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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뎅기열 감염 1.7만명, 태국 77개도 중에 감염률 18위
▲ 올해 태국에서는 뎅기출혈열 환자가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11월 14일 사이에 방콕 도내에서 보고된 뎅기열이나 중증형 뎅기 출혈열, 그리고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1만6633명이었고 그 중에 사망자는 1명이었다고 한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수는 292명으로 태국 전체 77개도 중에서 18위였다.
방콕에서는 인기 남성 배우(37)가 뎅기열에 감염되어 이번달 9일부터 도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몇일 전에는 상태가 악화되어 왼쪽 발목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11월 22일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뎅기열, 뎅기 출혈열,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11만7012명이었고 사망자는 113명에 달했다고 한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수는 동부 라영이 5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부 펫차부리 476명, 라차부리 470명, 북부 우타이타니 437명, 동부 쁘라찐부리 383명 순으로 이어졌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3~15일 잠복기를 거치며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이 일어난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없다.
■ 뎅기열 (Dengue fever, Breakbon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며, 3~15일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아쉽게도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아직까지 개발하지 못했다.
뎅기열 증상의 특징은 갑작스런 발열, 두통(일반적으로 눈 안쪽이 아픔),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발진이며, 뎅기열에 따른 근육이나 관절 통증에 유래하고 있는 감염에는 발열, 중증, 회복의 3단계가 있다.
발열기에는 40℃ 이상의 고열이 자주 나타나며 전신 통증이나 두통을 수반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이 2일부터 7일 계속되며, 이 단계에서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0~80%이다. 1일째 또는 2일째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4일부터 7일이 경과한 후에 홍역을 닮은 발진이 나타난다. 또 이 시점에 점상 출혈(적색 점에서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이 원인)이 나타나고 입이나 코 점막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발열 자체는 1일이나 2일간 갑자기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지만 어떠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사람도 있는데, 중증에 이를 경우 고열에서 회복된 후 보통 1일부터 2일 계속 되는데, 이 단계에는 모세혈관 투과성이 더해 수분이 빠지는 것이 증가하는 것으로 흉강이나 복강에 다량의 수분이 모이게 된다. 이것에 의해 혈액량 감소가 발생하거나 순환성 쇼크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장기 장해나 대량 출혈이 일반적으로는 소화기에서 발생한다.
뎅기 쇼크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으로 불리는 순환성 쇼크나 뎅기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이라고 불리는 출혈이 발병하는 비율은 5% 미만이지만, 이전에 다른 혈청형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을 경우(2회째 감염의 경우) 그 리스크가 증가한다.
노후 보딩브릿지를 사용하다가 바닥으로 추락,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26년 사용
▲ 태국 민간 항공국은 국제 민간항공국으로부터 '중대한 안전성 염려'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11월 22일 오후 8시20분경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에서 보딩브릿지를 여객기에 붙이려는 순간 전방으로 기울어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승객과 승무원, 작업원 등에 부상은 없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발 돈무앙행 녹아에 DD9319편으로 이 비행기는 사고 후 승객을 내리고 오후 9시 반경에 사고가 있었던 주기장에서 이동했다.
돈무앙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태국 공항 운영회사 에아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이 보딩브릿지는 1989년부터 사용된 것이었으나 “돈무앙 공항 발착편이 증가해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태국 당국에 의한 항공 회사와 공항 안전심사 체제에 대해서는 국제 민간 항공기관(ICAO)이 올해 3월 심각한 미비가 있다고 하며 ‘중대한 안전상의 염려(SSC)’를 표명한 것으로 한국, 일본 등에 태국 항공 회사에 의한 신규 취항, 편수나 기재 변경 등이 허가되지 않는 사태가 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미국 연방 항공국도 ICAO로부터 같은 지적을 받았다.
