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 G20회담을 기다리면 기다리는 시장참여자들
우리투자증권
아시아시장은 해외시장이 유로존 GDP성장률 위축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을 보이면서 마감하였는데 이러한 흐름속에 전반적으로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뒤로 시장은 G20재무장관회담을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본의 경우 엔화강세 여파로 하락폭을 키우는 정도의 흐름만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호주는 0.05%하락마감하였고 일본은 1.18%하락하였으나 한국이 0.08%, 홍콩H지수가 0.20%상승을 하며 국가별 혼조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시장은 G20회담이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차익매물의 영향을 받아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환율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흐름이였는데 결국 이러한 흐름이 시장 전반에 관망세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장막판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약화된 흐름을 보이자 차익매물이 쏟아져 결국 영국은 0.01%상승을 하였지만 독일이 0.49%, 프랑스가 0.25%, 스페인이 1.19%, 이탈리아가 0.33%하락하는 모습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장초반 산업생산지표 악화로 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뉴욕주 제조업지수의 호전에 관망세 짙은 흐름을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소비심리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발표에 한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G20회담에 대한 관망세 짙은 흐름속에 보합권 등락에서 벗어나지 못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오후들어 월마트가 매출악화 소식이 전해지자 3.7%넘게 급락하였고 이러한 흐름이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한때 60포인트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막판 악재는 금방잊어 버리는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며 하락폭을 줄여나가 결국 상승전환하여 8.37포인트 상승한 13981.7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은 0.21%, S&P500지수는 0.1%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이슈는 특별한것이 없이 G20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담 결과를 기다리는 조용한 하루 였습니다.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유럽의 주가는 보합권을 보이다 미국 산업생산악재로 하락하며 0.5~1%내외 하락하였습니다.
유로화는 엔화 약세의 흐름속에 1.336$내외에서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국채금리는 스페인이 5.1726%, 이탈리아가 4.3265%하락하였고 그리스는 9.3881%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저항대에 걸리면서 0.05%하락한 60.98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속에 0.25포인트 하락한 265.35로 장을 마감하여 월요일 약보합으로 출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마감되는 G20회담의 결과에 시장참여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장은 달라질 가능성이 큰 모습입니다.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084원으로 마감하여 스프레드를 감안하며 1082원으로 이는 서울환시가 1078.3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3.7원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엔/원환율은 1152원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요일 우리시장은 해외시장이 유로존 GDP 성장률 위축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감에 하락마감하였지만 우리시장은 얼마전부터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 금요일 장초반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좋은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G20회담에 대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은 관망속에 결국 1.57포인트 상승한 1981.18로 장을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0.40%상승을 하였습니다.
월요일 우리시장은 G20회담 결과가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외국인의 흐름이 글로벌 시장과 연동한 매매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최근 한국기업들의 실적이 해외시장과 달리 예상치를 하회하는 발표가 많아 이로인한 해외시장과 디커플링이 되었었는데 이러한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마감되어 가면서 부터 변화를 보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이제는 글로벌 시장과 연동이 될수 밖에 없어 점차 더 해외시장의 흐름을 봐야 될것입니다. 결국 그러하다면 이탈리아 총선, 미국 시퀘스터등 정치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뜻인데 결국 이주는 미 하원의 세션이 없기고 물밑에서 정치인들의 수많은 발언들이 이어지며 시장을 재차 정치적인 이슈로 이끌것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몬티총리측을 여론조사에서 따라잡아가던 베를루스코니 전총리측이 주춤하고 있는데 현재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어 있어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은 많이 커져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에 대한 부분을 알수 있는 것은 이탈리아 지수의 흐름과 국채금리등이기에 관심있게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미국의 시퀘스터 협상의 경우 시장참여자들이 대부분 이번에도 합의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어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만약 협상이 불발된다면 큰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이또한 관심있게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결국 18~22일의 흐름은 글로벌 시장과 연동이 될것이고 이 흐름은 미국 주택시장도 있지만 이탈리아 국채금리, 미국의 정치인들의 발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Empire State Mfg Survey 뉴욕주 제조업지수인데 다른 연준 보고서보다 일찍 발표되기 때문에 중앙연준이 수치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는 지표로 그 중요성은 알려져 있습니다. 