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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긴 글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긴글이지만 꼭 읽어주세요.
저번에도 뉴스기사와 함께 쩌리에 글 올렸던 여시입니다.
방송에도 제보가 되어 나왔었지만... 청원 기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더 유가족이 쓴 글과 함께 글 올려요..
제 친구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 이렇게 무마되지 않길...
또 다른 희생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여시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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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영 공설화장장 자살직원 유가족 첫째 딸입니다.
2019.06.28 궁금한 이야기 Y를 보신 뒤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주셔서 저희 가족 모두 많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현재 국민청원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 부분들을 알려드립니다.
1. 가해자 김00 (방송에 배씨로 나옴)
방송에 "뉴스가 나오기 전에는 본인과 연관된 일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본인 체면이나 생각하는 가해자 김00
아버지 돌아가신 날 이른 아침 집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전달해주러 간 어머니를 화장장에서 보자마자
당시 상황파악도 안 되었고 아버지 상황도 모르는 어머니께
가해자 김00는 "씨**아 니 너희 남편 어제 집에 안 데려가고 뭐했노?"라고 이야기했고
무언가 일이 생겼구나 직감하신 어머니께서 "씨**아 뭐라카노, 우리 남편 어제 나랑 우리 집에서 같이자고 오늘 아침에 출근했다."라고 이야기하니
그때서야 덜덜 떨면서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당시 최초 목격자를 본인의 차에 태워 경찰서로 이동하던데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억울하면 아버지 장례식장에 와서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던지….
단 한 번도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저희 유가족에게 머리카락 한 올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본인은 사건과 관계없다며 억울하며 왜 신변 보호 신청을 했는지요?
어머니께서도 7월이 되고서야 신변 보호 신청을 하셨는데 떳떳하고 억울하다던 김00
왜 아버지 돌아가신 다음 날 바로 신변보호신청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심지어 카톡에 있던 본인 자식 2명 사진도 사건이 일어난 뒤 다 내렸더군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데 돌아가신 자는 말이 없다고 말 함부로 하고 있네요
나이 40에 아이 2명이 있는 가장이라는 사람이 할 행동인가요?
심지어 아버지와 가해자 나이 차이보다 첫째 딸인 저와 가해자의 나이 차이가 더 적습니다.
폭언 폭행한 적이 없다며 한 생명이 세상을 등졌는데도 계속 책임을 회피하는 김00
아버지 휴대전화 속 녹음 파일을 얼마나 들었는지 지나가다 목소리만 들어도 가해자가 누군지 바로 알아볼 것 같습니다….
방송 PD와의 인터뷰 속에서도 카페가 아닌 본인이 지정한 위치로 오라고 하던 김00
그렇게 떳떳하고 억울하신 분이 누가 본인을 알아볼까 눈치나 보고 유가족은 절대 만나지 않겠다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더 많은 부분을 적고 싶지만, 차후에 조금 더 가해자 김00에 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2. 시청 담당과장 (박00)
박 과장은 현재 부서 이동이 되었죠. 민원 지적과로
아버지 장례식 첫날에 무슨 염치로 당당히 장례식장에 왔는지
장례식장에서 "본인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던 사람입니다.
분명 아버지가 남기신 녹음 속에는 "12살이나 어린놈에게 당한 게 자랑이냐. 니가 숙여라. 아내에게는 이야기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던데
무엇을 몰랐는지, 녹음 파일을 들려주자 한다는 말이
"녹음하고 있었는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하니까 그렇게 이야기한 거다.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통영의 정서다. 본인 좀 잘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네…. 말씀하신 통영의 정서요, 학연 지연 똘똘 뭉쳐있는 정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통영사람들 누군가 어머니 가게를 가면 타지사람이 와서 장사한다고 어머니 바로 앞에서 왜 이런 곳을 오냐 본인이 아는 곳으로 가자고 이야기한다는 그 통영 정서 말하는 건가요?
본인은 부하직원들에게 숙이신다고 하셨는데 박 과장님 부하직원들도 욕설과 폭행을 하나요?
다시 한번 묻고 싶네요.
분명 아버지 삼우제 날 아침 박 과장이 어머니께 전화했고 어머니께서는 가해자 처벌이 우선이기에 제발 도와달라고 도와주신다면 혼자 삼우제에 오라고 이야기했더니 이게 무슨 일인지 신 팀장 유 주사 세 분이 오셨네요.
그 후로 도와주기는커녕 유가족과 고인이 된 아버지 욕하기 바쁘시더군요.
통영시민단체, 몇몇 언론사 등 많은 사람에게 "청원 글과 사실은 다르다 본인들에게 와서 확인해라, 단 유족에게는 가지 마라."라니요….