파타야에서 꽃뱀 수면제 강도, 가슴에 약 발라?, 치앙마이에서는 과일을 이용한 수면제 강도
▲ 파타야에서는 길서리에서 만난 매춘부들에 의한 수면제 강도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경찰은 11월 24일 수면제 강도 혐의로 태국인 여성 2명(33, 30)을 동부 파타야시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체포는 이란인 남성(52)과 이스라엘인 남성(65)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와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용의자를 산출해 체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 용의자 2명은 고고바가 늘어서 있는 파타야 번화가 워킹스트리트에서 외국인 남성을 꼬여 호텔로 가서 수면제를 넣은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수면제를 바른 가슴을 빨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잠을 재운 후에 금품을 빼앗아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2명은 혐의를 인정하고 지금까지 3번에 걸처 수면제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가슴에 수면제를 발랐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도 11월 20일 미국인 남성(72)과 캐나다인 남성(66)이 수면제 강도를 당했다며 경찰서에 신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2명은 시내 술집에서 알게 된 태국인 여성과 호텔로 같이 돌아와 여성이 먹으라고 준 과일을 먹고 난 후에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여성 용의자는 현금과 휴대 전화, 신용카드 등을 훔쳐 도주했으며, 훔친 카드를 사용해 방콕에서 현금 약 5만 바트를 인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치앙마이 ‘콤러이’ 축제 중에 소매치기 다발
▲ 치앙마이에서는 '러이끄라통 축제'와 함께 '이삥 축제'라고 하는 콤러이 띄우기도 유명하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24일 밤에 태국 북부 치앙마이시의 관광명소 ‘타페 문(Thapae Gate)' 부근에서 중국인, 한국인, 미국인 등 10명이 연달아 소매치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는 25일 열리는 ‘러이끄라통(등불 띄우기) 축제’에 맞추어 풍등을 밤하늘로 띄워 보내는 ‘콤러이’라고 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이들 피해자는 이 행사를 즐기던 중에 지갑 등을 소매치기 당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 노상에서 싸움 중에 발포로 1명이 사망하고 1명 부상, 직업훈련학교생 7명 체포
▲ 요즘들어 급격하게 직업훈련학교 학생들에 의한 싸움이 증가해 사장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11월 24일 아침 방콕 쑤원루엉구 씨나크린 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권총과 손도끼 등을 지니고 있던 젊은 그룹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직업훈련학교 남학생 몇 사람을 공격해 학생 1명(17)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고 다른 1명(16)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방콕 수도 경찰은 25일 미명에 경찰에 출두한 다른 직업훈련학교 남학생 7명을 살인과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직업훈련학교 학생 사이의 대립이 원인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훈련학교 학생에 의한 항쟁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간선도로상에서 수십명이 칼과 나무를 들고 난투극을 벌이거나 상점 내에 발포하는 등으로 매년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이번달 16일에는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오토바이를 탄 4~5명의 젊은이가 산탄총을 쏘며 싸워 근처를 달리고 있던 승용차가 유탄에 맞아 창문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17일에는 도내 프라카농 지역을 주행하고 있던 노선버스가 수십대의 오토바이에 나누어 타고 나타난 직업훈련학교생으로 보이는 약 100여명의 집단이 돌이나 나무 등을 차를 향해 던져, 이 버스사 직업훈련학교생 약 10명을 포함한 승객 약 20명을 태운 채로 약 4킬로에 걸쳐 도망치는 사건도 발생했다. 게다가 23일에는 도내 랃프라카오 거리에서 직업훈련학교생으로 보이는 젊은이 몇 명이 칼을 휘두르거나 권총을 발포해 길을 지나던 남성이 유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상업부, 수출이 10개월 연속으로 감소
상업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11% 감소한 186억 달러에 머물렀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개월 연속 감소 수치가 되었다.
또한, 올해 1월에서 10월 사이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2% 감소한 1800억 달러였다.
태국 부총리, TPP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다”
▲ 쏨낃 부총리는 탁씬 정권 때에도 경제를 담당했던 경제 담당 전무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쏨낃(Somkid Jatusripitak) 부총리(경제 담당)은 11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태평양 제휴 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TPP)’에 대해 “참가에 전혀 장해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하면서도 “태국은 현재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표명했다.
쁘라윧 총리는 20일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태국도 (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으며, 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한층 더 전진의 자세를 나타낸 형태이다.
부총리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하면서도 “TPP 참가에 의한 이익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태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 10월은 4% 증가
태국 공업 연맹 10월의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 증가한 16만5381대였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판매가 회복되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미쯔비시 자동차 신형 다목적 스포츠 카(SUV) ‘파제로 스포츠’가 견인역을 했다.
공급지별로 보면 국내용이 3% 증가한 5만7365대로 공헌한 것이 파제로 스포츠였으며, 8월에 예약 접수를 시작해 10월말 시점에서 2016년 3월까지 당초 판매 예측의 2배가 넘는 1만5000대를 웃도는 수주가 있는 등 정체되었던 신차시장에서 호조가 눈에 띄었다. 또한 이 차는 올해 안에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라 향후 당분간은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출은 4% 증가한 10만8016대로 증가폭은 줄어들었지만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혼다 등 각사가 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차종별로는 지금까지 호조를 유지해 온 승용차가 8% 감서, 1톤 픽업트럭이 6% 증가로 나타났다.
태국 공업 연맹은 2015년 연중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 예측을 195만~200만대로 하고 있다. 연초부터 3회나 인하했지만 아직 회복 발걸음이 늦어 달성은 미묘한 상황이다.
