지 그놈의 모성애;;
나 이 영화로 가족관계 분석하는 과제 하느라 몇십번 돌려봤는데 보면 볼수록 케빈을 바로 잡을 수 있던 시기가 명확하게 보였음...주인공 부부가 실수했던 건 우선 개비가 육아를 전담했어야 했는데(육아에 있어 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줌) 지는 일하고 오히려 일하기를 원했던 아내에게 육아에 전념하길 바랐던 점(난 강요라고 생각함), 그리고 머리속이 꽃밭인 남편 때문에 아이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거....저 두가지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케빈 저렇게 안 컸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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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연어이지만 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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