제발 가만히 계시면 반이라도 가실 텐데 왜 본인 무덤을 파고 들어가시는지….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또 말을 바꿉니다. 4월 30일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사무실에 가서 제발 도와달라고 했을 때 그때 도와주지 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다는 박 과장 말
"그 사람이 아내인지 몰랐다. 화장장에 자주 보이던 여자가 있길래 왜 왔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화장장에서 단 한 번도 박 과장과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신 팀장 유 주사는 자주 봤음)
심지어 아버지께서도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집사람이라고 분명히 소개했는데요….
그리고선 어머니께서 잠깐 밖에 나가서 기다리는 사이 "아니 여기가 어디라고 여자를 데려오냐? 남자들 일하는데"라고 아버지께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아내가 남편 직장에 가지 누가 갑니까?
아니 왜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합니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러게 도와달라고 우리 아빠 살아계실 때 못 도와주셨으니 지금이라도 도와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던 유가족을 뿌리치고 뒤에서 그리 욕하셨으니 저희도 끝까지 가보렵니다.
3. 시청 담당 팀장 (신00)
신 팀장의 경우 편의상 신 계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버지와 동갑이라 평소 친하게 지내자고 서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PD와의 인터뷰 중 저에게 지금 녹음하냐고 이야기하며 화내고 반협박식으로 이야기 하시던 분 (PD님 안 계셨으면 한 대 때리셨겠어요.)
사건이 일어나기 한 달 전 4월 30일 사무실을 찾아간 어머니께
"사모님 이 시간 이후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분명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지금 일어난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책임지셔야죠…. 사람이 한 입으로 두말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청원 글에 올린 저희의 글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반박 글을 올린다고 했죠. 2주가 지났는데 어디에 올라와 있나요?
증거를 보여주기 전에는 당당하시던데 왜 지금은 아무 말도 못 하시는지….
4. 시청 담당 주사 (유00)
PD와의 인터뷰 중 촉새처럼 말을 굉장히 열심히 잘 하시던 분이죠, 한마디로 헛소리를 정성스럽게 하더군요.
폭행에 관한 이야기 절대 한 적이 없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더니 막상 증거 자료 들려준 뒤 한마디도 못 하던데
아버지의 절규와 외침 속에서도 감정이 1도 없는 로봇마냥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고 했던
아니 세상 어떤 가해자가 본인이 사람을 때리고 욕한 것에 대해 인정을 할까요, 초등학생들도 그 정도는 알겠습니다.
둘째 동생이 전화통화 중 증거를 듣고 난 뒤 사과를 했는데 방송에 편집된 것인지 아니면 사과를 안 했는지 묻는 말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하던…. 동생이 화가 나서 "며칠 전 일이라고 벌써 기억이 안 나냐, 치매 시냐고 안타깝다고 "이야기하자 유 주사의 대답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대화를 보고 정말 사람이 맞나 싶었습니다….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안 듣겠다 식의 대화죠.
남동생이 6월 중순에 요청했던 아버지 출퇴근기록부 6개월 치에 대한 답변이 2주가 넘어도 없어 7월 1일에 방문해서 유 주사를 만났습니다.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 없는 동생에게 자료가 없다고 통보를 했다고 또 모르쇠로 일관했고 그럼 지금이라도 메일로 관련 자료를 받겠다 한 뒤
다시 확인차 시청에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하기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 유 주사가 오전부터 출장을 가서 통화하기 힘들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까지…. 그럼 동생이 10분 전에 만나고 온 사람은 누군거죠? 귀신인가요
"무슨 소리냐 방금 만나고 나왔는데, 유가족이다."라고 이야기하니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 "이 전화는 안 받기 힘드시겠는데요?"
참….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런 정신머리로 어찌 일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가해자 김00가 다른 업체에게 고소를 당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해 물어보니
본인들이 아는 이야기와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가해자 김00의 편만 들더군요.
그래서 업체 측 이야기도 들어 봤냐라고 물어보니 "아니요 업체 측이 야기는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더군요.
뚫려있다고 함부로 말해도 되는 건 아닌데 왜 자꾸 거짓말을 정성스럽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날 어머니께 급히 경찰 불러라 외쳤고,
거리상 경찰서보다 시청이 가까워 관계자들에게 먼저 가보라고 민원실 전화로 연락했던 어머니를 두고
유 주사가 아버지께 "너희 아내 목소리 너무 크다.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서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도 다 들었을까 창피하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아니 사람이 죽겠다고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으니 빨리 좀 가봐라고 외치는 사람을 두고 저게 무슨 말인가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유 주사님 그렇게 뒤에서 저희 아버지 욕을 하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어디 그 욕 제 앞에 오셔서 해보시죠, 앞에서 할 수 없는 욕이라면 뒤에서 하고 다니는 거 아닙니다
5. 방관자 송00 (방송에는 하씨로 나옴)
아버지 유언에도 몇 번이나 등장하는 그이름…. 다 알면서도 모른척한다던 송00
지금이라도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러 간 저를 보자마자 시청에 전화하던, 가족들이 본인이 여기서 일하는지 모른다고 걱정하던 송00
PD님이 SBS에서 나왔다고 하니 "KBS랑 SBS에서 왔으니 이제 MBC만오면 3곳 모두에서 오네!"라고 하던…. 기가 찹니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어머니와 남동생과 찾아갔을 때는 눈도 못 쳐다보더니 저 혼자 가니 비웃고 코웃음에 눈을 너무 부릅떠서 눈 튀어 나오는줄 알았잖아요….
