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대이작도에 왔습니다. 지난번 대이작도 트레킹할때 빠뜨린 몇군데 명소가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오가는 길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섬여행이 이제는 완전히 적응이 되었습니다.
대이작도 해안탐방로 첫탐방지 최고령 갯터길로 갑니다. 이곳에서 약2km입니다. 가볍게 출발합니다.
농바위입니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여 오리무중..건너편의 가까운 소이작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아랫부리와 도장불을 지나 최고령 암석가는 해변 데크길.
해변을 따라 데크 길이 잘 나있습니다.
최고령 암석으로 가는 길도 아주 편안합니다.
가는 길에는 바닷가를 바라 볼수 있는 정자 쉼터도 있어 막걸리도 한잔하며 쉬어가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곳이 최고령 암석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큰마을에서 쉽게 올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네요.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라고 하던데..이 일대의 바위들은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으로 25억년이 넘었다 합니다. 대단하네요.
대이작도 곳곳에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수많은 암석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일반사람들이 보기에 다른 바위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대이작도 8경입니다.
최고령 암석이 있는 이곳에서 해변을 따라 계속 데크 길을 따라 가면 작은풀안 해수욕장으로 가게 됩니다.
풀등을 잘 조망할 수 있는 유곶부리 전망대입니다. 아직도 오전 안개가 자욱하여 풀등이 아주 희미하게 보입니다.
가깝게는 작은풀안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아담하지만 대이작도의 대표 해수욕장이며 대이작도4경이 되겠습니다.
작은풀안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솔밭이 그늘을 만들고 있어 이곳에 텐트를 치면 해수욕과 주변 트레킹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제 가까운 바다 건너 풀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풀안 해수욕장은 샤워장, 식수대, 화장실이 구비되어 캠핑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어 보이나, 성수기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작은풀안 해수욕장과 지척인 장골마을에는 펜션과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필수겠죠.
큰풀안 해수욕장 가는 길. 소이작도에서도 보았던 무지개 색깔 도로 경계석. 도로가 한결 산뜻해 보이는데요.
큰풀안 해수욕장은 아주 넓은 해변을 가지고 있는데, 작은풀안 해수욕장의 명성에 밀려 사람들의 인적이 뜸해 보입니다.
대이작도 5경의 큰풀안 해수욕장. 정말 광활하네요. 멀리 풀등..
길은 없지만 풀등을 바라보며 해안가를 따라 계남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가깝게 무인도인 사승봉도가 보입니다.
대이작도 6경 작은 해변의 띄넘어 해수욕장입니다.
모락모락 물안개가 증발하는 띄넘어 해수욕장.
간조때에 은빛 모래사장이 평원처럼 드러나서 모래가 많은 승봉도라 이름이 붙혀진 사승봉도..가끔 tv 오락프로에 나오는 작은 섬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사승봉도지만 낚시배 등을 예약하면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띄넘어 해수욕장 이곳 해변도 명품으로 상당히 깨끗하고 아름답네요.
호젓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려면 이곳 또한 엄치척!으로 강추합니다.
이곳에서 계남마을 향하여 가는데 해변산책로인 데크 길이 잘 나있습니다.
다시한번 띄넘어 해수욕장을 뒤 돌아 봅니다.
이름없는 바위와 사승봉도..
대이작도 벙개 트레킹 어떠신가요? 애즈산이 엑기스만 뽑아 드립니다.
포토죤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승봉도. 이곳에서 인생 인증샷도 만들어 보구요.
승봉도..
이곳은 대이작도의 3대 마을중의 하나인 계남마을입니다.
계남마을은 대부분 펜션입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예쁜 펜션들이 즐비하네요.
여기가 대이작도 9경의 계남분교입니다. 1967년 개봉된 '섬마을 선생님' 의 영화촬영지였죠. 가깝게 보이는 섬은 승봉도.
왼쪽 건물이 관사인데 아궁이 있는 방과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건물이 교실입니다.
