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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의세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레이디고디바
장미 추천 0 조회 198 10.09.18 00: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첫번째  그림이야기

 

아름다운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하얀 말을 타고 가는 그림

1898년 존콜리어의 "레이디 고디바"이다.

고디바는 영국 백작 레오프릭의 젊은 아내이다.

당시 70세 노인인 레오프릭은 농노들에게

가혹한 세금을 매겼다.

16살 아내 고디바는  남편에게 세금을 내려 달라고

애원했지만  매정한 백작은

" 알몸으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면 세금을 내려주겠다"

며 코웃음을 쳤다.

고디바는 사진처럼 알몸으로 온 동네를 말을 타고 돌았다.

그녀가 동네를 다 도는 동안 어느 누구도 창문을 열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세금은 내려졌다.

고디바의 누드에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은

그녀의 고결한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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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8 01:54

    첫댓글 흐미~ 깜짝야~!! 잔잔한 음악을 예상했는데 예상 완전히 빗나가씀 ㅎㅎ

  • 10.09.18 05:19

    음...글쿤여~

  • 창문틈으로 본사람 서너명정도는 있지싶은데~

  • 10.09.18 10:32

    서너명중에 한명??.....관음증이 여기에서 생겨났지...

  • 10.09.18 10:31

    아마도 손가락으로 가리며 본사람 있을껄

  • 10.09.18 20:11

    알몸으로 돌라는 사람이나 도는 사람이나..감사의 뜻으로 암보는 사람이나...그런데 고디바는 은근히 봐주길 원...했을지도...

  • 10.09.19 00:45

    에~~ 이~ 전.. 창틈 사이로 봤다에 무조건 한표!!!!

  • 열여섯살에 주목! 미성년자 입니다... 창문 닫으세요~~

  • 10.09.20 11:59

    그 사연 때문에.....고디바 초코렛을 먹을 때면 그 생각이 나서 한결 달콤함을 느끼며 천천히 .....ㅎㅎㅎㅎ

  • 10.09.20 23:37

    그리하야 1898년이후에 눈튀어나온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었던 겄이었다

  • 10.09.21 0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녹차 마시면서 읽다가 뿜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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