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춘천양성평등대회에서 춘천시장상으로 남궁순금 전 대표님이 수상하셨습니다.
1999년 춘천여성민우회를 설립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진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리기 위해 꽃다발(민우회 시그니쳐 제로웨이스트 꽃다발입니다^^ 금손의 본부 활동가가 제작해 주었습니다.)를 들고 시청으로 갔습니다.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의 센터장이신 전성휘 운영위원이 일찍 오셔서 부스를 열고 계셨어요.
소매쌤이 대표로 부스 증정품을 받으시고요^^
수상 전 인증샷!!!
수상식에서 수상 소감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누가 무슨 공로로 수상을 받게 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회원분들과 기념샷!!!
수상 소감이 없었던 섭섭함은 회원 최우은 기자와의 인터뷰로 풀어냈습니다.
남궁순금 전 대표 수상 소감입니다^^
여성운동 시작할 때만 해도 양성평등이란 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민우회에서 많은 활동하며 여성이 여성을 이해하고 여성을 공부하는 것 경험했습니다..
민우회 통해 꼭 필요한 곳에 많은 활동 해왔습니다.
민우회는 ‘양성평등 교육, 성희롱 예방, 환경, 사이버 성폭력 재판 모니터링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자기 의지 가지고 활동하는 것에 제약 많았습니다..
이처럼 민우회 자체 위기도 많았지만 꾸준하게 활동해 온 저력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과 제도는 있지만 인식 개선 면에서는 아직 멀었습니다.
양성평등을 넘어 삶 자체가 운동 안에 들어와 진정한 성평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상은 남궁순금 전 대표님의 개인과 더불어 민우회가 그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한 성과라고 봅니다. 춘천여성민우회는 1999년부터 25년간 다양한 차이가 존중되는 평등한 사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