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우정으로 4 Team을 편성
인천팀(이영구.김영기.이근식.장태국)
용인팀(김태수.강신찬.홍대희)
분당팀(전하진.오진국.인홍석)
강남팀(손창학.고세환.윤두림)
강북팀(김수옥.조규연.윤희림)
12월2일(목요일)새벽 6시 출발
일박이일
팀당.. 객실1. 식사3번. 36홀 라운딩.
Package golf tour를 다녀왔습니다.
인고56 송년골프모임 시상식
메달 리스트: 86타 홍대희
우승 : 88타 장태국
준우승 : 89타 인홍석
장타상 : 250yard 윤두림
근접상 : 172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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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m의 미시령 고개길
서울에서 3시간30분만에 도착
365일 바람 잘날없는 미시령 휴게소
미시령 북면엔 지난번 내린눈이 아직도 녹지않고
하룻밤 사연이 생길"설악대명콘도"입구
우람하게 잘생긴"울산바위" 까지 공을 날리고 싶다
대청봉-공룡능선-황철령-미시령-진부령이 이어저있는 백두대간
1번 홀에서 몸을풀면서 기대하지만..
손창학 회원 준비동작이 괜찮은데...
옛날 드라이버로도 장타를 날리는 윤두림 회원
엉거추춤 이근식 회원
뻣뻣이 서서 치는데도 공은 멀리가니...고세환 회원
공기가 너무좋으니 담배맛도 좋은가봐..오진국 회원
2조 인홍석.오진국.장태국.전하진 6번홀 그늘집에서..
미국에있는 골프메니아 박기원회원하고 매년 여름휴가에 묶었던"현대설악콘도"
추억에 잠기면서"기원형! 내년엔 꼭한번 붙자! 아자 아자!" 건강하시게...
5번홀에서 스라이스보단 훅으로 감아칠려고 생각하는 장태국회원
해양성기후 영향인지 봄날같은 겨울...
축복받은 화창한 운동하기 좋은 날입니다.
베낭메고 등산복 차림으로 친구좋아 따라온 허광학회원
어린시절 친구들과 여행은 가장즐거운 일..
내년엔 건강회복해서 함께 라운딩 하세 해광! 건강하시게
장사항"명성횟집"25인승 미니 뻐스를 기다리면서
술맛 땡기겠는데.......
장사항 해변가 파도소리들으면서
광어 우럭 도미 오징어 생선회 5접시. 참이슬20병. 카스18병
부어라 마시어라 이밤이새도록..
한잔 술에 따듯한 우정을 마시며 영원히 가자 인고56골프여!!
손창학 회원이2차를 쏜다고 하니까 모두 부라보!
또 가자 노래방으로 나이트클럽으로
설악을 흔들어버리자! 젊은 오빠들아!!
길고 깊었던 설악의밤은 추억으로 넘어가고
또 다시 붉은태양은 힘차게 떠오르며
오늘도 보람있고 즐거운 날이..
아침 6시기상 세면하고 7시콘도 첵크아웉 7시30분 식사
8시 tee off
깨끗하고 맑은공기에 어제 마신 술도 깨고
다시 시작이다
이영구회원에게 계속 쫒기는 윤희림회원 어제밤 과음탓이나 하자
인고56 골프회원들이여 영원하라!
김영기 고문 충성 경례..
친구는 좋은것이여
귀경길 38선 휴게소에서 바라본 소양감땜 상류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이렇게 살아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팔당대교 위에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려합니다
"가라 힘들었던 날이여!"
"오라 힘있는 새날이여!"
우리들을 건강하게 하는 고마운시간들이
2005년도 모두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친구들이여! 강건 하시게!!
첫댓글 잘 했읍니다. 사진 잘보고 글솜씨좋고 몸짱이고 부럽기 한이없읍니다.
설악은 정말 잊을수없는곳이다.화송회의 단골휴양지. 4박5일간의 여정은 그야말로 즐거움과 기대가 어우러지는 기간이다.이점을 생각해서 자세히 올려놓은 하진형의 자상한 배려가 아련한 추억을 일깨워주고 또 우정을 되뇌이게한다.그래 내년4월엔 한번 즐겨보세 인고56골프에 마쳐서 들어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