1992년 폐교되면서 오랫동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았고, 지금은 관리가 되지않아 폐가 수준입니다.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 이렇게 역사를 가지고 있던 계남분교의 현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옹진군은 계남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전시와 공연 공간으로 쓰고, 포토죤과 각종 조형물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고 하는데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박수 짝.짝.짝.
계남분교 운동장은 잡초만 무성합니다. 가깝게 보이는 섬은 승봉도입니다.
정직과 질서라 씌어 있네요. 아마도 계남분교의 교훈이었을까요.
계남마을에서 시작하는 솔밭 해적길을 걷습니다. 이 길을 쭈욱 따라가면 송이산과 부아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안개가 완전히 거치면서 풍광도 반짝이며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 같네요. 동남아 유명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드네요.
해룡정입니다. 승봉도 선착장도 가깝게 보이고..이곳에서도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가면 좋겠네요.
멀리 자월도가 보입니다. 경치 죽여주네요. 노래가사를 패러디 하듯이..한번 가고, 두번 가고 자꾸만 가고 싶습니다.
좌측은 큰풀안 해수욕장이구요. 목장불 해수욕장으로 가면서 바라 본 송이산이 구름속에 뾰족하게 보이네요.
목장불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으로서 가치는 낮아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이제 자월도도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배 두척이 멋진 풍광을 더해 줍니다.
아름다운 섬 승봉도..
계남마을에서 장골마을과 송이산 가는 길..
앞에 보이는 산이 대이작도의 쵝오봉 송이산입니다.
이분들은 양평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오셨습니다. 고향사람 만난 것 같아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오늘 120여명 정도가 대이작도를 방문했는데 아주 즐거워 하시더군요. 오형제바위와 부아산과 송이산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좋은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기 바래요.
대이작도 7경이나 그리 감동을 주지않는 송이산을 버리고.. 부아산 가는 편안한 황톳길.
이곳이 부아산을 오르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부아산까지는 대략 1km..가 채 안됩니다.
날씨가 더워졌지만 숲그늘을 따라 등로가 이어져 오름길 걷기도 괜찮습니다.
봉수대가 있는 정자와 부아산 전망대가 보입니다.
기나 긴 섬 자월도.
아기자기한 승봉도.
대이작도 1경인 풀등과 우측으로 멀리 선갑도.
대이작도 3경의 출렁다리를 지나..
봉수대에 다시 왔습니다.
부아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멋진 풍광입니다. 멀리 좌측으로 백아도와 선갑도가 보입니다.
대이작도 선착장과 우측 소이작도 뒤로 문갑도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의 합작품으로 푸른바다가 하트모양으로 보이는데 대이작도 2경이 되겠습니다.
소이작도 넘어 멀리 소야도와 덕적도..애즈산은 한방에 덕적도 비조봉과 국수봉을 찾았습니다.
멀리 소초지도와 가깝게 자월도. 바닷물이 그림물감을 곱게 풀어 놓은 것처럼 색감이 아주 좋네요.
멀리 흰구름 아래 영흥도,.
좌측 승봉도와 우측 송이산.
대이작도 주봉 부아산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넋이 빠졌다가 큰마을과 오형제바위로 내려 갑니다.
대이작도 마지막10경의 오형제 바위와 등대입니다. 그리고 멀리 자월도.
오형제 바위 전망대의 탐방객들.
선착장 가는 길.
아름답고 풍광이 뛰어나고 볼거리가 많은 명품섬 대이작도.
선착장에서 제일 가까운 영화촬영지 문희소나무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빠른 물살이 지나가는 농바위입니다. 오전에 오리무중이었던 소이작도가 지금은 잘 보이네요.
14:40에 출항하는 코리아피스호. 대이작도 2번 탐방에 대이작도 10경을 모두 보았고, 다리품을 열심히 팔아 지리를 훤히 알게되었습니다. 15km, 3시간50분..
첫댓글 아주 좋습니다 요즘 섬 트래킹에
완전 빠지셨네요 베리~굿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