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시 비행기를 예약하고 친구 차로 공항으로 가는 길.
일산에 사는 친구가 놀러 오라고 우겨서
일산을 누비다가
(센토 사우나란 곳을 가서 야외 온천탕에서 비맞던게 젤 인상에 남음)
친구집에서 자고
오늘 아침에는 휴전선을 거쳐
철원에 다녀 왔네요.
가다가 포천 영풍면에 있는 <운천막국수>란 식당에서 편육과 막국수를 먹고,
포천에 있는 친구 부모님집에서 두릅과 도토리묵 안주로 소주를 마시고
또 다시 일산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밤차로 내려 가려고 했는데
또 다른친구들이 일산으로 놀러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네요.
친구들은 나더러 일산에서 살자고 난리법석이군요.
아무래도 오늘은 내려가기 어려울 것 같고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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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정말 멋진 하루를 보내셨군요~!!!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느낌..너무 좋아요..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