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있는 일이라 막막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밤 11시경 종로에서 손님 두명을(친구사인듯합니다.손님1 손님2로하겠습니다.) 태우고 안양평촌동에 갔습니다.
목적지 부근에서 정확한 목적지를 묻는 도중 갑자기 두사람이서 욕을 하길래..욕하지말고 얘기하라고 했더니.
두사람이서 내려서는 때리려고 하더군요..전 뒷걸음질 치면서 좋게 말로 하라고 계속했습니다..
두사람이서 저를 때리려고하니 행인 한분이 그러지 말라고 하는순간 손님1이 행인의 따귀를 때리고
음주상태에서 불법유턴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손님2는 주먹으로 저의 가슴을 한대 가격 하고..피하는
저를 계속 때리려고 했습니다..5분 정도 피하고 쫓아 오고를 하다가 주먹으로 제가 턱을 한대 또 맞았습니다.
그리고는 도망가려는거를 제가 허리춤잡고 못가게하고 있을 때 경찰이 왔습니다.
지금 턱이 살짝 부어 있는 상태이고 아파서 벌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먹고 있습니다.
목격자는 몇 분 계시고 손님1한테 맞은 행인분께서 경찰서까지 가서 진술해주셨습니다.
경찰서에서 나오니 새벽에 3시더군요. 다들 월드컵에 들떠서 즐기는 시간에 돈 조금벌겠다고 나와서
경찰서에 있는 저를 생각하니 많이 서러움에 북받치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1. 집에와서 생각해보니..제가 손님1 한테 발길질을 두번 당했습니다. 가볍게 당해서 기억이 안나서 진술서에
못적었습니다. 이 부분을 추가 해서 단체폭행?으로 할 수는 없는지..한다면 진술번복으로 제가 불리한지 궁금합니다.
2. 잠시후 진단서를 끊어서 경찰서에 제출하려고 합니다. 형사분이 연락준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이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되는지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 합의를 한다면 어느정도가 정당할까요?
첫댓글 1. 추가 진술해두 상관 없는데. 그러면 조서를 다시꾸며야 되니까.
형사가 귀찮아 할지두 모르니..그냥 두시구요.
2. 진단서 끊어서 제출하시구요..
진단은 4주 이상 되야 구속되는데..4주는 안나올 거예요.
2주정도..그래두 진단서 제출하세요..
그러면 경찰은 조서와 님의 진단서를 검찰에 송치(조서와진단서보냄)합니다..
그이후에 검사가 보구..양아 손님한테 전화할 겁니다..피해자랑 합의 하라구
합의 안하면 벌금 많이 나온다구. 검사가 양아 손님한테.전화할겁니다.
그러면,, 양아 손님이 님에게 전화할겁니다. 합의하자구,합의서들구 찾아올거예요.
음주운전은 안잡혓으니 그넘은 패스 팬넘은 제가 알기로는 5주가 나와야 구속으로
벌금 50정도 나오겟내여 하지만 경찰서 좀 왓다갓다 해야대무로 50정도 로 마무리 지는게 서로 조읍니다 일못하구 경찰서 가는일이 만아집니다 속상하지만 합의로 구속은 힘들구여 팬넘이 알앗으니 일단 합의서 써달라구 하면 그땐 끝입니다 돈받고 합의서 써주는거 잊지 마세여 안줄수도 잇읍니다
주당 70만원정도의 벌금이 매겨집니다. 보통 2주에 150,3주에 200이 조금 넘는 벌금이 매겨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을 많이 끊기 위해서 정형외과는 최대한 허름한 택시회사 주변에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마지막으로 단체폭행과 1:1 폭행은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행인분의 진술이 뒤받침된다면... 진술번복 가능하리라 생각되구요. 만약 상대방이 너무 4가지 없이 나온다면 변호사 선임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겠네요.
마지막 팁으로 처음부터 보상금에 촛점을 마추지 마세요... 그냥 집어 넣겠다... 꼭 집어넣어달라 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이시는게 깔끔하게 사과도 받아내고 합의금도 받아 낼 수 있는 길일듯 싶습니다. 처음부터 합의금에 촛점을 마춘다면 자칫 합의금을 노리는 양아치로 오인을 받을 소지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바지가랑이 붙잡고 잘못했다 사과할때... 합의를 해 주셔도 늦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100 이상 요구하시구요.. 합의 안하면 양아손님 벌금 최소150-200 이상 나오니까..
