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별이 올해초 하하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서 별은 하하와의 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하하가 상꼬맹이가 아니라 상남자"라며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에 끌리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리고는 "사실 여기있는 분들과 모두들 방송을 했다.
하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함께 방송하는 분들끼리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다"라며
갑자기 인연이 된 과정을 고백했습니다.
하하와 별은 별이 데뷔당시부터 함께 방송을 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됐고 라디오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하하는 어느날부터인가 밤에 술을 마시고 별에게 전화를 거는일이 많아졌습니다.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기독교 신자인 별에게 기도를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온 것.
게다가 하하는 그때부터 "별아. 너는 아직 어리고 순수하니까 남자도 다 만나보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결혼은 나랑 하자"라며 끊임없이 세뇌시켰습니다.
그러나 하하의 고백이 계속될수록 별은 "내가 쉬운여자로 보였나? 어떤 여지를 줬나"싶은 마음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 때문에 별은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딱 잘라 거절했고
이후 방송국에서 두 사람은 어색해지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습니다.
5년이 지난 후 별에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에는 '별아 안녕? 나 동훈이야. 널 좋아해'로 시작되는 뜬금없는 고백이 들어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다른 사람 만났지만 제자리를 찾을때다'라며 또 다시 고백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하와 다시 연락이 닿고 하하가 늘어놓는 미래의 청사진을 들으며 별은 점점 세뇌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하도 좀 더 강하게 밀어붙였고 별은 "정말 어느새 결혼하기로 되어있었다"며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3주년 특집 방송으로 차화연, 별, 오연서, 김유정, 이루마, 이홍기, 수지, 페이, 구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첫댓글 둘이 이쁜사랑하길
별 얼굴이 달라진것같음
안혜경이랑 사겼을땐 ㅋㅋ 안저랬을까 ㅋ
이거 봣는데 그리 재밌진 않았음 ㅜ
언넝 결혼해랑ㅋㅋ
은근 잘 어울리는것 같음
하하랑 넘 잘어울리기는함 ㅋㅋ 둘다 키작은 꼬마
얼굴이 많이 달라졌는디?
잘어울려 ㅋㅋㅋㅋ강심장보고 빵터졋는데 이뿌게 잘살앗음좋겟당 ㅎㅎㅎㅎ
ㅋㅋㅋ우리하하가...ㅋㅋ하하가 ..다컷구나
잘어울려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