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행복합니다..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많은 고심끝에 어제 음반을 결정했습니다.
3번은 칼뵘의 음반이고, 7번은 클렘페러의 음반으로
구입했습니다.
3번은 쿤스반트의 것으로 구입할려구 했는데
뮤직랜드에 품절이 된 바람에 못사서 아쉬웠습니다.
대신에 칼뵘의 3,4번이 같이 있는 2장짜리 시디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추천많이 해주신 첼리비다케음반은 Hux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나중에 구입할 생각입니다.
음반들어보구 감상 올리겠습니다..그럼~
: 부르크너 전혀모릅니다.
: 그렇지만 같은 초심자의 입장에서 쓸데없는 몇마디 첨부합니다.
: 대부분의 고수들은 "첨 접하는 음반이 일종의 기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너무 독특한 해석은 피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지요..맞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 그렇지만, 한꺼번에 몽땅 들어버리면, ㅎㅎㅎ
: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상관은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나가 전형으로 굳어지기 전에 다른 음반을 우루루 듣게되면 미처 일정한 틀을 머리에 굳히는 오류는 범하지 않을테니까요..
: 그래서 혹시 듣고 싶은 음반이 많아지거든
: 음감회에 참석하셔서 빌려가셔도 되구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이 필요하시다면 빌려드리지요..
: 복사해서 들으셔도 된다면 카페식구중에 몇분이 복사를 해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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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제가 듣기 좋았던 음반으로는 인발의 연주전체(그 중에서도 앞번호부분은 특히 더 )와 반트의 퀼른악단과의 연주였습니다. 베를린필과의 연주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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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과 7번을 구입하실 계획이시라면
: 가장 일반적인 추천음반으로 뵘의 4번연주가 있습니다. 아마 쉽게 구입을 하실겁니다. 데카에서 나온 레젼드시리즈입니다.
: 저렴한 전집을 구입하려고 하신다면 당연히 낙소스의 틴트너의 음반이 있겠군요..이건 신나라 압구정본점에 가셔야 한꺼번에 다 사실수 있을 것 같군요. 장당6천원입니다. 좋은 평가는 받는 음반입니다.
: 저도 좋아합니다. (이런말을 쓰면 후한이 두렵지만..ㅎㅎ)
: 그렇지만 이건 모두 초보가 멋모르고 한번 나서는거니까 그냥 흘려들으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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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 딱맞는 좋은 음반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것을 선택하셨는지도 알려주세요..궁금하니까..
: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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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저기요..혹시라두 9번을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 쥴리니를 일반적으로 추천할것 같군요.. 대신 첨 들으실때 크게 클어두고 들을 수 있는 곳에 가셔 들으시길...
: 그리고 하나더 지난번 나팔수님이 복사해준 레코드포럼잡지 제본이 있는데 나팔수님께 아직 몇부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좋은 길잡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음반을 고르는데..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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