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해 마지막 외래 다녀왔습니다
지난 외래 대비
백혈구 1.88 -> 1.59
혈색소 7.8 -> 7.1
혈소판 119 -> 130
나왔네요
백혈구는 토끼혈청 치료기간 제외하면 최저치를 찍었고
혈색소는 생각보다는 많이 안 떨어졌지만 그래도 떨어졌네요
다행인 점은 꾸준히 오르던 혈소판이 드디어 정상범위에 들어왔습니다 최저치로 턱걸이긴 하지만요
면역치료 효과 있으셨던 분들 글을 보면 보통 백적혈구가 먼저 오르고 혈소판이 서서히 오르던데 저는 혈소판만 잘 오르고 백혈구 적혈구는 오를 기미가 안 보이네요
기다리는게 답이지만 다음 외래가 1달 뒤라 그때까지 마음이 불안할거 같네요 그래도 좋은 생각해야겠죠
잘 올라준 혈소판에 고마워하고 곧 오를 백혈구 적혈구한테도 미리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다들 연말 잘 보내시고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페 게시글
나의 투병이야기.
2022년 마지막 외래(혈소판 정상, 아쉬운 백혈구 적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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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면역치료만으로 효과를 보시고 너무 부럽습니다.저도 오늘 5일째 토끼혈청 맞고 있고 내일 퇴원후 외래진료 시작인데
이걸로 회복 되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이글로 면역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갑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면역치료로 효과 보신 분들 카페에서 보고 희망 많이 얻었습니다
효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면역억제제는 계속 복용중입니다
먹는약은 아직도 드시고 계신건가요?
혈소판 49000인 저희 딸에비해 넘넘 부럽습니다 혈색소 백혈구 호중구도 점차 오르겠죠...
점차 오르면 좋겠네요 정말
보라님 따님도 혈소판 점차 오르시길 기도할게요
저희랑 치료시기가 비슷하네요
백혈구 호중구 혈색소는 수치가 비슷하고 혈소판은 진짜 많이 오르셨네요~저희는 2만대에요
요즘 자꾸 열이 나서 갈때마다 항생제 처방 받아 복용중입니다
조혈촉진제도 갈때마다 맞고 오구요
이제 4개월인데 조바심이 생기네요
서로 응원 하자구요~^^
치료시기가 정말 비슷하네요
반응이 미미하다가 일정 시기에 확 오르는 케이스도 많이 본거 같아요
같이 화이팅이에요
혈소판 수치는 정상이시네요 축하드려요~ 토끼혈청 치료 끝나고 얼마만에 저런 수치를 보시게 된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토끼혈청치료를 9월 초에 했으니 3.5개월된거 같네요
제 이전 글 보시면 수치 변화 추이 그래프로 만든거 있습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