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 이야기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글 쓴다!! 막이슈에 글 올리는건 처음이라 문제시 둥글게 말해줘! 바로 수정할게
안녕하세요 약 10개월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야이 중성화 후 의료과실에 대해서 여쭙고싶어서 글 올려요. 여기 올리면 많은 분들이 봐주신다고 들어서 글 쓰게 됐어요.. 주제를 벗어난 곳에 올리는점 먼저 죄송해요.. 여기가 많은 분들이 보신다고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려요.. 저희 꾸꾸는 1월 20일 오후 2시에 중성화 예약이잡혀있었어요. 2시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고 진료실안에서 진료보는 소리만 들렸어요. 기다리는데 의사가 나와서 저보고 뭐하러왔냐는식으로 쳐다보길래 중성화예약이있어서 왔다고 했구요. 이때 멍청이같이 아이 데리고나가지못한 제가 원망스러워요..
앞에 진료가 끝나고 꾸꾸를 데리고 들어갔는데 냅다 수술동의서를 주면서 다 '네'에 체크하고 싸인하면 된다고해서 머뭇거리다가 싸인하면 설명 해주겠지 하고 싸인해서 종이를 드렸어요. 근데 별 다른 설명하나도 없이 몸무게랑 제 집주소정도만 물어보더니 아이가 이동장에서 나와 제 품에 안겨있는데 수건하나 달랑 던져주고 잡고있으라고하더니 무슨 주사인지도 모르는걸 꾸꾸한테 놨어요. 당연히 아이는 놀라서 제손을 물고 의자밑으로 도망갔구요. 빠진 주사기를 보니 바늘도 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주사에요? 하니까 진정제겸 마취제라고 하더군요. 꾸꾸가 점점 정신을 잃고 툭 하고 쓰러지자 아이를 무슨 짐짝들듯 뒷덜미만 잡아서 들고 들어가면서 이제 자기한테 믿고 맡기라고 했어요. 그래서 검사는 안에서 하는건가요? 했더니 그렇다고 자기 믿고 맡기라는말만 늘어놓고 3시간뒤에 오라고 하고 들어갔어요. 3시간뒤에 데리러 오라는 전화가 와서 가보니까 아이가 들어있는 이동장이 의자밑에서 나뒹굴고있고, 수술 후 처치에대한 설명 하나도 없이 꾸꾸가 성격이 사나워서 고양이 20~30마리 수술한거보다 힘들다는 말만 제가 나갈때까지 따라나와서까지 계속 말을 했어요. 제가 이동장을 열어서 아이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니까 열지말라고 너무 사나워서 꺼내지말라고 해서 바보같이 그 자리에서 아이상태확인도 못했어요.. 그리고 의사라는사람이 얘는 데려와서 진료못본다며 설사하거나 토하면 사진만 찍어서 가지고오라고 데려오지말라며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데려오지말라며 말을 계속 했어요. 제가 바보같아서 그 말에 한마디도 말을 하지못하고 아이가 걱정돼서 얼른 집으로 데려갔어요. 근데 개복수술한 부위는 붕대로도 안감겨있고 이동장안은 똥범벅이돼서 아이가 마취에서 다 깨지도 않은 상태로 나와서 집을 버둥거리면서 다니고있고 저는 아이에게뭍은 똥을 계속 닦아주며 이건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병원에 전화하니 또 자기 너무 힘들다는 말만 반복하고 원래 수술 끝나면 그렇다는 말만 반복해서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아니 아이가 마취기운에 몸이 축 늘어져있는 상태로 들어갔는데 대체 어디서 아이가 사나웠다는건지 물어보니 거기엔 대답도 안하고 자기도 사람인데 힘들다고 이 말만계속 하는거에요. 거기서 저도 의사도 언성이높아졌고 의사라는 사람은 다시는 데려오지말라고 전화 끊겠다며 제가 말을 하는 도중에 끊어버렸어요.
