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May Day,
노동절, 勞動節, 근로자의 날, Labor Day)
1886년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있었던
노동관련 사건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에게
경찰이 발포해
노동자 4명이 죽고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튿날에는
'헤이마켓 광장'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 7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폭탄을 투척한 범인을 잡겠다며
노동운동 지도자 수백 명을 잡아들였고
그 중 8명을 재판에 회부했다.
그러나 이들이 폭탄을 던졌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엉뚱하게도
급진적인 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로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들 중 4명은 사형됐고,
1명은 감옥에서 자살했다.
'시카고의 8인'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세계의 노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줬다.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헤이마켓 사건'을 기리기 위해
5월1일을 메이데이로 정했다.
정했다.
1. 노동절(May Day)
자세한 내용은 노동절 문서 참조
2. 조난 신호(Mayday, M'aider)
선박, 항공기, 우주 비행체에 대한
국제 무선 전화의 조난 신호.
전신의 SOS에 대응되는 신호이다.
구조 요청시 세번 반복하게
규정되어 있다.
영어로 May Day를 띄어 쓸 경우
노동절이란 뜻이다.
구조신호 Mayday는 띄지 않고 붙여 쓴다.
뜬금없이 노동절이란 단어가
조난 신호가 된 이유는 다른 게 아니고,
같은 발음의 프랑스어가 어원이다.
런던의 한 공항에서 근무하던
목포드(F. S. Mockford)라는
무선통신사가
다양한 항공기나 선박들이
공용으로 쓸 수 있는 구조신호를 만들자고
주장하였는데,
긴급상황에서
조종사가 지상직원들에게
헷갈리지 않게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 낸 것이 '메이데이'였다.
당시 대부분의 항공 통행량이
크로이든 공항과
파리의 르 부르제(Le Bourget) 공항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당시 국제어로 통용되던
프랑스어의 m'aider와
발음이 같은 mayday를 제안했다.
이것은 프랑스 말로
m'aider에서 유래된 것인데
Venez m'aider(브네 메데),
즉 "나를 도우러 와달라."라는
프랑스말에서 m'aider를 따오고,
이것을 다시 영어로 비슷한 발음으로 옮기면서
메이데이가 되었다.
항공기 운항 중에
이런 호출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바로 비상상황이다.
그리고 조종사는
비상선언(Emergency Declare)을 통해
다른 어떤 상황보다
앞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항공기로부터 비상선언을 접수하게 되면
관제당국은 다른 모든 항공기 운항보다
비상선언을 한 항공기가
먼저 조치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준다.
착륙 순서도 가장 먼저 받게된다.
(항공 계엄선포, 비상선언(Emergency Declare))
한 단계 낮은 긴급신호로
'팬팬'(pan-pan)이 있다.
이 역시 프랑스어인 Panne(작동불능)에서
유래한 말로
조난이 발생한 건 아니지만,
응급환자 발생,
선원 추락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했다는 의미.
역시 3번 반복해서 호출한다.
모스 부호로는 XXX에 대응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중인
항공 사고 수사대의 캐나다에서의 제목이
여기에서 딴 Mayday다.
3. GOT7의 노래[편집]
GOT7의 두 번째 정규앨범
FLIGHT LOG : TURBULENCE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의 곡이다.
4. 미국 힙합 그룹(MAYDAY)
2003년에 만들어진
래퍼 겸 보컬
Bernz(bernardo garcia),
wrekonize(ben miller),
프로듀서인 Non Ms
(andrews mujica)가 함께하는
3인조 힙합 그룹이다.
기타리스트겸 키보드 플레이어로
Aaron eckhart(plex luthor),
드러머인 L. T. Hopkins(Terrel),
베이시스트 Gianni Cash
(Gianni Perocapi)가
과거멤버였으며
위 세명이 떠남과 동시에
3인조 밴드가 되었다.
Lil wayne, Femi Kuti, Kendric Lamar,
Krizz Kaliko, Tech Nine 등 거물들과 같이
음악을 만든 적 있으며
훅의 완성도 그리고 중독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마이애미 특유의 여유감이
녹아 있는 재지한 느낌,
R&B 스타일이 섞여 있는
음악을 많이 만드나
기본적으로 둘 다 Chopper 스타일에 능해
테크 나인이
유명 속사포 래퍼들을 모아서 만든
midwest chopper같은
컴필레이션 음악에도 참가한 바 있다.
현재는 래퍼 테크 나인의 소속사인
strange music 크루 하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