분명히 합의 하자구 찾아올거예요.. 찾아와서. 잘못했다고.사과하면서,합의금 깎을려고 하면 한두번 팅기 시구요..봐서 진심으로 사과하면서..매달리면..쬐금.깎아주시구요..님이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예요...
형사가 기다리라는건 왜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도망간 양아손님과 행인때문에 그거 처리 하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암튼 잊어버리고.. 기다리시다가..
합의금 챙기세요.무조건 받을 수 있어요.(얼마를 받을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직두 그런놈이 있다니..열받네요..나두..
전 예전에 주차관리 하다가 술취한 양아 손님한테 맞아서 코뼈 부러져서,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는데..
진단서 3주 나왔구요..진단서 제출하고. 병원가서 입원(3일)하구 수술했어요..
합의금 200에 병원비(70만원)..병원비 까지 270 받은적 있어요..
참고 하시길
위에 말씀하시는님들처럼 합의금 많이 받고 그러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경험,상식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가해자가 공무원이라든가...대기업 직원으로 그회사가 윤리라는 덕목을 높이평가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그런데 그런 회사다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술먹고 대리기사에게 진상 피울 확율 낮고, 각설하고 일단 증인 있다고 하시지만,, 가해자란 인간이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분명 쌍방이라고 주장 할겁니다,,! 폭력 사건에서 일방 푹행거의없습니다, 가해자란 인간들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면 모를까? 무조건 쌍방 주장합니다,! 그럴 경우 거의대부분 쌍방 푹행 나옵니다,,cctv 로 찍어놓은거 아니면,,!!
요금 단순 쌍방폭행에 합의금 주는 사람거의없습니다,, 더구나 가해자쪽이 초범이면...폭행사건 술처먹은 진상 역이지 않으면 가장좋고,, 한대라도 맞으면 구떄부터 아주 반죽여 버립니다,어자피 쌍방이거든요... 괜한 기대로 나중에 허탈해하지 마시라고 실전경험 말씀드렸습니다, 여하튼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정답입니다... 남자대 남자 폭행건에서 재수좋음 일방 , 재수없음 쌍방
일방폭행이래도 요즘엔 합의금 주는 넘 거의 없습니다... 법을떠나서 양심적으로다가 다가서는 넘들이 치료비조로 단 얼마라도 주는겁니다... 그러나 남자로 살아가면서 어찌 쌈 한번 안하구 살겠습니까? 벌금 5번 맞아봤지만 합의금 준적 한차례도 없네요... 벌금 맥시멈 80만냥 ... 조서꾸밀때 형사한테 나의 호주머니 사정 구라치면 검사도 사람인지라.. 내가 한달 30만원 번다는데 벌금 돈백만원 때릴 검사 없습니다....
2명이면 집단 폭행입니다 ㅇㅇ 거기에 행인까지 폭력을 행사햇으니..........벌금 많이 나옵니다 ㅇㅇ 합의금은 따로따로 합의보세영...
폭행등을 당했을때 합의 금은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법대로 처리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가해자가 합의 하자고할때 그건 그때 생각하세요.. 합의금받으려면 그냥 길거리에서 cctv가 설치된곳에서 아무나잡고 말로 시비를걸어 약올리시고 그냥 맞으셔요 그리고 합의금 받으세요. 일하다 맞으면 합의금 같은건 생각하지말고 그냥 경찰에 법대로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하세요.
피해자 이시면요 조서 꾸밀때형사들이다 알아요
누가가해자구 패자인지요
폭행당한 사진찍으셨을거구요 본서로넘었갔으면 피해자는나오구요
가해자는본서에 남더라구여
저는 아침에술깨니먼저합의해달구해서요 120만원받았읍니다.자연치유됄실꺼면 상식선에서마무리했구요.술먹면 살인사건두나잔아요 ..형사들두그러더라구요
요금시붙으면 싸우지말구... 신고먼저하라구요...제경험으로는요..진술할때형사들두알아요..그리구같이멱살잡이해두쌍방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러나폭행과정에피해자와가해자확 실히갈립니다.신고한사람이 있으닌깐요
저는제가신고했구요
합의금은알아서 받으세요
먼저 서로합의하라구할꺼여요
일단 님 상황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얼른 쾌차하시기 바라며 악플은 아니지만 중간에 어떤 과정때문에 그런 폭행까지 가게된건지 조금은 의문이 드는군요,단순히 무조건 님을 일방폭행한것은 아닌것 같은데.....왜냐하면 이번 폭행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리일을 하려면 그런 일에 엮이지 않게하려는 방법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물론 재수없으면 어쩔수없지만 어쨌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