중국 반체제 활동가의 송환, 태국 부총리가 “난민 인정 몰랐다” 해명
▲ 미국이 현 태국 군사정권에 거리를 두고 있는 사이에 태국은 중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태국 정부가 유엔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고 있던 중국 반체제 활동가 2명을 강제송환 한 문제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는 현지 미디어에 송환 사실은 인정하지만 난민 인정 사실은 몰랐다는 해명을 했다고 영자지 네이션 신문이 전했다.
부총리는 중국 정부로부터 인신매매 혐의로 수배 중이기 때문에 송환했다고 입국관리국으로부터 보고는 받았다고 인정한 다음 “향후에는 대응을 결정하기 전에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UNHCR)에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둘러싸고 2명을 난민 인정한 UNHCR나 국제인권 단체가 태국 정부를 비난하고 있으며, 미국 국무성도 실망을 표명하고 있다. 23일에는 데이비스 주태 미국 대사가 쁘라윗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강제송환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참치캔 최대기업, 사업 매각 가능성도 시사
태국의 참치캔 세계 최대기업 ‘타이 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이 미국 참치캔 2위인 ‘반불 비 시푸드(Bumble Bee Seafoods)’의 매수를 미국 독과점 금지 당국이 승인한다면 산하에 있는 동종 3위 치킨 오브 더 시(Chicken of the Sea)의 참치캔 사업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내용은 티라폰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기자단에게 발표한 것으로 12월 18일 미국 당국이 ‘반불 비 시푸드’ 매수 가부를 판단할 예정이라 그것에 따라 이미 ‘치킨 오브 더 시’의 사업 매각 교섭을 몇 군데 회사와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반불 비 시푸드’ 점유율은 25%이고 ‘치킨 오브 더 시’는 17%이다, ‘치킨 오브 더 시’가 타이 유니온 매상고에 차지하는 비율은 12% 정도이다.
장난감 권총을 가진 은행 강도를 진짜 총으로 발포
▲ 태국에서는 불경기 때문인지 강도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몇일 전에도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근교 은행에 권총을 가지고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다급히 달려온 현금 수송원 총을 발포해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범인이 가지고 있던 총은 장난감 권총이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11월 24일 방콕 남부 방번 지역에 있는 씨암커머셜 은행(SCB)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권총을 소지한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큰 소리로 지르며 전원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는 은행 직원에게 현금을 요구했으며, 그러는 사이에 소식을 듣고 은행 현금 수송원이 달려와 이 남성을 향해 발포를 했다. 범인 남성은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면서 은행 강도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런데 병원에 후송된 범인 위싸누(วิษณุ วิชัยศร, 29)를 경찰이 조사해보니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장난감 권총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가짜 권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다가 수송차 배달원 항시 소지하고 있던 진짜 38구경에 맞는 꼴이 되었다.
태국에서는 권총 소지는 허가제로 되어 있으나 일반에게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비교적 간단하게 살 수 있기도 하여 부자들 중에는 차 대시보드 등에 권총을 넣어놓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또한 최근 펜슬형 저가 총이 나돌아 학생들이 학교끼리의 싸움에 발포하는 등의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싸움이 발생하면 총을 사용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안전한 곳까지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서 구경을 하다 유탄에 맞는 사건도 자주 발생하므로 구경은 금물이다.
태국 각지에서 등불 떠내려 보내기 행사 연려, 쓰레기 산적
▲ 매년 러이끄라통이 끝나면 수많은 아름다웠던 끄라통이 쓰레기로 변해버린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며 1년 동안의 죄를 씻는 전통행사 ‘러이끄라통(Loy Krathong)’ 축제가 11월 25일 태국 각지에서 열렸다.
방콕에 있는 태국 총리관저 뒤의 바둥까쎔 운하(Khlong Phadung Krung Kasem)에서는 쁘라윧 총리 부부 등이 ‘끄라통’을 떠내려 보내는 행사가 실시되었다.
한편, 다음날인 26일에는 태국 각지의 하천과 해안 등에서 ‘끄라통’ 회수와 청소작업이 실시되었다.
42세 남성이 ‘러이끄라통’에 동행을 거부하자 전 교제 상대를 칼로 위협
11월 25일 동부 파타야에서 태국인 남성(42)이 전 교제 상대 태국인 여성(35)을 칼로 위협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상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용의자 남성은 여성에게 다시 만나는 것을 요구하며 이날 태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행사 ‘러이끄라통’에 동행을 요구했지만 거부된 것에 화가나 소지하고 있던 칼을 여성의 목에 대고 위협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이 저항하다가 칼에 목리 찔려 용의자는 여성을 버려두고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로 도망쳤지만, 결국 현장에 달려온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러이끄라통’은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뜨라통’을 떠내려 보내며 1년 동안의 죄를 씻어내는 전통행사이다. 또한 양초불이 꺼지지 않고 길게 흘러가면 교제도 오래 동안 지속된다고 믿어 교제중인 남녀에게도 인기가 있다.
