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139130)] 금리상승 수혜와 경상적 대손 부담 축소로 Level up 가능!
2Q21 Preview: 지배주주순이익 최초로 두 분기 연속 1,200억원 상회 예상
2Q21 지배주주순이익 +24.7%yoy(-2.1%qoq)인 1,209억원 예상. 이자이익큰 폭 증가 지속과 대손충당금전입 큰 폭 감소에 기인. 다만 캐피탈 증자 효과 및 증권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예상에도 불구하고 기고효과 및 유가증권 매각이익 축소 등으로 비이자이익(-14.2%yoy, +4.1%qoq)은 감소를 예상.
더불어 은행부문 비용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성과급 증가와 특히 명퇴비용 100억원 반영으로 판관비(+5.8%yoy, +6.1%qoq)는 예상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
2Q21 이자이익 +9.1%yoy(+2.7%qoq)인 3,858억원 예상. 1Q21 +5bpqoq에이어 2Q21에도 조달금리 Repricing 효과 및 마진 중심의 가계대출 관리에 따라 +2bpqoq 예상하며,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 수요도 양호하기 때문에 원화대출성장(+12.1%yoy, +2.0%qoq)도 지속될 전망
2Q21 대손충당금전입 -50.7%yoy(-1.2%qoq)인 406억원 예상. 양호한 자산 건전성 지속과 COVID-19 관련 보수적 충당금 236억원 소멸에 기인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상반기 NIM 상승 폭 확대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시 금리변동 주기가 짧고 (3개월 이하 32.2%), 기업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이 95%로 높아 대출금리 상승 폭 클 것으로 예상하며,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원화대출성장도 양호할 전망(20년 +12.5%, 21년(E) +8.4%yoy)이어서 이자이익 +8.5%yoy 큰 폭 증가 예상. 특히 가계대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경상적 대손충당금전입 축소도 긍정적. 이에 따라 2021년(E) 지배주주순이익 +24.6%yoy인 4,140억원의 최대실적 예상. 더불어 1Q21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으로 주주 친화정책 강화가 예상되어 배당수익률도 5.7%로 높을 전망. ROE 7.7% 대비 PBR 0.29배로 Valuation 부담도 없는 상황.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하며 2Q21 실적 확인 후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 높다고 판단
BNK 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