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해를 당한 여기자를 포함한 기자 3명은 지난 19일 주 원내대표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했던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라는 논란의 발언에 대한 취재를 위해 20일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했다.
국민의힘 주 원내대표는 당일 오후 2시 당 중앙당사에서 있던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이라는 발표회에 참석하기위해 오후 1시 50분경 도착했다. 미리 도착해 있던 취재팀 중 유일한 여기자였던 김 모 기자가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주 원내대표에게 취재허가 동의를 구하며 접근했고, 주 원내대표와 2명의 수행원들은 접근하는 김 기자를 엘리베이터에타지 못하게하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밖으로 거세게 밀쳐냈다.
김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때 주 원내대표의 왼손이 김 기자가 입고 있던 코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김 기자의 가슴을 움켜쥐었다고 한다.
김 기자는 “공당의 원내대표가 안 그래도 논란이 있는데 질문하는 기자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라고 밀치고 끌어내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그 와중에 밀치는 (주 원내대표) 왼손이 코트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움켜쥔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당일 날씨가 그리 춥지가 않아서 얇은 니트폴라티에 코트를 걸친 상태라, 주 원내대표가 밀치면서 한 행동에 수치심이 크게 든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첫댓글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염전
역겹다 ㅆㅂ
이거ㅋㅋ다른 방송국에서 기사 그나마 났던거도 내리게 만들었지 않나 주호영이 협박해서ㅎ..
ㅋㅋㅋㅋㅋㅋ아니 댓글수도 웃기네 진심 어디갓음 ?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
미친... 개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