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날 별로 할일도 없고 심심하여 자주하던데로 남산 팔각정까지 걸어서 산보하듯 올라갔다.
팔각정앞 넓은 광장에는 많은군중이 모여있고 계단에 있데어 무대가 설치되였다. 무엇하나 하고 고개를 들여밀여보니 그곳에서는 돈주고도 보기힘던 새계4대강국의 줄타기 예술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줄타기에 대한 몇가지 상식;
1. 우리나라 줄타기는 타는줄이 면사 즉,실을 여려겹꼬아서 만든 즉 실크줄을 이용 ,탄력의 차이가있어 놀음의 형식과 기예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2. 외국의 줄타기는 와이아 줄을 이용하기때문에 공연형태가 줄아래에서 연극적 형태로 마임과 춤 등 당양한 포퍼먼스가 펼처지고 줄위에서는 걷기 저글링 등이 공연된다.
3. 우리나라의 줄타기는 주로 어릿광대와 줄위의 광대가 서로 대화하면서 양반욕이나 하고 쌍소리등의 재담으로 관객을 웃기며 공감을 이끌어 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화되였는지 쌍소리 욕등은 없었다.
4. 외국의 줄타기는 양자강을 횡단한다든지 나이가라 폭포수위에서 긴줄위를 오고가는 형태라 한다
그럼 지금부처 각국의 줄타기 공연을 감상해보기로 한다
참고로 사진은 나의 휴대폰으로 찍은 것과 또한 남산축제 안내책자에서 스켄한것이라 그질이 좋지 않으니 양해바라며 감상평도 나의 주관적인 것임을 이해바란다.
첯째;그럼 먼저 한국공연
무형문화제 58호김대균씨가 줄위에서 밑의 어릿광대와 삼현육각악사의 연주에 맞추어 소리
춤 재담 등의 기예를 펼친다. 재담중 사람은 줄을 잘타야 출세해서 고대광실 좋은집에서 잘먹고
잘입고 편하게사는데 자기는 줄을 아무리 잘타도 ,,
하여튼 많은 박수로 응답
두번째; 일본인 시미즈 Hisao 공연
항상술에 취한 엉성한 광대가 깊은잡에 빠저 어머니의 뱃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형식의 마임을 음악에
맛추어 큰풍선을 이용하는 그의 판토마임은 너무나 흥미로웠고 인생을 다시 생각케한는 의미로보며
줄위에서 세계의 칼을 번갈아 쥐어잡는 기예는 관객들의 놀라움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세번째 ; 러시아인 안드레이 & 율리아 공연
예술이란 이런것일까 ? 두남녀가 줄위와 줄아래 무대에서 펼치고 있는 러시아 예술의 정수라고나
할까 ,,? 경쾌한 경기병 음악에 맟추고 때로는 배토밴 영웅 악장의 장엄한 음율에 맞추어
무용과 음악이 화합하는 장면이 줄위에서 고고하게 공연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율리아의 미모와 무용이
줄위에서의 깜직한 재주에 관객들은 넋을 잃었다 .
가장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네번째; 중국인 왕휘
가장 기예가 좋다고 느껴지는 왕휘의 공연은 줄타기 마술 접시돌리기 변검술 물접시 돌리기
등 다양하고 특히 줄위에서의 360도 회전등은 간담을 서늘하게한다. 길고 많은 박수로 응답.
이상 4개국의 줄타기 예술공연은 3시간여 걸렸고 날이 어두어서야 집에 올수 있었다 .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남산공원리소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였다 한다.
참고로 어제의 흥분을 어떻케 카페에 올릴수 있을가 하고 사진은 어떻케 좋은장면을 편집할수
없을가 하고 무척 고민하다가 오늘오후에사 그래도 않올리는것보다는 낳겠지하여 이렇케 엉성
하게 올려본다. 2007년 9월 어느날 한 준 희 올림
첫댓글 그것도 예술은 예술이지요 신기에 가까우니...
예술은 맞는데 백판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허유
그렇구나....역시 혜천의 안목이라
진실을 말하지요, 사실은 밑에 백판이 많은 사진3장은 그것이 안내책자를 그대로 스켄한것인데 포토샾 으로 사진을 적당하게 절단하여 꾸며야 하는데 포토샾 프로그램이 나한테 없는기라 아무리 궁리해도 이렇케 밖에 않도어서라. 양해하시고 줄타기에 대한 좋은 정보 로 나의 상식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면 OK.
포토샾이 없으믄시리스크린 헌터로 하셔유프로그램 다운도 공짜고 돈 안들어유 쉽기도 쉽고 편하기도 허구
한선배님 좋은 구경하시고,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