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5
앞 회차에서 뚜까 뚜까 뚜까 뚜까 둥둥 하는 배경음악으로 등장한 명품
옷으로 도배한 의뢰인이 천지훈의 사무실에 찾아오고, 반지 낀 손에 힘이
들어간 천 변호사 튕구는 듯하다가 명품 옷 남의 신분증을 받고 사건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명품 옷 남의 신분증도 가짜란 걸 알고 그를 잡으러 나가
보지만 찾지를 못한 천 변호사.
그 시각 검사 민혁이는 열일 중.
퇴근하는 천 변호사를 따라가는 백 시보.
뒤따라오는 백 시보와 노상에서 노가리와 맥주를 마신다.
앞 회차서 변호사 이주영과 천 검사 장면을 코믹 버전으로
다시 보는 느낌이네요^^
변호사 사무실에 온 천 변호사에게 백 시보와 사무장님이 범인 얼굴을
그리며,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것을 지켜 볼 수 없는 사이라며 돕겠다고.
"이번에는 내가 천 변을 대신해서 내가 싸워줄게..."
몽타주를 갖고 교도소에 찾아간 세 사람은 가짜 범인에게 기억을 되돌려
얼굴을 떠올려 보라고 하고~ 도박장에서 만난 걸 알려주는 가짜 범인.
찾아가 보니 핑쿠핑쿠 불곰 캐쉬&인력 영업장인걸 알게 되고
끄믄색 3866번 불곰을 다시 만나는 천 변호사.
도박장 주소를 받고 찾아가는 변호사 사무실 3총사들.
그 시각 여전히 열일 중인 검사 민혁이.
도박장에 입성한 변호사 사무실 3총사들. 천 변호사가 물방개 도박
싹쓸이를 하자 도박장 두목이 천 변호사를 소환 한다.
도박장 두목을 면전에 두고서 아폴로 빠는 천 변호사. 돈 주고 내 보내려는
도박장 두목에게 사람 찾아 달라며 몽타주를 내미고. 도박빚 갚아주고 떠난 놈.
전화 받고 한 일이라고 하는 도박장 두목은 전화 한 사람을 알려주는데 -
여기서 잠깐, 천 변호사가 중고차 회차 마지막 장면에서도 야구 방망이 든
패거리들도 안 무서워한다 했는데, 도박장 두목 앞에서도 아폴로 빨고,
검찰청에서도 쫄지 않고 직진만 하는 천 변호사가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은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는 말처럼 건물주님 한테만 작아지는 것
같네요^^* - 그래서 다시 돌아 불곰 사무실^^ㅎ
불곰에게 몽타주 다시 내미는 천 변호사.
그리고 여전히 열일 중인 검사 민혁과 예진 선배.
호텔 VIP 파티장에 다마스 끌고 간 변호사 사무실 3총사
이번 회차는 불곰 주위에서 계속 돌고 도는 스타일이 90년대 미드 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고, 천 변호사와 백 시보 토닥토닥 할 때 보면 [레밍턴 스틸],
[블루문 특급], [미녀 첩보원]이 생각이 나고, 사무장님 까지 함께 변호사 사무실
3총사가 되면 [종횡사해(1991)]가 생각이 나네요^^
(간만에 [종횡사해] 유튜브로 다시 봤네요^^)
드라마 마지막 범인에게 다가가는 천 변호사와 그 뒤를 쫓는 백 시보.
다음 회차는 법 보다 주먹이 더 가깝다며 뚜까 뚜까 뚜까 뚜까 둥둥
하는 배경음악으로 천 변호사가 멋지게 확~! 뚜까 패버리고
선글라스 낀 백 시보가 그 뒤를 이어서 [천원짜리 변호사] 사무실의
3대 변호사가 되는 건지 한 번 잘 봐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