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친구들에게 지면으로만 얘기했던 치악산의 영원산성 코스를 보여주려합니다.
다음주 7월 19일 토요일 영원산성 보러 오십시요.
치악산은 산세가 높고 깊어서 여름산행도 할만합니다.
또한 영원사 계곡물은 발담그고 오래견디기 내기해도 될겁니다.
만남의 장소는 다시한번 공지하겠습니다.
이번 사전답사한 국형사출발 영원산성코스는 계절관계로 다음으로 미루고
영원사 - 영원산성 - 남대봉- 상원사 - 영원사 계곡 -영원사 로 잡았습니다.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니 어쩌다 등산하는 친구들도 상관없으리라 봅니다.
또한 암벽등반 아니니 굳이 베낭비우지 말고 가득 채우는거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겨울산행때 찍은 것입니다
가을운무 속의 영원산성입니다
금대 매표소기준 상행시간 약2시간40분
하행시간 약2시간20분
거리(편도기준) 5.2㎞
교통 서울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신림IC-원주방면(5번도로) -신림-치악산자연휴양림-치악산금대계곡-탐방지원센터
치악산 금대지구 탐방코스는 주봉인 남대봉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금대지구에는 기존 탐방로와 더불어 자동차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야영장 가운데로 밤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주차장과 연계한 5군데의 야영장이 숲을 빙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다.
금대지구 탐방로를 오르다보면 중간에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영원사를 볼 수 있으며, 영원사를 거쳐 왼쪽 길로 올라가면, 신라 문무왕 때 북방 방위를 위해 쌓은 약 4km에 달하는 영원산성을 볼 수 있는데 산성입구와 내부에는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개가 있다. 신라 말기 양길의 부하였던 궁예가 강원도 남부지방을 점령하면서 이곳에서 세력을 키웠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 곳은 1291년(충렬왕 17)에 원나라의 합단적이 침입하였을 때 원충갑이 항전하여 적을 무찔렀던 곳이며, 임진왜란 때는 원주목사 김제갑이 왜적과 싸우다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영원사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골짜기와 계곡, 험한 산세 등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아들바위를 거쳐 오르다보면 남대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남대봉은 1,181m 높이로 치악산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산행거리는 5.2km이며, 2시간 40분가량 소요된다치악산 금대지구 탐방코스는 주봉인 남대봉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금대지구에는 기존 탐방로와 더불어 자동차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야영장 가운데로 밤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주차장과 연계한 5군데의 야영장이 숲을 빙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다.
첫댓글 그날 초복날인데?...해년마다 초복엔 직원들 보신시키는날! 너는 내가 큰맘만 먹으면 일낸다....담에 간다하면 이제 뻰찌할려나....그래두 나두 연희캉 산에 가고싶다 아니 내도 갈수 있는 치악산 가고싶다.....
영원산성 참좋은데...뻰찌야 아니지만 같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경순인 간다는거야 못간다는거야.... 난 간다. 아침부터 창덕이가 전화 와서 금요일 원주 가서 찜질방에 자고 올라 가자고 성화다. 이 놈의 창덕이는 아침잠이 없어서리... 누가 애 좀 재워라....
지녘에 동서울 만나가자. 재만이가 기다린단다..
원주친구들은 월요일쯤 메시지 넣을건데 재만이랑은 통화되었나보네...
영원산성에서 상원사 좋은 코스다. 고려 충렬왕때 벌어진 영원산성 전투는 세계 전쟁사에서 몽고와 붙어서 이긴 몇 안되는 전쟁이다. 또 내가 틈만나면 주장하는 "보은의 상징, 원주인의 마음 꿩" 이라는 슬로건을 있게한 꿩 설화의 탄생지인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영원산성은 4계절 연희 놀이터인가봐..산행에 꼭 참석합니다. 관장님 부연설명 공부가 되었네...담터야 다음주에 만나자..
ㅋㅋ 담주를 위해서 오늘도 향로봉 일찌감치 댕겨왔다....소나무 숲으로 올라가면 참 좋다...
은희는 국형사 뒷길이 운동코스인가보다...난 힘들던데...^^
산행 잘들 다녀와라... 나는 8월에나 가서 박물관도 가보고 천문대도 가보고 동강 둔치도 가보고 할끼다...
그땐 잊어버리지 말고 꼭와라...
아라따.. 내가 잊어버려도 옆지기가 있잖니... 휴가때가면 얼굴 보자..
가고싶어도 갈수없네. 연희가 산행대장이네 친구들 모두 잘다녀오그라 . 기수는 영월대표로 참가하는가?
글쎄 갈사람이 없는것 같다...문화예술관 용역주고 참석하지...실미도 산행대장님...
연희야 죽을 죄을 지었다. 이번주 번개에 꼭 참가 하려고 했는데 울 마누라 생일이 이번주 토요일이다. 갔다 올려면 가라고 하는데 어찌 갔다 오면 일년이 괴로울 것 같다. 이해 하그라...창덕이도 이해 하고....담에는 꼭 가마....
김교장! 현명한 판단이네. 호랑이한테 먹혀 죽는건 잠깐이지만 주방장 비위 건드려서 천천히 굶어죽는 고통은 견디기 어렵다.
평안한 일생 보내려면 알아서 기어야하는거다. 당시는 이해한다 해도 두고두고 서운하더라. 행복한 하루 보내~
마눌님 생일은 꼭 챙기거라.. 나야 뭐 포기하고 살지만 그대신 밥을 안주잖니..ㅋ.ㅋ.ㅋ.
이번엔 갈 수 있으려나 한 주간 집에서 잘 보여야 할텐데...
철호야 능력을 보여주라...
연희야< 애들 잘 델구, 댕겨와라. 기수회장님께느 가 보도록 노력중 이라구 했는데... 아무래도 요번엔 힘들 것 같은디...
영희가 빠짐 안되는데...엄청 바쁜거 아는데 노력하는 김에 조금 더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