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는 물류 자동화, 승강장 안전문, 현대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2018년 이후 다양한 사업 분야로부터의 물류 자동화 토털 솔루션 수주가 증가하며 실적 성장. 올해도 관련 신규 수주에 기반한 성장 전망
▶ 다양한 산업에 적용 중인 동사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현대무벡스는 2011년 현대글로벌로부터 IT서비스를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현대유엔아이가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물류 자동화 사업을 양수해 설립한 회사. 2021년 1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물류자동화 55.4%, 승강장 안전문 18.8%, IT서비스 25.8%
동사는 냉동/냉장, 자동차, 유통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고객에게 물류 프로세스 구현에 필요한 자동화 토털 솔루션을 제공. 800여건의 프로젝트 공사를 수행한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며 특히 자동창고와 공정 물류기술에 강점 보유. 이를 바탕으로 과거 현대케미칼 대산공장 자동화 설비(702억원), 방글라데시 다카 공항 카고 핸들링 시스템(460억원) 구축 프로젝트 수행. 2021년 4월 280억원 규모의 상하이사츠로 타이어 공정자동화 설비를 신규 수주.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물류 자동화 사업 확장 기대
▶ 2021년 신규 수주에 기반한 실적 성장 전망
2021년 1분기 기준 동사가 보유 중인 수주 잔고는 1,331억원. 하반기 물류 자동화와 IT서비스 부문 신규 수주 증가로 2021년 매출액 2,283억원(+15.6% y-y), 영업이익 202억원(+21.9% y-y) 기록할 전망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동사의 PER은 36배. 공정 자동화 설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와 에스엠코어의 경우 과거 대규모 투자 기대감으로 PER이 25배 이상으로 고평가된 바 있음
NH 이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