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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궁금]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차이..
내년엔꼭!! 추천 0 조회 532 08.01.30 16: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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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31 12:27

    첫댓글 저도 헷갈리던 문제였는데, 이참에 찾아봤습니다. 코커스는 당원만 참석, 프라이머리는 개방/폐쇄/혼합이냐에 따라 당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합니다. 미국의 경선은 각 주에 따라 코커스나 프라이머리 둘 중 하나로 진행되지요. 코커스나 프라이머리에서 국민들/당원들이 투표하는 것은 각 대선후보가 아니라 그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오와에서 당원들이 오바마를 직접 찍는게 아니라, 오바마를 지지하는 '대의원'을 지지하는 겁니다. 이렇게 뽑힌 대의원들이 8-9월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 08.01.31 12:37

    그러니까 1차적으로 일반국민/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번 하고, 대의원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해서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거지요. 왜 이때, 대의원이 필요로 하느냐? 여기서 대의원은 '우리 주 사람들은 oo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은 유권자의 수가 엄청 많기 때문에, 그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수의 사람들, 즉 대의원이 투표를 해야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만약 대의원이 애초에 00를 지지해서 뽑혔는데 막상 선거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 어떻게 되느냐... 물론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많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여. 예를 들어 오바마를 지지해서 뽑힌 대의원은 전당대회가서도

  • 08.01.31 12:36

    오바마를 찍을 것이다... 라고 생각된답니다. #미국은 연방제 국가여서 각 주의 특성을 살려서 각 주마다 코커스냐 프라이머리냐로 선거가 달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커스/프라이머리가 혼합으로 존재하는 거구여. #대의원은 미국의 인구수를 고려하고 또 연방제의 특성상 각 주의 의견을 대표한다는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하네요.

  • 08.02.02 02:41

    잘 정리하셨네요~ 덕분에 저도 공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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