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천체는 움직이고 있다. 정지해 있는 천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달은 자체의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며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한다.
지구는 자체의 축을 중심으로 돌면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
태양은 자체의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며 은하계의 중심을 공전한다.
그리고 은하계도 팽창하는 우주공간 속을 이동하고 있다.
수성,금성,달,화성,목성은 모두 우리에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뚜렷이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혜성은 실제로 행성들과
충돌하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크기가 1미터에서 1000킬로미터에 이르는 방대한 운석과 소행성의 무리는
상상하기 어려운 빠른 속도로 태양계 내부를 총알처럼 관통하고 있다.
크기가 천차만별인 그러한 천체들은 행성과 빈번하게 충돌하고 있으며,
충돌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지구는 지난 수억 년 동안 아주 큰
(직경 200킬로미터 이상의) 천체와 충돌한 적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가 불과 5억 년 동안 직경 10킬로미터의 천체와
몇 차례 부딪혔으며, 충돌 때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
단계에 이르렀었다는 것을 지금 알고 있다.
지구가 그보다 더 큰 천체 여러 개와 연달아 충돌할 경우 어떤 양상이 벌
어질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황폐화된 화성의 표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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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공전 궤도와 교차하는 소행성들 -1편-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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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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