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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잤다-
얼마나 잤을까.
오랜만에 푹 잔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일어나니 영혼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십년 전에 죽은 할아버지가 거실에 앉아 계시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기가 막히셨는지 무반응.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해도 모른 척.
방금 전에 학교에서 돌아온 동생이나 일에서 돌아온 아버지도 같은 태도다.
아무리 엉뚱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도 이렇게 무시당할 일이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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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는 길에 뺑소니를 당해 입원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어서, 퇴원 후 통원치료 받기로 했다.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친한 친구가 왔다.
-병원에 병문안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
-괜찮아. 신경쓰지마.
-범인 얼굴은 봤어?
-아니, 갑자기 당해서 못 봤어.
-그래? 그렇군.
-너도 조심해라. 사고 당하는 거 한 순간이더라.
-그래, 난 이제 돌아갈게. 다음엔 진짜로 병문안으로 올게.
-응 와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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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아야 할 때이다.
여기 3명의 후보들에 대한 사실들이 있다.
후보A
부패한 정치인들과 결탁한적 있고, 점성술을 가지고 결정을 하며,
두명의 부인이 있고 줄담배를 피우고
하루에 8내지 10병의 마티니를 마신다.
후보B
두번이나 회사에서 짤린적이 있으며 정오까지 잠을 자고
대학시절 마약을 복용한 적도 있고 위스키 4분의 1을 마신다.
후보 C
전쟁 영웅이다.
채식가였으며 담배도 안피우고 경우 에 따라서 맥주를 가끔 마신다.
불륜관계, 또한 가져본 적이 없다.
어떤 후보를 택하겠는가?
당신이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후보 A : Franklin D. Roosevelt(루즈벨트)
후보 B : Winston Churchill(윈스턴 처칠)
후보 C : Adolph Hitler(아돌프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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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쇼핑센터의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했는데,
쇼핑센터 측에서 평판을 두려워 입막음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소문이 점점 확산되자,
인근 여고 학부모회가 해당 쇼핑센터에 전화로 추궁했다.
"소문일 뿐입니다. 그런 일은 없습니다."
"정말입니까? 숨기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절대 없습니다. 쇼핑센터 화장실엔 CCTV가 있어 제가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런 사건은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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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야자를하다가
"얘들아 선생님 귀신 볼 줄 안다!"
"에이, 거짓말!"
이런반응이였는데 어느한학생이
"선생님 저도 귀신 볼 줄 알아요"
이러면서 씩 웃더래, 그러더니 선생님이
"너도볼줄아는구나?"
이러면서 둘이 떠들었대
근데 갑자기 맨뒤에있던 한여학생이 손을들더니 이러더래
"선생님 누구랑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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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매독이라는 성병에 걸렸고 여자는 폐결핵 환자입니다.
그들은 4명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균이 몸에 너무 많이 퍼져서 눈이 멀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태어나자 마자 죽었습니다.
셋째 아들은 역시 몸에 아버지의 균이 너무 많이 퍼져버려서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넷째 아들은 어머니의 폐결핵이 유전되어서 폐결핵 환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부부가 새로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임신 4개월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의사입니다.
이 부부가 당신에게 찾아와서 이 아이를 낳을것인지 말 것인지
상담을 하였습니다. 당신같으면 이 아이를 살리시겟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직한 마음으로 부부를 위해서나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나 아이를 지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아이는 지우는게 낳다고 생각하신분 계시겠죠?
당신은 지금 베토벤을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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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예전 토크쇼에서 홍진경이 실화라며 얘기한 이야기 입니다.
홍진경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을 때 였대요.
여느날과 다름없이 패션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위해
다른 모델들과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대요.
차 안에서 패션쇼 얘기도 하며 수다를 떨고 있는데
밖에 아빠와 귀여운 딸아이가 손을 잡고 걸어가더랍니다.
"어머~ 저 꼬마애 너무 귀엽다"
"아빠랑 손잡고 걷는것좀봐~"
다들 다정한 부녀를 보면서 흐뭇해했죠 근데 갑자기 모델 한 분이
"꺄악 !!!!!!!!"
하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다들 깜짝놀라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죠
그리고 다들, 그 모델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감출 수 없었더랍니다.
"저사람들 우리랑 같은 속도로 걷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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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등학교에
전교1등하는애랑 전교꼴등하는애랑 같은반이엇다
근데 전교꼴등하는애가 이젠 자기도 공부를 정말 해야겟다 싶어서
전교1등인 친구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문제집도 같은걸사서
1등이 사회공부를하면 자기도 사회공부를하고
화장실을가도 따라가고
영어공부를 하면 지도 영어공부를 하고 그랫다.
근데 어느날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엇다
전교1등이 야자를 신청해서 꼴등도 같이 야자를 하고잇엇다
1등따라 꼴등도 옆에서 같이 공부를 한창 하고 잇엇는데
갑자기 정전이 된거엿다.
다른애들은 소리지르고 난리가 낫다
밤이여서 밖에 불빛도 없어서 다들 무서웠던거엿다.
근데 전교1등은 침착하게 자리에 앉아잇엇다.
꼴등도 역시 무서웠지만 1등을 따라서 앉아있었다.
다들 소리지르고 정신이없는데 방송이 나오는거엿다
"학생여러분 정전입니다.소리지르지 마시구요
침착하게 밖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다른 학생들은 다들 소리를지르면서
운동장으로 뛰쳐 나가기 시작했다
근데 전교1등은 꿈쩍을 안하는거엿다.