샌디의 피해등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위축을 보였고 그흐름속에 전달은 -7.8을 보였고 예상치도 -1.75로 지속적인 위축을 보일것으로 여겨졌으나 10.04로 크게 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특히 신규수자가 -7.18에서 13.31로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샌디이후 복구에 대한 부분이 영향을 준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일시적일지 아니면 추세전환인지는 좀더 지켜 봐야 될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newyorkfed.org/survey/empire/empiresurvey_overview.html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9763257
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 국제자본유출입 동향인데 비록 1달반전의 보고서지만 외국투자자들이 현재 미국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자료입니다. 지난달 524억$보다 증가한 642억$의 유입이 이뤄졌는데 주식, 국채등 매수세가 증가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treasury.gov/press-center/press-releases/Pages/default.aspx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9845089
Industrial Production 산업생산인데 전달의 0.4%나 예상치인 0.3%보다 위축된 -0.1%로 오히ㅕ 감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제조업이 1.1%나 예상치인 0.2%증가보다 크게 위축된 -0.4%로 발표된것이 원인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 다만 중요하게 여겨지는 공장가동률이 전달의 79.3보다 약한 79.1%로 보였지만 예상치인 78.9보다 개선된점은 그리 나쁘게만 해석할 필요는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federalreserve.gov/releases/G17/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9846623
Consumer Sentiment 소비심리지수인데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와 달리 이번달에도 전달의 73.8이나 예상치인 75.0보다 개선된 76.3으로 발표되는등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는데 원인은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위주의 지표이고 이 미시간대학의 소비심리지수는 재무적인 성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재정절벽 협상 이후 크게 하락했던 이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은 급여소득세 여파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것은 http://press.sca.isr.umich.edu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7676659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전날 버핏의 인수로 20%가까이 상승을 했던 H.J. Heinz는 이날은 0.3%하락하였고 장후반 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월마트는 CEO의 매출이 재앙수준이라는 발표가 3.7%넘게 하락하게 만들었다가 결국 2.15%하락에 마감하였습니다. 애플은 장초반 아이혼 사장이 애플 주식을 대거 매입했단 소식에 상승을 보였고 6월경 아이폰5s 출시가능 보도등도 한몫을 하였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부담감과 아이폰5의 해킹 가능성이 크게 작용하면서 결국 1.38%하락하였습니다.
등락 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음식료, 통신등이 상승상위를 차지하였고 금, 천연가스, 비철금속, 원유등 원자재업종이 하락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엔화가 G20회담에서 특별한 엔저를 막기위한 성명서가 발표되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에 0.6%하락하였고 이로인하여 유로화는 강보합으로 달러화는 보합에 마감하였습니다. G20회담이 더욱 궁굼해지는 하루입니다.
유가는 장초반 산업생산 악화의 영향에 크게 하락하였고 그뒤로 시장은 움직일만한 이슈가 부채하여 결국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1.35$하락한 95.96$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4%넘게 하락하였던 가스는 0.03%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속은 금이 소로스가 금 포지션을 축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26.4$하락한 1609.1$를 보이고 있고 은도 1.89%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은 0.01%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로스가 금 포지션을 축소한것은 기술적인 부분이라는 분석이 크고 1550$까지 하락후에나 매수세가 유입될것이라는 분석도 한몫을 이러한 금가격하락을 불러온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뉴욕주 제조업지수와 소비심리지수 호전이 산업생산을 압도하면서 국채가격하락을 불러왔습니다. 물론 전날 상승에 따른 흐름에 매물유입되 한몫을 한것으로 결국 10년물이 0.07%, 30년물이 0.11%하락하였고 수익률지수는 0.35%상승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변동성지수는 1.58%하락한 12.4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아르헨티나가 3.34%하락하였고 이집트도 3%넘게 하락하였고 상승국가는 바레인이 2.5%정도 상승을 하며 특별한 흐름은 없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