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 오랜만에 모여 해외여행을 논의
우리 회원 9명과 여행사 사장 등 모두 10명이 오랜만에 모여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
2월 24일 낮 12시 안동시 운동장길(정하동)에 위치하고 있는
'청록한정식' 식당에서 10명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전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 임대용 전 대사, 천세창 사장,
임수행 전 역장, 유성남 사장, 하재인 우리팀 회장, 이응호 전
안동시 과장, 나 등 9명과 여행사 서 사장 등 10명이다.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과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은
유고(有故)가 있어서 참석을 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 일행이 모인 것은 5년 전부터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매달 20만 원 씩 내어 은행에 저금을 하는 도중 불행하게도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모아 놓았던 여행비를 모두 개인한테
돌려 주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하자 해외여행을 가기위해
여행사 사장을 모시고 행선지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리가 먼 나라는 회원들 건강상 부득이 포기하고 거리가 가까운
동남아를 선택하기로 했다.
동남아 가운데 베트남의 하롱배이와 다낭 두 군데를 선정, 계획이
세워지는 대로 확정짖기로 했다.
두 곳에 투숙할 호텔과 부근 야시장 등등을 조사, 확정되면 한 곳을
선정, 오는 4월 쯤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우리 일행은 지난 2018년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동유럽 발칸 반도인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4개국 30개 도시를 둘러보고 왔다.
귀국 후 외국 여행을 가기 위해 매달 여행비를 냈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하는 바람에 여행을 포기, 여행비를 개인한테 지급하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