꼴등도 무서웠지만 1등을 따라서 가만히 있었다.
5분후 교실에 다시 불이 들어왔다.
근데 한참이 지나도 학생들이 오질 않는거엿다
알고보니 학생들 모두 실종되버린거엿다.
꼴등하는애가 너무 신기해서 1등에게 물엇다
"너 왜 방송나왔을때 운동장에 안나갔어?"
그랬더니 1등이
"정전됬는데 방송이 어떻게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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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예쁜 모델 준비중인 여자가 있었데요
근데 일주일 전부터 밤에 누가 자기를 따라오는 것 같더래요
그래서 경찰에게 전화를 해서 집에 가는 도중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확실해 지면 전화를 하라고 했데요. 바쁘다고
그리고 한 일주일 뒤에 그 여자가 집에 도착해서 씻고
가운을 입고 베란다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는데
누가 자기를 쳐다보는것 같더래요
그래서 경찰에게 집전화로 전화를 해서 너무 무서워서
이번엔 진짠 것 같다고 제발 와달라고 너무 무섭다고 하니까
경찰이 조금만 기다리라고 아무도 문열어주지말고 기다리라고
그러고 전화를 먼저 끊으라고해서 그여자가 먼저 끊었는데
10초뒤에 여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경찰이 그러더래요
"지금 당장 그 집에서 나오세요! 당장 경찰서로 오세요!"
그래서 여자는 맨발로 뛰어서 경찰서 까지 가서
경찰이 주는 담요를 받아 덮으면서 물었는데 경찰이 뭐랬게요?
혹시 전화기 끊는 소리를 아시나요?
'딸각' 이 소리죠. 근데 그 소리가 2번이나 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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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올린 글들은
10년 전에 싸이월드에 돌아다니던 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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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댓주세영
ㅋㅋㅋ
고전자료들이고 정신이 좀 피폐해질거같아서 일부러 끝에는 유머형식으로 바꿨음!
첫댓글 답은....어디있나욤..드래그가 안돼는뎅
드래그 형식으로 안해서.. 답을 따로 추가할까영
2번째 뭔말이야 친구병문안
친구가 범인 인듯
마지막 뭔지 설명해줄사람?ㅠㅠ
준다고 하고 갖고간거 말하는거야?
@상중하정우 ㅇㅇ유머 인듯
무서워
은단 뭐야???
담배피는 사람이 은단먹는게 담배냄새 없애려고 먹는건데, 흡연자는 그거 먹으면 담배맛이 난다고하더라구... 아들이 은단먹고 담배맛난다고 신기해한다는건 담배 핀다는거고, 그걸 아빠가 공감하다가
이새끼가? 이런 내용임
모델준비하는여자 저건 뭔 얘기야??
헣 복막염 저거 ㅁㅊ...아 어캐..
@생각생각생각좀하고말해 할ㄴㅊ
'딸각' 이 소리죠. 근데 그 소리가 2번이나 났데요
이게 옛날 글인데, 옛날에는 집에 전화기가 2개씩 있는경우가 많았어... 안방에도 있고 거실에도있고;;
근데 전화기끼리는 연결이 되있기때문에 전화기 하나로 통화를 하면, 옆방의 전화기로 그 내용을 다 들을수있음..
여자가 먼저 전화기를 끊고, 경찰도 전화기를 끊으려했는데
전화끊는 소리가 여자가 끊는거 말고도 하나 더 났음..
이 말은 집안 또다른 전화기쪽에서 범인이 엿듣고있따는거임
집에 누가 있다는거
@아 진짜 만나기 귀찮다 ㅁㅊ...우리집도 옛날에 전화기.두개옄ㅅ음 아 ㅅ씹소름
@원펀맨 아소름돋암ㅊ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 ㄷㄷ
김종국 뭐지..?
유머야 ㅋㅋ... 귀마개 신경써서 다시 보면유머됨 ㅜ
오소오름
@아부지말고펜잘 리댓 잘못단거 같아..!ㅇㅅㅇ
@뷰리풀 라이어 어머..미안해요!!
제일 처음은 뭐야?
아이가 귀신을 보게되는 능력이 생긴건, 그 아이가 자다가 죽은거야..
죽은 귀신이 됐기때문에 죽은 할아버지도 보이는거임.. 결국 능력이 아님 ㅜㅜ
아..고마워!
전화 끊는소리가 두번났다는건 뭔소리여ㅠㅠㅠㅠ?
윗댓에있엉ㅋㅋ..
히틀러 소름이네
세번째 미친..
다행이다..베토벤 안죽였다..헤헤....
전교1등개새끼...말해주지
사진무서운거있어????ㅠㅠㅠ
만화형식인데 살짝조금?ㅜㅜ
@론위즐리 귀신사진같은고야??큽....
@안녕하세요김종인꼬입니다 아니 괴물??같이생긴거 몸에뾰족한게나있음 그림이라크게무섭진않은듯!
히틀러랑 베토벤 쩐다..
김종국껀줫다뺏은지어떻게알아 걍 표면적인방송내용만보여줘서 김종국만욕먹는짤이네ㅔ 여튼잼따 글들은ㅋㅋㅋ
음 지우는게 낳다고...
중간부터 무서워서 못봄 ㅍㅍ
베토벤 ㄷㄷ.......
김종국은 편집순서때매그런걸수도있잖아...
아 나 저 만화 그림체 진짜 전나싫엇ㅂ 작가분한텐 죄송하지만 진짜 정말로 꼴도보기싫어 토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