수제 로켓이 가슴에 박혀 남성이 사망, 태국 북부 치앙라이 ‘러이끄라통’ 축제에서
11월 25일 밤에 북부 치앙라이 도내 한 사원 경내에서 점화된 수제 로켓이 지표와 평행으로 날아가 구경을 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55) 가슴에 꽂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원에서는 ‘콤’이라고 하는 풍등을 밤하늘로 날려보내는 ‘콤러이’ 행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로켓은 이 행사에 맞추어 쏘아올리려고 현지 태국인 남성(46)이 사원으로 반입했다.
이것은 PVC 파이프에 화약을 채운 것으로 전체 길이 약 1미터, 직경 2.5센치 정도였으며, 점화 후 하늘로 향해 수직으로 날아가야 하지만 점화시 각도가 어긋나서인지 3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것을 구경하고 있던 남성의 몸으로 날아갔다.
경찰은 로켓을 반입해 점화한 남성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콤러이’가 치앙마이 공항에 25개 낙하
▲ 콤러이는 항공 운항에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주변지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태국 음력 12월 보름밤에 ‘끄라통’ 떠내려 보내며 1년 동안의 죄를 씻어내는 전통행사 ‘러이끄라통’이 11월 25일 태국 전국에서 열렸다.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러이끄라통’에 맞추어 ‘콤’이라고 하는 풍들을 밤하늘로 띄워 보내는 ‘콤러이’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이날 항공 운행에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여 운행 중지나 시간 변경을 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는데, 결국 이 공항에 다음날인 26일 아침까지 활주로 등 공항 내에 떨어진 풍등이 25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는 러이끄라통 기간뿐만이 아니라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콤러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1월1일에는 신년 축하를 위해 하늘로 띄어보낸 ‘콤’이 여객기 엔진으로 빨려들어가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폭발, 소년 등 2명 사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1월 25일 오후 10시 반경 방콕 타위와타나구를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폭발하며 불이 올라와 오토바이에 다고 있던 2명 가운데 17세 소년(17)이 사망하고 다른 남성(20)이 복부 등에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조사해본 결과 소년이 사고 전에 도내 가게에서 폭죽 360개를 구입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것을 시트 아래에 숨기고 있다가 엔진이 과열되면서 폭발한 것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은 태국의 전통행사 ‘러이끄라통’이 열리는 날이었으며, 소년들은 이 행사에 맞추어 폭죽을 터뜨리려고 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뎅기열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남성 배우의 건강상태 발표, 혼수상태이지만 개선
11월 25일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에서는 기자회견을 열로 뎅기열로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남성 배우 뻐(ปอ ทฤษฎี สหวงษ์, 37)에 대한 건강상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혼수상태는 계속되고 있지만, 깜박임이나 손 움직임 등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며, 또한 생명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지만 자발 호흡도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감염증으로 왼발을 절단하고 “오른쪽 다리도 절단”해야 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것에 대해 병원 측은 “오른쪽 다리의 혈류는 정상”이라고 하며 소문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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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뎅기열 증상의 특징은 갑작스런 발열, 두통(일반적으로 눈의 안쪽이 아픔),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발진이다. 영어로 별명 ‘break-bone fever’라고 불리고 있지만, 뎅기열에 따른 근육이나 관절 통증에 유래하고 있는 감염에는 발열, 중증, 회복의 3 단계가 있.........ㅠㅠ
발열기에는 40℃ 이상의 고열이 자주 나며 전신 통증이나 두통을 수반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이 2일부터 7일 계속되며, 이 단계에서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0? 80%이다]. 1일째 또는 2일째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4일부터 7일이 경과한 후에 홍역을 닮은 발진이 나타난다. 또 이 시점에 점상 출혈(적색의 점으로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이 원인)이 나타나고 입이나 코 점막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발열 자체는 1일이나 2일간에 갑자기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지만 어떠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ㅠㅠ
방콕 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11월 14일 사이에 방콕 도내에서 보고된 뎅기열이나 중증형 뎅기 출혈열, 그리고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1만6633명이었고 그 중에 사망자는 1명이었다고 ......ㅠㅠ
11월 25일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에서는 기자회견을 열로 뎅기열로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남성 배우 뻐(?? ????? ??????, 37)에 대한 건강상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혼수상태는 계속되고 있지만, 깜박임이나 손 움직임 등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며, 또한 생명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지만 자발 호흡도 확인되고 있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