지켜보는데 아이가 마취가 깨는데도 기력은 점점 없어지고 누운채로 설사를 계속하고.. 결국 지켜보다가 24시 응급실로 데려갔어요. 간호사는 피검사나 다른 검사도 없이 바로 마취했다는 말에 놀라고 의사도 봉합상태도 안좋고, 털도 제대로 안밀린 상태에서 수술해서 상처 안으로 털이 다 말려들어가있다고 조금만 더 늦었으면 다른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했구요. 수술 전 후로 수액도 안맞춰서 아이가 탈수까지 왔다구요.. 응급실에서 모든 검사 후 염증수치가 너무 높고, 아이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입원치료를 해야할것같다고 해서 중환자실에 아이를 입원시키고 오늘이 이틀째네요.. 돈 한푼 아껴보자고 아이를 힘들게한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저는 마ㅇㅇ플러스라는 어플로 결제를 먼저 했고 거기에는 사진에 나와있듯 중성화에 필요한 모든 처치가 포함되어있다고 명시돼있었어요. 하지만 저희 꾸꾸는 수액조차 맞지못한채 탈수가왔고, 축늘어진 아이를 자기만 믿으라며 들고들어가서 피검사조차 제대로 이뤄진지도 모르구요.. 내복약도 적혀있었지만 처방전도 항생제 처방또한 이루어지지않았어요. 아이가 중환자실에서 힘들어하는거보니 미쳐버릴것같아요... 병원에서는 자신은 잘못한게없다고만하고 제대로된 사과조차 받지못했어요. 응급실에서 의사소견서를 받아서라도 사과와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응급실에서는 아마 피검사조차도 제대로 안했을 가능성이 높고 마취 후 바로 개복 수술 후 끝나자마자 이동장에 넣어놨을거라고합니다.. 중성화 비용조금 아껴보자고 리뷰만 보고 그 병원에 간 제가 진짜 원망스럽네요.. 아이를 어떻게 다뤘는지 CCTV를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가 사나웠다고 하는데 응급실간호사가 아이가 너무 착하다고 말하셨어요.. 그때 진짜 눈물나고 아이한테 미안해서 죽을뻔했네요.. 일산 사시는분들 어플에서 중성화 예약할때 저처럼 바보같이 당하지마세요.. 사진에 되어있는 붕대도 응급실에서 해주신거에요.. 원래 봉합상태가 저럼에도 불구하고 붕대하나 안감겨있는 상태에서 똥범벅이되어서 왔구요.. 통화하면서 그렇게 정당하고 당당하시면 씨씨티비 보여달라니 노코멘트라네요. 자기는 야무지게 봉합 잘했고 다시는 데려오지말라고 연락도 하지말라면서 두번째 통화또한 제가 말하는 도중에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어요. 고소를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구요.. 그래서 지금 입원한 병원에서 소견서 들고 일단 중성화 전에 기본검사는 다 했는지 검사차트 달라고 하려해요. 혹시 이런 쪽으로 많이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주인이 무지해서 아이가 큰 고생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해서 미쳐버릴지경이에요..
오늘 아이 면회 다녀왔는데 간에 문제가 있으면 마취할때 위험이 따르는데 지금 간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셨어요. 수술 전부터 그런건지 수술땜에 그런건지 아직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응급실에 내원한 후로 간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것이라 수술때문일수도있다는 말 듣고 왔구요. 지금 대사성 산증도 진행중이라 심하면 혼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수술해준 동물병원, 어플은 나몰라라 배째라는 식이에요. 너무 막막하네요 사진 첨부할게요 도와주세요..
예전에 백석 ㅇㅇㅇㅇ 동물병원에서 11년근무하시던 원장님이있었어요. 이분 평이 좋아 원장이 바뀐줄 모르고 갔어요..
저와 제 지인이 번갈아가면서 문자를 보냈지만 절대 답장하지않아요. 전화도 하지말라며 끊어버리고 회피만 해요..
위 사진은 어플에 나와있는 자주묻는 질문에 있는 글 이에요. 어플쪽에 전화했을때자신들은 수술경과에 대해서는 책임이 하나도없다며 제가 말하고 있는 도중 전화를 끊어버렸구요.그 병원의 중성화수술 상품만 일시 판매정지를 해놓은채 답변이 없어요. 제 나름 알아본다고 했으나, 예전 원장님 평이 좋아 그 평을 보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의료사고가 많은 병원이라고해요. 마음같아선 병원이름 너무 쓰고 싶고 욕하고싶지만, 꾹꾹눌러 참고있어요.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며 다신 데리고오지말라 전화하지말라 끊어버리는 이사람 태도가 진짜 수의사 자리에 앉아있을만한 사람인지 의문이네요.무지한 주인으로 말도못하는 꾸꾸가 고통받고있어요. 오늘 면회후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대사성 산증은 괜찮다가도 급작스럽게 안좋아져 혼수 심하면 사망까지 염두에 둬야한다는 말 듣고왔어요.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이렇게 대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틀린걸까요..그렇게 정당하고 당당하시면 씨씨티비 보여달라니 노코멘트랍디다..일산 백석에 있는 ㅇㅇㅇㅇ동물병원 조심하세요.제 고양이의 억울함도 있지만 제 2의 꾸꾸가 생기지 않길바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했어요.많은곳에 공유 부탁드려요..
