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백이
안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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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아꿈아 무정한 꿈아...
나는 그대를 생각허기를 하루도 열백 번이나 생각는디
그대는 나를 생각허기를 알 수 없구나헤
육자배기는 전라도 백성들의
슬픈 노래요(悲歌 elegy),
한스러운 노래(恨歌 grief song)이며,
진솔한 사랑가(戀歌 love song)요
절절한 별리(別離 farewell)의 가락입니다.
그런 가운데 삶의 시름을 흥으로 승화해버리는
전라도 사람들의 독특한 시김새(nuance or texture)와 지혜가 있습니다.
느짓한 진양조로
“구나 헤---”로 시작한대서 ?산타령?이라고도 합니다



첫댓글 감사하게 감상합니다. ^^
노짱님 노제 때 들었던 가락 같아요..슬프네요..감사합니다.지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