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밭을 만들고 있어요.
절을 짓자던 스님도 있었어요.
그냥 편히 있으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진짜 편히 있을라면 곧 죽을 것 같아요.
한동안 펜션을 많이 생각했더니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비싼 땅에 밭을 만들고 있으니 다들 '빌어먹을 작정인 갑다.'라고 쑥덕거리네요.
한참동안 우울했지만 오랜만에 즐거운 공상을 하고 있어요.
즐거운 공상은 날개가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 공상하고 자기전에 공상하니 일상이 즐겁읍니다.
밭과 산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언제 한번 동지들을 초대하리라.
첫댓글 포크레인도 들어오고 큰 공사같아요 숙원사업 착공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