첫댓글 빡쳐서 말이 안나옴
동물병원, 미용하는곳 진짜 잘 골라서 가야되더라ㅠㅠㅠㅠ진짜 물건처럼 다루는병원 생각보다 많음...개같네
와 뭐지..나도 저렇게 저렴한곳 알아본적있는데.. 이글보니 그냥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중성화해야겠다 의사샘이 엄청 강아지들 이뻐하시던데
미친거아냐?ㅅㅂ
미쳤네 .. 아니 중성화 수술전에 무조건 피검사 먼저 진행하고 가능하면 하는건데,,,뭔 바로 마취를 하고 해...의사맞나
미친거아냐????
이게뭐야...?ㅁㅊ
진짜 미친 거 같다;; 의사 면허 있는지부터 의심돼,,
사납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미쳤다 진짜.... 피검사도 안하고 마취를 해? 기본도 안 되어있어 수액도 당연히 넣어야되는걸 와 진짜 개미쳤다..
기본 피검사 내는건 당연한건데.. 어린 고양이들이라 마취와 수술에 별다른 문제는 없겠지만 수의사면 과학적 근거를 확인해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진짜 나 이런걱정한적 있었는데;; ㄹㅇ이네? 지인도 미친새끼아니냐 와
@뿌붑비 아 너무 소름돋고 끔찍해 지도 마취없이 대가리 분해해보라지 와.... ... 자꾸댓달아서미안 나지금 너무 화가나서ㅜㅜㅜㅜ
@뿌붑비 아이고 제발 알아내서 피해받는 애기들 없어졌음 좋겠다ㅜㅜㅜ 고마워!!!
혹시 달서구인지만 말해줄 수 있어?? 대구 사는데 너무 무서워서 ... ㅠㅠ
@뿌붑비 아 고마워 ㅠㅠㅠㅠ 수성구 유명한 병원 많던데 걱정이다
그게 가능하나 애들 쇼크 안오나...? 우리 애기는 초음파만 해도 놀라서 난리인데 마취를 안하고 수술하다니 개씨발 싸이코패스 아니야?? 그건 그냥 고문이잖아..
너무 무서운데 저 어플은 또 뭐야 책임 못질거면 어플 왜만듦??? 돈만 벌려고 그러지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겉으론 규모 크고 괜찮아 보여도 𝙅𝙊𝙉𝙉𝘼 쓰레기 같이 수술하는곳 많아 내 경험상 그랬음
다 찢어죽여도 시원찮아 진짜
일산백석????어디야 ㅅㅂ 수의사같지도 않은새끼가
나도 저 어플로 울애기 병원 어디 다닐지 찾으려다 나오는 병원 다 찜찜해서 우리 동네지역카페 같은데서 병원 정보 찾았어ㅠㅠ 안타깝다 너무 진짜 개짜증난다ㅠㅠ
자기도 나중엔 똑같이 당해 돌려받아라 ;
미친새끼 아니야 저게 무슨 수의사야 열받는다 진짜 고양이 어떡함
아 시발 개시발진짜
근데 동물병원 싼곳은 다이유가 있다 애들아 나동물병원일할때 우리병원비싸다고 우리지역사람들 딴지역가서 20에 암컷중성화하고왔는데 수술이상하게된거 많았다,,
마취전검사는 왠만하면 하는게 좋아...
수술하는데 먼저 피검사도 안하고 수술하냐 미쳤네 ㄹㅇ개쓰레기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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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글에 추가할까?! 난 원문 복사해온거라 ㅠ
@KFAD 추가했어!! 알려줘서 고마워 :)
나도5개월애옹이있는데 ㅅㅂ눈물남
미친. 피검사하고 몸무게에따라 마취용량이 틀릴껀데.
미친거아님..? 우리집 고양이 어제 중성화했는데 나도 마이펫플러스에서 찾아보고 결제할까하다가 택시타고 이동하는거 고양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냥 집앞에 자주 가던 병원에서 했는데.. 진짜 다행이다 ㅠ
개빡쳐시발
20.... 걍 비싸게 주고 하지 ㅠㅠ 하 큰 수술이라 우리 애 60 가까이 주고 검사 최대한으로 받고 호흡 마취 함 ... 어떻게 피검사도 안하고 수술을 하지 의사는? 글고 원래는 의사가 호흡 마취 권하던데 저긴 주사로 했나보네 .. 아휴 애기 꼭 회복 했으면 좋겠다
난 20정도 들긴 했는데 길고양이 tnr 담당 병원이라 수술경험 많고 후기도 많은 곳이었어....진짜 잘 알아봐야 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