어린 여자 혼자 갔다고 바로 태도가 싹 바뀌네요…. 거참….
아버지 유언을 들려주겠다고 하니 본인 아버지 목소리도 아닌데 왜 듣느냐고…. 참….
당당하게 5월 한 달 동안 마주친 적이 없다고 정확히 기억한다고 말하던데…. 아버지 휴대전화에 녹음된 5월달 파일속에 본인 목소리가 있는 것도 모르겠지
가해자가 아버지에게 욕설을 퍼붓는 그 시점에 확실하게 송00 당신 목소리도 나옵니다….
폭행이나 국 붓는 것 그런 일 절대 없다며 본인이 기억한다고 하던 그는 마지막에 한다는 말이 "며칠 전 봤던 큰딸 누군가 기억을 못 했다. 어디서 봤는데 생각만 하고,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요."
아니 기억력이 좋거나 기억력이 안 좋거나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인터뷰를 끝내고 돌아가려는 PD님께 한다는 말이 "근데 승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시죠?"
여기에서 왜 빅뱅의 승리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현재 저희 유가족들은 통영 경찰 측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수사 중에 있으나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이 그럴 거면 경찰을 부르지, 일을 그만두지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 의문을 가지시는데요
1. 아버지께서 일을 그만두려고 하셨으나 가해자 김00가 따라다니면서 "일 그만두면 퇴직금도 못 받고 쫓겨나게 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부분들이 있으니 증거들을 모아 사표를 낼 때 함께 제출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자살을 생각하신 것이 아닙니다.)
2. 경찰을 불러라는 이야기는 가해자 김00가 다른 업체와 마찰로 고소를 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당시 시청 과장이 다른 업체 사장에게 수차례 연락을 해 "시에서 밥 먹고 사는 사람이 경찰 측에 고소를 당하면 면이 안 선다.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수차례
연락했고 아버지에게도 "업체 사장에게 고소 취하해 달라고 연락 좀 해봐라"라고 했고 가해자 김00는 "내가 아무 잘못이 없는 걸 증인 좀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버지께서 경찰에 신고 하실 수 있었을까요?
현재 어머니와 함께 밝혀낸 부분들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듯 맞춰져 가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정황을 이야기 할 수 없어 참고 있지만, 퍼즐을 다 맞춘 뒤에는 속 시원하게 터트릴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유가족들은 확인된 사실만을 말씀드림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그 외의 다른 부분들은 차근차근 절차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해자, 방관자, 시청 3인방 모두 가만히 두고 싶지 않지만, 아버지께서 원치 않으실 거라 다들 참고 있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궂은일 혼자 다 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안 하시던 그 누구보다 순수하시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글을 쓰며 사건을 정리하는 이 순간에도 돌아가셨다는 현실감이 너무 없어서 모든 법적인 일이 끝난 뒤에 찾아올 현실감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법에서 맞은 만큼 돌려주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지 못하기에 오늘도 저희 유가족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무너지는 마음을 부여잡고 일어납니다.
이 일이 순간 끓고 식어버리지 않게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830?page=1
청원햇어...방송 못봤는데 뭐야...대박이다...
청
원
하
자
!
궁금해서 다시 링크 가봤는데 10만명 넘었네!!! 아 이거 너무 억울하고 화나...널리널리 알려졌으면 ㅠㅠ
청원했어 울가족방에도 돌렸어
진짜 가해자개씨발새끼 사지를 찢어죽여도 시원찮다
@퉈쟝 핫플 되라 ㅠㅠ
@퉈쟝 핫
@퉈쟝 플
청원했어!
ㄱㅆ 여시들 모두 고마워!!!! 😭😭
청!!!
@독립 원!!!
청원!!!
부탁드려요!! 🙏🏻 ... 여시들 힘을 보태주세요!!!!ㅠㅠ
청원햤어 ㅡㅡ 나쁜새끼 천벌받아라 진짜
통영시청도 개노답이다 진짜... 관련된 사람들 모두 다 옷 벗었으면..
에라이 똥물에 튀겨죽일 놈들
청원하러 다녀옴
청원했어!!